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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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2021년]]에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아버지 송씨(당시 24세)와 어머니 방씨(당시 22세)가 당시 생후 2주[* [[2021년]] [[1월 27일]]생. [[https://www.chosun.com/national/2021/02/18/3EH4JT7HHZAVTJADR25ZOT3ONY/?outputType=amp|#]]]였던 둘째 아들을 때려서 살해한 사건이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5166388|#]]

== 진행 ==
[[2021년]] 2월 1일부터 7일까지 부부는 자신들이 거주하던 익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생후 2주 된 아들을 학대했는데 아버지는 4번, 어머니는 3번 폭행하였다. 학대를 이어나가던 부부는 [[2월 9일]]에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아이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국과수]] 부검의의 1차 소견상 아이의 사망 원인은 외부 충격에 의한 [[뇌출혈]]로 밝혀졌고 아이의 얼굴에서는 멍 자국이 발견되었으며 사망 당시 몸무게는 2.54kg에 불과했다.

이 부부는 [[2020년]] [[2월]]에는 당시 생후 2개월[* [[2019년]] [[12월]]생.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460703|#]]]이었던 첫째 딸을 폭행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 사건 이후 첫째 딸은 아동전문보호기관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결국 부부는 [[2월 12일]]에 [[구속]]되었는데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아이가 자주 울고 분유를 흘려서 때렸다'며 인정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3163349|#]]

[[2월 17일]]에 부부에게 [[살인죄]]가 적용되었다. 한편 경찰 수사를 통해 부부가 [[아동 학대]]를 은폐하기 위해 [[용인 조카 학대 사망 사건]]과 멍 자국 없애는 방법을 검색했음이 밝혀졌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553229|#]] 게다가 부부는 아이들을 학대하면서 [[SNS]]에서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부모 행세를 했음이 밝혀지기도 했기에 여론의 공분을 크게 샀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4501364|#]]
== 재판 ==
아버지 송씨는 살인, 어머니 방씨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되었다.

[[4월 14일]]에 [[전주지방법원]] 1심 첫 공판이 열렸는데 부부는 [[국민참여재판]]을 원한다고 하였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492601|#]]

[[7월 2일]]에는 전주지검이 송씨에게는 [[무기징역]]을, 방씨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523638|#]]

[[8월 9일]]에는 1심에서 친모 방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7년을 명령했으며 친부 송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463090|#]] [[https://lbox.kr/%EC%A0%84%EC%A3%BC%EC%A7%80%EB%B0%A9%EB%B2%95%EC%9B%90-2021%EA%B3%A0%ED%95%A958|판결문]]

[[11월 3일]]에는 2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송씨에게 징역 25년, 방씨에게 징역 7년의 원심을 유지하였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1125893|#]] 방씨는 상고를 취하해 형이 확정되었다.

[[2022년]] [[2월 17일]]에는 3심에서 친부 송씨의 상고를 기각해 징역 25년이 확정되었다. [[https://www.mbn.co.kr/news/society/470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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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2021년 살인]]
[[분류:익산시의 사건사고]][[분류:아동 학대 사망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