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등밀이 기계.jpg]] || || 위의 등밀이 기계를 생산하는 회사는 [[http://삼성기계공업사.kr|이곳]]이며 본사와 공장은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있다. 수도권 지역을 타겟으로 한 동전식 기계도 판매중이다. 여담으로 위의 사진이 캡쳐된 때보다 가격이 인상되었다. || [목차] == 개요 == [[목욕탕]]에서 혼자서 [[때]]를 밀기 힘든 [[등(신체)|등]] 부분을 밀도록 고안된 [[기계]]. 작동을 시키면 '[[이태리 타올]](때수건)'이 장착된 둥근 원판이 일정 속도로 회전하고 여기에 등을 댄 뒤 [[허리]]를 팔자로 돌려대며 미는 민망한(…) 모습으로 이용하면 된다. [[https://www.dispatch.co.kr/1294813|기사]] == 특징 == 가장 오래된 기록은 1981년 6월 24일자 경향신문에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의 손정기란 사람이 특허번호 80-1827호로 등록을 내었다는 기사가 있다는 말이 있는데, 모든 특허번호는 01로 시작하기 때문에 양식에 맞지는 않다는 [[https://brunch.co.kr/@goodtraveler78/68|얘기]]가 있다. 어쨌든 [[https://www.sedaily.com/NewsVIew/1YXNO6FO54|1980년대 후반]]에는 존재했다. 분명 이름도 등밀이 기계이고 기계 설계 자체도 [[이태리 타올|때수건]]이 등 높이에 있어서 등을 밀기에 적합하게 되어있는데, 등이 아닌 부위도 자주 민다. 팔, 다리, 옆구리, 겨드랑이, 배, 엉덩이까지 미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여탕보고서]]에도 나왔던 일화. 후기형은 의자가 달린 타입이나 회전판이 두 개 달린 타입이 있으며, 가정용 소형기기로도 출시되어 [[https://www.instiz.net/pt/2372222|40만원]] 정도로 팔고 있다. [[전기]]를 사용하여 작동되는 만큼 노후되거나 관리가 부실한 [[목욕탕]]의 경우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자. 때끼고 녹슬어서 방치된 느낌이 드는 경우에는 얼씬도 하지말자. 실제로 2006년경 [[MBC FM4U|MBC FM]] '[[이소라(가수)|이소라]]'의 음악도시에 소개된 사연에 따르면, 이걸 쓰다가 감전되었다는 사연이 나왔다.[* 당시 [[이소라(가수)|이소라]] 본인이 이런 물건이 있다는 것에 굉장히 신기해 한 적이 있다.] '''문제는 이 기계에 감전되는 사례가 한두번이 아니란 사실.''' 물기가 많은데서 사용하는 데다가 [[접지]]가 안된 경우가 매우 많다. 손대기만 해도 따끔할 정도로 찌릿찌릿하면 사용하지 말고, 등세신만 하거나 차라리 옆사람에게 밀어달라 부탁하자(…). 등밀이 기계 포함 습기가 많은 곳에서 쓰는 백색가전은 무조건 [[접지]]를 해야 한다. 그런데 채산성과 위생, 유지보수 등의 이유로 '''전국에 보편화 되지 않았기에''' 평생을 살면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이들도 상당하다. 일례로 수도권의 [[목욕탕|대형 목욕시설]]이나 각급 온천장 등에서는 이 [[기계]]를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참고로, 원칙적으로는 저 원판의 [[이태리 타올|타올]]은 등을 미는 사람이 바뀔 때마다 새롭게 바꿔 끼워가며 써야 한다. 대체로 해당 [[기계]]가 있는 경우 카운터에서 교체용으로 팔고, '''팔아야 정상이다.''' 없다면 [[https://www.google.co.kr/search?q=%EB%93%B1%EB%B0%80%EC%9D%B4+%EA%B8%B0%EA%B3%84+%EB%95%8C%ED%83%80%EC%98%AC&source=hp&ei=XIE1YvPhF77i2roP6_i80Aw&iflsig=AHkkrS4AAAAAYjWPbIpxOFamQNxjJa1mEOBe3LQVA5WQ&ved=0ahUKEwjz_4_pztH2AhU-sVYBHWs8D8oQ4dUDCAk&uact=5&oq=%EB%93%B1%EB%B0%80%EC%9D%B4+%EA%B8%B0%EA%B3%84+%EB%95%8C%ED%83%80%EC%98%AC&gs_lcp=Cgdnd3Mtd2l6EAMyBQghEKABMgUIIRCgAVAAWABg1wJoAHAAeACAAZsBiAGbAZIBAzAuMZgBAKABAqABAQ&sclient=gws-wiz|인터넷 주문]]하자. 등을 밀면서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태반이기에 [[이태리 타올|타올]]을 갈지 않고 쓸 경우 병을 전염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목욕탕]] 가보면 아예 안 갈고 방치하는 곳이 많다. 때 밀고 타올에 묻은 때만 물칠로 씻어내는게 보통이며 비누칠 해주면 최상급 매너다... == 매체 == * [[스펀지(KBS)|스펀지]]: [[스펀지(KBS)/2004년|2004년 11월 20일]] 방영된 55회 방송분에서 소개되었다. 당시에는 [[부울경]] 지역에만 있다고 소개되었는데, 그 외 지역에도 존재했다는 증언이 많이 있으며[* [[스펀지(KBS)|스펀지]]에서 방송을 내보내기 약 5년 전인 1999년 무렵부터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 중 [[기계]]가 있는 곳은 있었으며 충청도에도 일부 [[목욕탕]]에 있었다. 전라남도 곳곳에도 많지는 않을지언정 구비하고 있는 목욕탕이 있었다. 인천 지역에서도 몇 군데 존재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스펀지 방영 당시 경상도에서는 어느 목욕탕에서나 볼수 있을 정도로 매우 흔했다. 기계가 없는 목욕탕을 찾는게 더 어려울 정도로.] 최소 1980년대 말에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에 이미 존재했다. 사실 1990년대에도 있는 곳에는 이미 있었다. 2010년대에도 후술하듯이 사라져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http://news.imaeil.com/page/view/2014122707312682558|곳]]도 있다. 이게 있는 지역 사람들 입장에서는 '뭘 저런 걸 갖고 호들갑이지? 저게 뭐가 신기함?' 이런 반응을 보인 사람도 많았다. [[의정부시]]에는 목욕탕 마다 있'''었'''다! ~~하지만 한 대도 찾아볼 수 없다.~~ 이런 곳에 있던 기계들도 2010년대 기준 위생이나 [[https://bada92.tistory.com/4964|잦은 고장]], 안전상 이유 등 때문에 점차 사라지는 [[https://www.instiz.net/pt/2372222|추세]]이다. * [[여탕보고서]] [[분류:도구]][[분류:목욕탕]][[분류:무인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