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인도)] [include(틀:남아시아의 경제)] [include(틀:인도 관련 문서)] [[파일:Mumbai_nightlife_S.jpg]] [[파일:뭄바이 야경 인도.jpg]] |||||| 인도의 경제 정보[* [[http://en.wikipedia.org/wiki/India]]] || ||[[인도/인구|인구]] ||'''14억''' 2,862만 명[*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263766/total-population-of-india/]]] ||[[2023년]] 추정치: '''세계 1위'''[* 2022년까지만 해도 중국이 인구면에서 우위였으나, 2023년 이후 중국을 따라잡고 인구 세계1위로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 ||경제 규모(명목 [[GDP]]) ||3조 5,347억 달러(약 3,730조 원) ||[[2022년]] 추정치: '''세계 5위''' || ||경제 규모([[PPP]]) ||11조 7,452억 달러(약 1경 4,402조 원) ||[[2022년]] 추정치: '''세계 3위''' || ||1인당 명목 [[GDP]] ||2,466달러 ||2022년[*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India]]] || ||1인당 [[PPP]] ||8,293달러 ||2022년[*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India]]] ||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 ||86.902% ||2021년[*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India]]] || ||[[고용률]] ||48.7% ||[[2020년]][*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India]]] || ||[[무디스/국가별 신용등급|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Baa3 ||[[2020년]], 10등급[*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India]]] || [목차] == 개요 == [YouTube(BqyGaT0RCt0)] [[남아시아]]의 [[인도]]는 14억 인구의 막대한 노동력, 매년 [[대졸]]자가 천만명씩 나오고 공용어로서 [[영어]] 실력이 뛰어난[* 물론 [[인도 영어]] 항목에도 있듯 인도 국민들 다수가 영미권 원어민 수준은 아니고, 다민족, 다언어 사회인 인도 특성상 중간언어격인 제2언어이다.] 풍부한 인적자원, 세계 7위 면적 국토의 막대한 천연자원을 가진 세계적인 경제대국이다. [[GDP]]는 명목 기준 5위이며,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는 3위이다. 다만 1인당 GDP는 2023년 [[IMF]] 통계 기준으로도 2,612달러(190개국 중 137위)에 불과한 만큼 개도국 기준으로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코트디부아르]]보다도 낮고 [[방글라데시]](인도보다 근소하게 높다), [[니카라과]], [[파푸아뉴기니]]와 거의 동급이다.] 인도의 최대 강점은 인적자원으로, 2020년대 기준 높은 출산율, 중위 연령 29세로 중국 39세, 한국 43세보다도 젊은 노동력이 있다. 중국을 포함해 많은 국가들이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는데 반해 인도는 훨씬 덜하다.[* 다만 인도 또한 남부나 북동부 지역은 출산율이 1명대 중반대 수준으로 낮다. 다만 북부 지역의 출산율이 3명대를 넘는 지역이 있다보니 아직도 전체 출산율이 양호한 것이다.] 게다가 교육열도 치열하여 많은 인재들이 구미에 진출하여 활약하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이다. 인도는 워낙 거대한 나라라서[* 인도의 지역 중 하나인 [[구자라트]]의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1/1e/IN-GJ.svg|면적]]이 [[그레이트브리튼 섬]]과 거의 같다. 인도가 얼마나 거대한 국가인지 알 수 있는 부분.] 각 주마다 경제력의 차이가 크다. 예를 들어 [[하리아나]]주나 [[카르나타카]]주는 2020년대 기준 1인당 GDP가 3천달러를 넘고 [[고아(인도)|고아]]주는 7천달러를 넘지만 [[비하르]]주는 600달러에 불과하고 [[우타르프라데시]]는 900달러에 불과하다. 다만 다른 나라들도 경제 수준이 다른 지역을 모아다 1인당 GDP 평균을 내는 것은 똑같긴 하다. 또한 중국과 유사하게 해안지대일수록 대도시가 많고 경제력이 강하며 내륙으로 갈수록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무조건 그런건 아니고 북부 내륙에 위치한 수도 [[뉴델리]]처럼 예외도 있다.] 이는 인도의 식민주의 팽창과 개방 과정에서 육로보다는 [[수에즈 운하]]-[[인도양]]을 통한 해상 경로가 발달했고, 내륙 교통이 매우 빈약하기 때문에 내륙지대가 고립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진출 역시 [[뭄바이]], [[첸나이]], [[콜카타]] 등 해안 도시 위주로 진행되었다. 전력 생산량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이다.[[https://en.m.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electricity_production|#]] 시멘트 생산량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이다.[[https://en.wikipedia.org/wiki/Cement_production_by_country|#]] 석유 생산량은 23위[[https://en.m.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oil_production|#]]이고 석유 소비량은 3위이다.[[https://en.m.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oil_consumption|#]] 농업 생산량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이다.[[https://en.wikipedia.org/wiki/Agriculture|#]] 어업 생산량은 세계 3위이다.[[https://en.m.wikipedia.org/wiki/Fishing_industry_by_country|#]] 석탄 생산량은 세계 2위이다.[[https://en.m.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coal_production|#]] 철강 생산량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이다.[[https://en.m.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steel_production|#]] 차량 생산량은 4위이다.[[https://en.m.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motor_vehicle_production|#]]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인도의 엄청난 빈부격차와 인도 부자들의 사치스러운 행태를 보고 인도를 극단적인 자본주의 디스토피아로 여기는 경우도 있고 실제 그런 측면도 없는건 아니지만, 사실 오랜기간 동안 [[인도 국민회의]]가 장기집권한 영향으로 평등을 중시하는 사회주의의 영향 역시 꽤 크다. 물론 국민회의 장기집권 기간에도 60년대부터 자유주의적 경제정책을 병행하기도 했고 1980년대 중반 [[라지브 간디]]때부턴 신자유주의도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1991년 인도 금융위기때부터는 더욱 본격화되었다. 다만 막강한 공권력과 체계적인 행정력으로 밀어붙이는 중국과는 달리, 인도는 인다라 간디가 독재를 펼치던 1970년대를 제외하면 체계적인 행정력이나 막강한 공권력을 발휘하지는 않았고, 이 때문에 소련이나 중국처럼 경제 전반을 나라에서 통제하지는 않아 민간부문의 비중이 컸기 때문에 한국에서 생각하는 사회주의의 이미지와는 많이 동떨어져있을 뿐이었다.[* 또한 인디라 간디 시절에는 사회주의적인 정책을 펴고 소련과 친하게 지낸다한들 자국내 [[인도 공산당]]을 때려잡는데는 거리낌이 없었다.] 이 때문에 소련 붕괴 이전에는 대 소련권 수출이 인도경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정도였다. 이 시기 인도 부자들 역시 정경유착으로 돈을 번 케이스가 상당히 많았다. 일반적으로 산업이 발전할 때 1차산업에서 제조업인 2차산업 그리고 서비스 분야인 3차산업으로 넘어가는데, 뛰어난 인재가 많은 인도는 특이하게도 [[1차산업]]에서 급격히 [[3차산업]]으로 넘어갔다. 특히 IT산업은 태생적 이점과 운좋게 시대의 흐름을 타면서 전세계 IT산업계 인력의 근간을 차지할 만큼 단단하고 경쟁이 치열하다. 인도 IT산업의 강점은 크게 이런 이점이 있다. 1. 인도 건국의 아버지 [[자와할랄 네루]]부터가 [[기술관료]]의 육성을 위해 [[인도 공과대학교]] 설립 등 기술교육에 국력을 쏟아부어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만들었다. 1. [[영어]]를 쓴다. 물론 원어민 수준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미국의 IT산업계에 큰 걸림돌 없이 진출이 가능하다.[* 다만 이는 미국 선진 문물 습득이라는 장점과 인도 인재 유출이라는 단점을 동시에 드러낸다.] 1. [[퍼스널 컴퓨터]]와 [[UNIX]]의 시대가 오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산업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가운데 인도에서 UNIX를 공부한 인력이 과잉생산되면서, IT 인력에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었다. 이것이 은근히 첨단산업중에서도 노동집약 산업의 형태를 띤 IT 서비스 산업의 밑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1. IT 산업 특성상 정부 규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민간 영역의 자유로운 발전이 가능했다. 1. 초단위로 경쟁하는 시간이 금인 IT 업계에 [[JIT#s-2|Just In Time]] 생산을 실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 미국과 시간대가 거의 정반대이며, 아침에 실리콘 밸리에서 프로그램 발주를 받으면 즉시 수많은 인도인들이 지구 반대편에서 미국인 프로그래머보다 훨씬 값싼 돈을 받고 개미떼처럼 달라붙어 코딩을 끝내준다. 이것이 미국에서 돈이 되고, 전세계적으로도 돈이 되다보니 인도인들 역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꾼다. 인도에서 죽어라 공부해서 상위 1%에 들어 미국에 진출하면, 인도에서 평생 일할 돈을 10년 안에 다 벌수 있을 정도. 이러니 인도 최고의 재능이 이 업계에서 필사적으로 경쟁하고, 인도의 국제 수출 역시 이 IT노동자들의 해외진출 파이가 매우 크다. 문제는 2차산업이 상대적으로 미비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탄탄한 제조업을 지닌 중국에 비해 인도가 경제적으로 뒤쳐진 원인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그만큼 공산품의 수입이 많아 무역수지 적자가 심한데다가, 인도의 높은 청년실업률과 낮은 여성고용률에도 서로 악순환을 이루며 이바지하고 있어서, 반드시 해결이 필요한 과제로 손꼽힌다.[* 그런데 정작 1950년대 네루 총리 시절엔 오히려 너무 2차산업에 몰빵해 1차산업 죽는다는 말도 나왔다.] 그래서 공산품이 상당히 비싼 편으로 공산품만은 한국보다 비쌀 정도이다. 이러한 저조한 제조업으로 인해 현재는 위에 언급한 3차 산업과 [[농업]]이 비슷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농사]]가 잘 되는 지역이라서 인구가 많았던 것이다. 인도의 농업 생산량은 세계 2위이다.] 그런 이유로 21세기 들어 인도 역시 수입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제조업 육성에 힘쓰고 있지만, 여러가지 까닭으로 인해 수출 제조업은 방글라데시에도 뒤쳐진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었다. 20세기에 들어서는 경제 실태가 굉장히 열악했는데, 이는 인도가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독립 이후 사실상 다른 나라나 마찬가지이던 지역 세력들을 통합하고 중국 및 파키스탄과의 끝없는 갈등으로 [[인도군#s-2|수많은 전쟁]]을 치르고, 사이가 좋지 않던 중국이 핵개발하자 [[인도의 핵개발|핵개발]]을 단행하고, 미사일 개발 등으로 바빴던[* 1980년에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나머지 경제정책에서 부진했던 영향이 크다. [[세계은행]] 통계 기준으로 1960년 인도의 1인당 GDP는 겨우 83달러였는데, 이는 동시기 [[한국]]의 158달러는 물론이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평균 GDP인 130달러보다 더 적었다. 그리고 [[UN]] 통계에 따르면 인도의 1인당 GDP는 1970년 기준으로 108달러를 기록했으나 처음으로 300달러를 넘긴 해는 1986년이었고 처음으로 500달러를 넘긴 해는 2003년이었으며, 처음으로 1000달러를 넘긴 해는 2008년, 처음으로 2000달러를 넘긴 해는 2018년이었다. 즉슨 '''인도는 2010년대 후반까지도 [[최빈국]]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다.''' 덤으로 인도는 1993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30개국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으며 심지어 1974~1982/1985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20개국 중 하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 정점이던 1979년에는 1인당 GDP가 214$를 기록하여 187개국 중 175위, 즉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1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2002년까지 인도의 1인당 GDP는 [[북한]]보다도 낮았다.[* 다만 북한 경제가 지금처럼 박살난 것은 90년대 중~후반 있던 [[고난의 행군]]으로 인한 것으로, 최대한 늦게 잡아도 80년대까지 북한 경제는 __비교적__ 건실했다.(물론 실제로는 [[북한/경제/역사/1980년대의 대규모 정책 실패|속은 이때부터 곪아 썩어가고 있었지만.]])] 총 GDP도 열악하여 1991년부터 2007년까지는 GDP 규모가 '''인구가 인도의 4% 정도에 불과한 한국보다도 작았으며,'''[* 물론 한국이 [[IMF 외환위기]]의 여파에 시달린 겪은 1998년은 인도가 한국보다 GDP 수치가 높았다.] 1986년 이후 GDP 10위 안에 다시 들어간 것도 2010년이었던 것을 넘어 총 GDP가 15위 밑을 기록한 적도 2번[* 1991년(17위), 1996년(16위). 당시 인도의 GDP는 '''인구가 9~10억 언저리였던 나라가 인구가 700만 정도밖에 되지 않던 [[스위스]]랑 비교당하는 수준이었다.''']이나 될 정도였다. 인도는 1950년대에 기계, 광업, 통신, 보험, 전력생산 등의 주요 사업부문을 국유화하는 등 사회주의적인 경제 정책을 시행했는데, 이 당시만 하더라도 소련의 스탈린식 산업화 정책을 모방한 1, 2차 5개년 계획의 성공으로 4~5%대 가량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했지만, 1960년대 3차 계획이 실패하면서 경제성장률도 부진해진다. 이는 62년 중인전쟁, 65년 인도-파키스탄 전쟁 등 사회 혼란상의 여파가 컸다. 이후 인도가 다시 경제성장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은 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까지 끝난 70년대 잠깐의 회복기를 지나 본격적인 흐름은 인디라 간디 말기인 1980년대부터였으며, 1990년대 초 수입급증과 소련 붕괴에 따른 대외 수출 감소로 외환보유고가 부족해지면서 IMF의 구제금융을 받은 후엔 본격적인 경제 자유화를 추진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1950~2000년 사이 인도의 성장 속도는 분명 유럽 등 선진 경제권에 비하면 느린 것은 아니었으나[* 특히 직접 비교대상인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미얀마 등 주변국에 비하면 크게 나쁜건 아니었다.] 노동력 좀 갈아넣으면 고속 성장하는 경우가 많은 개도국 상황임을 감안하면 고성장이라고 보긴 힘든 고만고만한 수준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일부 해에는 7~9%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그 다음해에는 1%대 저성장이나 마이너스 성장으로 굴러 떨어져서 문제였다. 현재에도 [[중진국 함정]]에 빠진 나라들이나 저개발 국가에서 곧잘 나타나는 현상이며, 그나마 인도는 2000년대 이후 코로나 불황 등 일시적 참사를 제외하면 이 경향은 많이 사라진 편이다.] 그리고 1990년대에는 1991년의 인도 외환위기[* 이는 수입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루피화의 급격한 평가절하로 발생했으며, 이 사태의 후유증으로 1993년 인도의 1인당 GDP는 301.5달러로 집계되었다.]와 1998년 핵실험 강행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제재 역시 경제성장 부진에 한몫했다. 2000년대 접어들어 인도는 GDP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고속 성장'을 하게 된다. 덕분에 [[만모한 싱]] 총리 시절인 2009년에는 전체 [[PPP]] GDP에서 [[인도]]가 [[일본]]을 추월했고, 2014년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대에도 성장이 이어져 2019년 기준으로 인도 공화국의 [[PPP]] 환산 GDP 순위는 일본을 거의 2배차로 따돌린 세계 3위이다. 명목 GDP론 2018년 기준 [[브렉시트]]로 인해 [[파운드 스털링]]과 [[유로화]]가 갈려나가 있는 상태라 인도, [[영국]], [[프랑스]]가 아주 근소한 차이로 5~7위를 엎치락뒤치락하는 판국이다. 2020년대 초반 기준 명목 GDP로도 영국을 제치고 5위에 올라왔다. 2017년 2분기에 인도의 성장률이 크게 떨어졌었는데[[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10810621|#]] 이건 인도의 경제 문제가 아닌 화폐개혁과 부가가치세 세제 개혁의 부작용 문제로써 이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328706|3분기부터는 다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IMF 역시 2018년에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9830932|인도가 다시 7%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심지어 유가 상승이라는 악재에도 1분기 성장률은 예상치였던 7.4%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8628724|웃도는 7.7%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는 예상치였던 7.6%를 더 웃돌아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65881|8.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IMF, 영국 경제경영연구소,일본 경제연구센터, HSBC 등 다수의 경제기관들은 인도가 2030년을 전후해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PPP]] 환산 GDP 순위로는 미국까지 추월하여 세계 2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인도의 2019년 2분기 총생산률이 5.0%를 차지하면서 6년만에 낮은 수준으로 추락하면서 모디 정부 앞에 비상등이 켜졌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051952|#]] 거기다가 2019년 3분기 성장률이 4.5%에 달하면서 6년 반만에 최저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올해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5%로 전망이 엄청 하향됐는데, 이는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최저이다. 인도중앙은행은 예상 외로 금리 동결을 택하였다.[[http://www.etoday.co.kr/news/view/1830808|#]] 다만 이는 일시적인 경기 침체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서 일시적인 경기 침체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는 [[레이건]] 정권 초기에도 있던 상황이었고, 중국 역시나 공식 통계마저 1989년과 1990년에 4% 수준을 기록하였으나 1991년부터 다시 고성장을 이어갔다. 실제로 세계은행은 내년 인도의 경제성장률을 6.9%로, 후년은 7.2%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현재 모디 정부가 양적 완화 등의 대책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 점은 문제가 확실히 있다. 닛케이 신문은 인도의 국내총생산이 2029년에 일본을 제치고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3&aid=0009601587|#]] 하지만 2023년 일본이 이미 독일에게 경제규모를 역전당하고 4위가 되면서, IMF는 2026년에 인도가 일본을 역전하고 4위가 된다고 예상을 바꿨다. 인도의 (독일 역전 후) 3위 예상 시점도 2028년으로 바뀌었다.[* 사실 인도의 성장률이 예상보다 빨라서가 아니라 독일의 코로나 19 이후 경제회복이 늦어져서 인도에 빠르게 역전당할거라 전망된 것이다.] 인도 정부가 2020년 1월 1일부터 1,650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309234|#]] 하지만 인도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11년 만에 최저 수준인 5%로 내려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322166|#]] 2020년대 들어 수년간 밴처 캐피탈이 인도에 우후죽순 등장하면서 밴처 기업이 폭증하였다. 이에 유니콘과 수니콘 연속등장이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여전히 밴처기업 특유의 한계에 인도정부의 반기업적 행태가 겹쳐져 부정적 측면도 하나 둘 씩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https://blog.naver.com/shadow8709/221859230415|#]]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대되고 [[WHO]]에서 팬데믹을 선포한 충격파로 인해 인도 증시도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469377|#]] 다만 2020년 9월 기준으로는 코로나 19 발생 직전 수준에 준하는 38,000대로 회복했으며, 2021년 들어서는 사상 최초로 '''50,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1년 인도의 경제성장률이 1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도의 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코로나의 충격에서 벗어났기 때문과 인도 정부에서 외국인들의 주식 지분 보유 한도를 완화한 것이 이유로 꼽힌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최대의 백신 생산업체로 SII(세럼인스티튜트)가 등장했다. [[https://news.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109231004456252f67c3fc824_1/article.html?md=20210923101530_S|#]] [[https://www.youtube.com/watch?v=0ism4epCK3s|#]] 골드만삭스가 인도의 GDP 기준 올해 2분기 성장률을 전분기 대비로 -45%로 전망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616425|#]] 실제로는 -23.9%를 기록했다. 무디스는 인도의 외화표시 장기신용 등급을 투자적격에서 가장 낮은 Baa3로 강등한다고 발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3&aid=0009892402|#]] 구글은 인도의 디지털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1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003&aid=0009965350|#]] 인도가 싱가포르 면적 크기의 에너지파크를 신규 조성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2084937|#]]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다가 다시 회복되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4840141?sid=104|#]] 2021년 5월 8일 유럽연합과 인도가 2013년 이후 중단됐던 FTA협상 재개에 합의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10488022|#]] 인도 경제가 3분기에 전년동기비 8.4% 성장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3&aid=0010863237|#]] 12월 16일, 인도 정부가 반도체 업체,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의 유치를 위해 100억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계획을 승인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780924?sid=104|#]] 2022년 5월 11일 인도가 40만t의 밀을 수출하기로 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085369?sid=104|#]] 인도가 기준금리를 4.9%로 올렸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233229?sid=104|#]] 2022년 1분기 기준, 인도가 영국의 GDP를 넘어섰다. 명목 기준으로 8,547억 달러를 기록, 영국(8천160억 달러)을 넘어섰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17308?sid=104|#]] 2023년 2월 10일, 인도 북부에서 대규모 [[리튬]] 매장지가 발견됐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16724?sid=104|#]] == 인도의 산업비율 == [[파일:India's exports(2021).png|width=600]] ||<-9> [[2021년]] 인도의 [[수출]] 구조 || || '''{{{#ed41f2 화학공업}}}''' || '''{{{#aa732a 금속업}}}''' || '''{{{#03a348 섬유업}}}''' || '''{{{#6ac8ed 운송업}}}''' || '''{{{#f4ce10 농업}}}''' || || '''{{{#a53301 광공업}}}''' || '''{{{#2f97ff 기계업}}} ''' || '''{{{#892fff 귀금속업}}}''' ||<-9> [[https://oec.world/en/visualize/tree_map/hs17/export/usa/all/show/2021/|기타 및 출처]] || == 인도의 [[산업]]구조와 경제정보 == ||||||||<#BEF781> 산업구조와 경제정보[* [[http://en.wikipedia.org/wiki/Economy_of_india#cite_note-IMF_GDP-0|GDP 인도 경제정보]]] || ||||<#BEF781> '''GDP 성장률''' |||| 7.7% (2017~2018년 예측치) || ||<#BEF781><|3> 산업별 GDP 비율 ||<#BEF781> 서비스업 |||| 53.66%([[2016년]] 추정치) || ||<#BEF781> 제조업 |||| 29.02%(2016년 추정치) || ||<#BEF781> 농업 |||| 17.32%(2016년 추정치) || ||<#BEF781> 부채 ||<#BEF781>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 50.1%([[2017년]]) || [*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ublic_debt#cite_note-0|IMF 자료]]] || ||||<#BEF781> 외채 |||| 5,134억 달러([[2017년]] [[12월 31일]]) || ||||<#BEF781> 물가 상승률 |||| - 4.28% ([[2018년]] [[3월]])[*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India]]] || ||||<#BEF781> 노동력 |||| 5억 2,020만 명 ([[2017년]] 추정치) || ||<#BEF781><|3> 노동력 비율 ||<#BEF781> [[서비스]]업 |||| 31%(2014년 추정치) || ||<#BEF781> [[제조업]] |||| 22%(2014년 추정치) || ||<#BEF781> [[농업]] |||| 47%(2014년 추정치) || ||||<#BEF781> [[수출]] |||| 4,220억 달러(2021~2022년) [* [[https://tradestat.commerce.gov.in/eidb/ecnt.asp]]] || ||<#BEF781><|5> [[수출]] 비율(2021~2022년) ||<#BEF781> [[미국]] |||| 18% || ||<#BEF781> [[UAE]] |||| 6.6% || ||<#BEF781> [[중국]] |||| 5.0% || ||<#BEF781> [[방글라데시]] |||| 3.8% || ||<#BEF781> [[네덜란드]] |||| 3.0% || ||||<#BEF781> [[수입]] |||| 6,130억 달러 (2021~2022년) || ||<#BEF781><|6> 수입 비율(2016년) ||<#BEF781> [[중국]] |||| 15.4% || ||<#BEF781> [[UAE]] |||| 7.3% || ||<#BEF781> [[미국]] |||| 7.1% || ||<#BEF781> [[사우디아라비아]] |||| 5.5% || ||<#BEF781> [[이라크]] |||| 5.2% || ||<#BEF781> [[스위스]] |||| 3.8% || == 인도의 GDP와 GDP(PPP) == |||||| 인도의 GDP/GDP(PPP) (단위: 10억 달러)[* [[https://www.imf.org/en/Publications/WEO/weo-database/2022/April/weo-report?c=534,&s=NGDP_RPCH,NGDPD,PPPGDP,NGDPDPC,PPPPC,PPPSH,NID_NGDP,NGSD_NGDP,PCPI,PCPIPCH,GGR,GGR_NGDP,GGX,GGX_NGDP,GGXWDG,GGXWDG_NGDP,BCA,BCA_NGDPD,&sy=2017&ey=2027&ssm=0&scsm=1&scc=0&ssd=1&ssc=0&sic=0&sort=country&ds=.&br=1|<출처>국제통화기금 인도 데이터 각출]]] || || 연도 || [[GDP]] || [[GDP(PPP)]] || ||[[1980년]] ||189.4 ||383.1 || ||[[1981년]] ||196.5 ||444.5 || ||[[1982년]] ||203.5 ||488.4 || ||[[1983년]] ||222.0 ||544.5 || ||[[1984년]] ||215.6 ||585.7 || ||[[1985년]] ||237.6 ||636.0 || ||[[1986년]] ||252.8 ||679.8 || ||[[1987년]] ||283.8 ||724.2 || ||[[1988년]] ||299.6 ||822.0 || ||[[1989년]] ||300.2 ||905.0 || ||[[1990년]] ||326.6 ||990.8 || ||[[1991년]] ||274.8 ||1,035.2 || ||[[1992년]] ||293.3 ||1,116.8 || ||[[1993년]] ||284.2 ||1,197.6 || ||[[1994년]] ||333.0 ||1,304.6 || ||[[1995년]] ||366.6 ||1,432.9 || ||[[1996년]] ||399.8 ||1,569.3 || ||[[1997년]] ||423.2 ||1,661.0 || ||[[1998년]] ||428.8 ||1,783.5 || ||[[1999년]] ||466.8 ||1,962.4 || ||[[2000년]] ||476.6 ||2,086.0 || ||[[2001년]] ||493.9 ||2,237.2 || ||[[2002년]] ||523.8 ||2,361.4 || ||[[2003년]] ||618.4 ||2,596.3 || ||[[2004년]] ||721.6 ||2,875.5 || ||[[2005년]] ||834.2 ||3,240.4 || ||[[2006년]] ||949.1 ||3,647.7 || ||[[2007년]] ||1,238.7 ||4,112.9 || ||[[2008년]] ||1,224.1 ||4,356.0 || ||[[2009년]] ||1,365.3 ||4,761.4 || ||[[2010년]] ||1,708.4 ||5,161.3 || ||[[2011년]] ||1,823.0 ||5,618.3 || ||[[2012년]] ||1,827.6 ||6,153.1 || ||[[2013년]] ||1,856.7 ||6,477.5 || ||[[2014년]] ||2,039.1 ||6,781.0 || ||[[2015년]] ||2,103.5 ||7,159.7 || ||[[2016년]] ||2,294.7 ||7,735.0 || ||[[2017년]] ||2,651.4 ||8,276.9 || ||[[2018년]] ||2,702.9 ||9,021.5 || ||[[2019년]] ||2,831.5 ||9,526.2 || ||[[2020년]] ||2,667.6 ||9,005.1 || ||[[2021년]] ||3,177.9 ||10,218.6 || ||[[2022년]] ||<#A9E2F3>3,534.7 ||<#A9E2F3>11,745.2 || ||[[2023년]] ||<#A9E2F3>3,893.6 ||<#A9E2F3>12,931.9 || ||[[2024년]] ||<#A9E2F3>4,270.7 ||<#A9E2F3>14,176.2 || ||[[2025년]] ||<#A9E2F3>4,681.9 ||<#A9E2F3>15,485.1 || ||[[2026년]] ||<#A9E2F3>5,100.7 ||<#A9E2F3>16,822.2 || ||[[2027년]] ||<#A9E2F3>5,533.4 ||<#A9E2F3>18,214.2 || || ※ [[2022년]]부터는 추정치와 예측치이다.|| == 관련 문서 == * [[인도 루피]] *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 [[마힌드라 & 마힌드라]] * [[타타]]그룹 * [[마루티 스즈키]] [[분류:인도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