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아마추어 시절 아이디로 ‘잊혀진계절’을 사용한 프로게이머, rd1=구승빈, other2=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18의 두 번째 작품, rd2=잊혀진 계절(드라마 스페셜 2018))] [include(틀:한국갤럽 선정 가을하면 생각나는 노래)] [목차] [youtube(fMmgz5RS0RE)] == 개요 == ||<#ffffff,#1f2023> [youtube(/Mo_1_oVeKDc)] || 1982년에 발표한 [[이용(가수)|이용]]의 노래. [[박건호]] 작사, [[이범희]] 작곡. '''[[한국갤럽]] 선정 가을하면 생각나는 노래 2위'''에 랭크된 대표적인 가을 노래로 매년 [[10월 31일|10월의 마지막 날]]에 모든 방송 매체, 거의 모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라서 [[한국]]에서는 [[10월 31일]]하면 [[할로윈]]보다는 '잊혀진 계절'을 먼저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 곡이며 [[이태원 압사 사고|이태원 참사]] 이후에는 사실상 이태원 참사의 추모곡으로 사용되고 있다. == 상세 == 이 노래는 원래 [[조영남]]의 노래가 [[다른 가수가 부를 예정이었던 노래|될 뻔했으나]] 녹음까지 마친 [[조영남]]이 다른 사정 때문에 발표하지 못했고, 작곡가 [[이범희]]는 이용에게 곡을 줬다고 한다. 이용과 조영남은 같은 레코드사 소속이었고, 조영남이 계약하지 않고 불렀는데, 나중에 계약이 틀어지면서 이용한테 넘어간 것. 조영남은 행사나 공연에서 이 노래를 영어로 부르거나 2절부터는 원곡 그대로 부르기도 하였다. 원래 노래 가사도 '9월의 마지막 밤'이었는데, 발매 시기가 한 달 늦춰지면서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바뀌었다. 이용은 이 노래의 대히트로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최고 인기 가수상과 최고 인기 가요상을 석권하는 등 온갖 가수상을 휩쓸며 대스타로 발돋움했다. 지금도 [[10월]]만 되면 공연 스케줄이 폭주한다고.[* 그리고 10월의 마지막 날이 수요일이 되는 해에는 이 노래와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이라는 노래의 시너지 효과로 10월 31일에 빨간 장미 수요가 폭증한다고 한다. ][* 실제로 이용이 말하기로 1년에 100을 벌면 90 이상을 10월 달에 번다고 한다.] 가사의 내용은 10월의 마지막 밤을 끝으로 볼 수 없게 된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상대방 쪽이 '헤어지자'는 식의 직접적인 언급 없이 사라졌기에 더욱 아련함이 더해지는 노래. [[흑역사]]와 연관된 노래로 볼 수 있다. 비단 망가졌지만 잊힌 의미와 관계가 깊다. 또한 '10월의 마지막 밤'이라는 가사 내용 때문에 당시 권력층에서 [[10.26 사건|10.26]]을 암시하는 내용인가 하고 주목했다고 한다. 인기에 힘입어 동명의 [[1984년]]작 영화로도 탄생했다. 주연은 노래의 주인공 [[이용(가수)|이용]]과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는 중견배우 [[이혜숙]]. 다만 영화의 전개는 노래의 가사와는 딱 맞아 떨어지지는 않는다. 유명곡이다보니 타 가수의 [[리메이크]]가 굉장히 많이 되었다. 음원을 발표한 가수만도 [[나훈아]], [[동방신기]]([[김재중|영웅재중]]), [[박화요비|화요비]], [[김범수(1979)|김범수]], [[서영은(가수)|서영은]], [[VOS]], [[국카스텐]], [[B1A4]]의 [[산들]], [[비스트(아이돌)|비스트]], [[걸스데이]], [[시크릿(아이돌)|시크릿]], [[박강성]] 등이 있으며, 10월 말이 되면 여러 공연에서 많이 청해지고 불리는 이른바 시즌 송이며 서정적인 가사 때문에 이태원 참사의 추모곡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2012년, [[나는 가수다 2]]에서 [[국카스텐]]의 경연곡으로도 등장했다. 이용은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의 [[리메이크]]에 대해서 '10월이 대목인데 동방신기랑 반반 나눠야 하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2013년 6월 30일 [[아이유]]가 [[최고다 이순신]]에서 극중 이 노래를 불러 다음날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떠있는 등 화제가 되었다. 2015년 11월 22일에 [[레이나(가수)|레이나]]가 [[복면가왕]]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심상정]] 의원이 [[썰전]]에 출연했을 때 '심상정에게 있어 [[김문수]]란?' 이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고, 그에 대한 답으로 '잊혀진 계절' 이라고 한 적이 있다. 가사와 두 사람의 행보를 대조해보면 상당히 적절한 비유인 셈. '잊혀진 계절'은 이중 피동 표현으로 이것이 옳은 문법인지는 학자 간 견해 대립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중 피동 표현]] 문서 참고.[* 굳이 이중 피동 표현을 피하려면 '잊힌 계절'이라고 쓰는게 맞다.] 다만, 이러한 경우는 문법상 옳고 그름을 떠나서 [[시적 허용]]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여러 리메이크가 인기를 얻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yHLiVRv5sw|임영웅x임태경, 잊혀진계절]] [[https://www.youtube.com/watch?v=QU9FYPK4Lgc|7호 가수 '잊혀진 계절' 싱어게인2]] [[https://www.youtube.com/watch?v=vb-lGA-bdpA|국카스텐 잊혀진 계절]] == 가사 ==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심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 [[분류:가요]][[분류:1982년 노래]][[분류:박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