[include(틀:다른 뜻1, other1=아이치현의 지명, rd1=이치노미야시, other2=치바현의 지명, rd2=이치노미야마치, other3=역명, rd3=이치노미야역(동음이의어), other4=성씨, rd4=이치노미야(성씨))] || [[일본어]] ||[ruby(一宮, ruby=いちのみや)] || * [[http://www.ichinomiya.gr.jp/|[[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0]]전국 이치노미야 순배회]] [목차] == 개요 == [[일본]]의 옛 행정구역 단위인 [[율령국]](律令国·令制国) 내에서 가장 급이 높은 [[신사(신토)|신사]]를 이르던 말이다. 이치노미야의 아래로는 니노미야(二宮), 산노미야(三宮) 등이 있는데, 쿠니에 따라 시노미야(四宮) 혹은 고노미야(五宮)까지 있기도 하고, 어떤 쿠니는 니노미야나 이치노미야만 있고 그 밑으로는 없거나 실전되는 등 각 쿠니에 따라 범위는 다양하다. == 기원 == 대체로 각 지역에서 대중적인 인기와 지지를 얻은 신사가 이치노미야가 되었는데, 거의 대부분이 식내사에도 포함된 곳들이다. [[헤이안 시대]] 후기인 대략 11-12세기 무렵에 이치노미야가 나타났다. 조정 등 공적인 세력이나 권력자가 정한 식내사와 명신대사 등 당대의 다른 사격(社格) 제도와 달리, 이치노미야는 민중 차원에서 통용된 개념이 체계화된 것 같다. 공적인 권위로 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신사가 왜 이치노미야가 되었는지는 일본에서도 모르고 몇 가지 설이 있을 뿐이다. == 명칭 == 당연히 그냥 '이치노미야'이라고만 하면 어디를 말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율령국의 이름을 앞에 붙여 부른다. 예를 들어 오늘날 일본 나라현 일대가 과거에는 야마토국(大和国)였기 때문에, 나라현 사쿠라이시(桜井市)에 있는 오미야 신사(大神神社)는 '야마토국 이치노미야(大和国一宮)'이라고 했다. 이런 큰 신사들에는 모두 정식 이름이 있기 때문에, '이치노미야'라는 명칭은 그 신사 주변을 일컫는 지명으로 쓰이는 일이 많은데, 그리하여 '이치노미야'는 마을 이름, 역 이름, 성씨 등에 다양하게 쓰이는 고유명사가 됐다. 유래가 다른 경우도 있다. [[고베시]]의 최대 번화가 산노미야(三宮)의 유래는 소속 율령국인 셋츠에서 3번째 신사가 아니라, 고베에 있는 이쿠타 신사(生田神社)에서 산하에 이치노미야부터 하치노미야(八宮)까지 지었는데, 그 중 셋째 신사가 산노미야인 것이다. 로쿠노미야(六宮)를 제외하고 모두 고베에 현재하나 시치노미야(七宮)는 이쿠타 신사 소속이 아니다. == 목록 == [include(틀:이치노미야)] [[이세 신궁]]은 이치노미야보다 높은 급의 신사라고 한다. 실제로 이세국(伊勢国)에는 이세 신궁 외에 이치노미야가 따로 있다. 일본에는 일본 전역의 이치노미야를 순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현대 그런 사람들이 사용하는 목록에 따르면 이치노미야는 대략 100여 개가 있다는 듯. 여기에서 나와 각 쿠니보다 작은 지역단위에서도 '이치노미야'라 불린 곳도 있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신사(신토), version=372)] [[분류:사격(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