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원래 뜻 == 인왕서기, 즉 '''니오다치'''(仁王立ち)[* 이왕서기(二王立ち)라 하기도 한다.]란 [[일본어]]로, [[불교]]의 호법신인 [[인왕]](仁王)처럼 무서운 모습으로 버티고 선다는 뜻이다. 몇몇 [[게임]]에서는 기술의 명칭으로 나온다. 심지어는 [[삼국지연의]] [[장판파 전투]]에서 [[장비]]의 만인지적 순간을 서술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는데, [[일기토]]가 그렇듯 [[일본식 한자어]]이므로 고증에 맞지 않다. == [[드래곤 퀘스트]] == [[드래곤 퀘스트]]의 [[특기]]. 보통 [[팔라딘]]이 배운다. [[핫산(드래곤 퀘스트 6)|핫산]]과 [[멜빈]]은 중반부터 이 기술을 레벨로 배워버린다. 적군 전체의 공격을 자기 혼자서 다 받는 특기. 다른 동료들은 공격을 맞지 않게 된다. 인왕서기를 쓴다고 해서 공격받고 있는 1인의 방어력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그냥 적이 1놈만 패게 되는 것이다. 또한 특이하게도 1인 공격만 대신 맞아주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감싸주긷와는 달리 전체공격도 자기가 혼자서 몰빵으로 받는다. 그래서 적이 [[입김]]이나 [[이오나즌]] 같은 전체공격을 할 경우, 혼자서 4명분 데미지를 죄다 받고 비명횡사한다(...) 적이 전체공격을 위주로 하는 적을 상대로 방어력이 극강으로 높지 않다면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별로 쓸모없는 특기로 보이지만 HP가 높은 캐릭터에게 이 특기를 가르치고 1명에게 [[스카라]], [[후바하]], [[마호칸타]], [[마호키테]] 등 보조마법을 잔뜩 걸어주고 발동하면 나름대로 효과가 있다. [[칼날의 갑옷]]을 장비하고 쓰면 맞음과 동시에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 그리고 몬스터직업 [[하구레 메탈]]이나 [[플라티나 킹]]을 마스터한 상태로 사용하면 방어력과 [[내성]]이 높아서 거의 모든 공격을 다 씹어내는 최강의 방패가 탄생한다. 문제라면 아무리 플래티나킹이라도 방어력을 무시하는 [[통한의 일격]]이 터지면 사망한다(...) 그리고 적의 일부 공격은 이 인왕서기를 무시한다. 주의. [[드래곤 퀘스트 9]]에서는 급기야 게임의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사고를 치고 만다. 자세한 건 [[필살의 부채]] 항목 참고. [[드래곤 퀘스트 택트]]에서는 대신맞기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레어도가 낮아도 이 기술만 있다면 중요도가 확 올라가는 우수한 기술로 나온다. 근데 정작 배포 S등급인 핫산은 못배운다. == [[여신전생 시리즈]] == [[여신전생 시리즈]]의 기술. 회피 불능이 되는 대신 데미지를 반으로 받는다. 정발판에는 인왕자세로 번역된다. 숨겨진 보스를 상대할 때 [[얼리 댄스]]와 같이 쓰거나 둘중 하나를 선택해 쓰게 된다. 얼핏 보면 회피율이 50%로 늘어나는 얼리댄스가 좋아보이지만 운에 의해서 맞을지 안맞을지를 정하게 되는 스킬보다는 확실하게 데미지를 절감시켜줘서 회복턴/딜턴을 나눠서 계산하는 것이 숨겨진 보스를 잡는데 더 유리하다. 다만 이는 최고 난이도에서는 오히려 불리한 면이 있다. 착실하게 하기에는 반으로 깎여도 딜 감당이 어렵기 때문. 빛, 어둠계열 즉사기도 필중이 되기 때문에 무효 이상의 내성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페르소나 4]]에서는 [[후츠누시]]와 [[온교우키]]가 습득한다. == [[유희왕/OCG]] == 한글판 정식 번역명은 [[인왕의 수호]]가 되었다. [[분류: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주문·특기]][[분류:여신전생 시리즈/스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