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자유의지에 대한 형이상학적 입장인 자유의지주의, rd1=자유의지, paragraph1=3.2.2)] [include(틀:자유지상주의)] [목차] == 개요 ==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www.independentpoliticalreport.com/LP-Logo.jpg|width=300]][br] {{{-2 [[자유당(미국)|미국 자유당]]의 로고}}} }}} || 자유지상주의(Libertarianism/[[自]][[由]][[至]][[上]][[主]][[義]])는 개인의 자유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이에 대한 최대한의 보장을 주장하는 이념이다. == 설명 == 역사적으로 자유지상주의(libertarianism, 리버테리어니즘)는 17-18세기 유럽 [[계몽주의]]에서부터 시작된 [[자유주의]](liberalism, 리버럴리즘)가 출현한지 약100년 후에 [[아나키즘]]에서부터 생겨나기 시작했다.[* [[아나키스트]] 조셉 데자크가 처음으로 libertarianism이란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자유주의가 왕권에 대한 거부라면, 자유지상주의는 개인을 구속하는 일체의 모든 형태의 국가, 강압체에 대한 거부이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개인의 개인에 대한 완전한 소유'를 주장하고 있다. 그렇기에 개인이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면 개인의 자유도 무한정 존중받아야 된다는 주장이다. 대표적인 사상으로 '''[[아나키즘]]'''이 있다. 원래 리버테리언이라는 말도 아나키스트 그 중에서도 [[사회주의]]적 [[아나키스트]]들이 처음 사용한 말이다. Freedom(자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상이다. freedom은 아무런 제약이 없는 상태를 뜻하는 단어이고 liberty는 공동체 내에서의 자유를 의미한다. 대체로 freedom을 지지하면 개인은 사회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해석되며[* 그들이 이기적이라 생각될 수도 있지만 그들에 보기에는 그런 논리들은 그 수혜를 받아야 할 대상이 타국, 타민족 등이면 종종 쉽게 무시되거나 그렇게 돼야 한다고 여겨지는 등 도덕적 정당성이 없는 사회 체제의 궤변일 뿐이라 도덕적 정당성이 없어도 힘의 논리나 효율성 등의 명분에 의해 타도할 수 있는 대상으로 여긴다. 그런 일이 실제로 발생하면 도덕적 정당성이 없더라도 그들에 의하면 진짜 혁명이다.] liberty를 지지하면 개인은 사회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해석된다. 미국의 제3당 [[자유당(미국)|자유지상당]]은 정확히는 이걸 모토로 하는 당이다. 유명 정치인으로는 [[론 폴]] 등이 있다. 참고로 미국에 한정해보자면, 자유지상주의를 내세우는 정치 세력은 우파 자유지상주의자들이 많은 편이다. 좌파 자유지상주의자들은 여러 정당에 흡수된 형태로 남아있는 편. 이들은 작은 정부 혹은 무정부, 규제철폐, 사기업들에 대한 낮은 세금 혹은 비과세를 지지한다. 외교적으로는 불간섭주의, 고립주의를 지향하는 편. 다만 그중에서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자유(지상)당도 양당제가 확고한 미국에서는 한자리수 득표율에 머물고 있는 소수정당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E%90%EC%9C%A0%EB%8B%B9_(%EB%AF%B8%EA%B5%AD)|위키백과]]도 참고. 한국에서 '[[권위주의]]'의 반대 표현으로서 사용되는 '자유주의'는 이론적으로 따지면 이 문서에서 말하는 자유지상주의를 가리킨다. 영어권 학술 자료나 [[정치 나침반]]만 봐도 알 수 있으나 Authoritarianism의 반대 끝에 배치하는 것은 Liberalism[*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자유주의]]라고 번역한다.]이 아니라 Libertarianism이다. 즉 Authoritarianism vs Libertarianism는 한국어 문법상 '권위주의 vs 자유지상주의'라고 번역해야 맞지만, 대조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자유주의라고 번역하는 경우가 많아 혼동을 빚기도 한다.[* 다만 이는 이론적 개념이 그렇다는거지 사실 한국에서 일반인들이 받아들이는 느낌 자체는 비슷하긴 하다. 사실 아나키즘이나 자유지상주의의 개념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게 현실이니..] 권위주의(Authoritarianism)가 특정 세력, 개인의 국가적 권위와 지배를 긍정하는 사상이라면 자유지상주의(Libertarianism)는 권위와 지배를 일체 거부한다.[* 다만 현실에선 자유지상주의를 말하는 사람들도 그 범위에 있어선 갑론을박이 생기는 편이다. 아나키즘도 마찬가지. 궁극적 목표 정도로 이해해도 될듯.] 자유주의(Liberalism)는 부당한 권위와 지배를 거부할 뿐이지 정부나 공권력 등의 필요성 즉, 부분적인 권위와 지배는 필요악으로 여기기 때문에 Liberalism이 Authoritarianism와 상극이긴 해도 스펙트럼상 완전히 정반대에 위치한 사상은 아니다. 그래도 당연히 권위주의보단 자유지상주의쪽에 훨씬 가깝긴 하다. 한국어에서 자유지상주의는 '자유의지주의'로 번역되기도 하며, 일본어에서는 '''완전자유주의'''(完全自由主義), 중국어에서는 '''자유인주의'''(自由人主義), '''방임자유주의'''(放任自由主義)로 번역되기도 한다. 2013년에는 [[경희대]] [[철학과]] 정연교 교수가 '자유지선주의'를 제안하기도 하였으며, 전경련 산하의 한국경제연구소에서는 '순수자유주의', '자유원칙주의', '자유중심주의'를 제안한 적도 있었다. == 인물 ==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자는 ◐, [[아나코 캐피탈리즘|아나코 캐피탈리스트]]에 가깝거나 [[자유지상주의적 보수주의]]자[* 론 폴과 랜드 폴은 사회보수주의자는 아니지만 자유지상주의적 보수주의자로 평가받는다. 이들은 게리 존슨같은 중도적인 자유지상주의자들과 달리 강경한 [[헌법적 보수주의]]를 지지하기 때문이다.]는 ◑로 표시. 에마뉘엘 마크롱, 게리 존슨, 밀턴 프리드먼, 로버트 노직, 털시 게버드 등등 모호한 케이스에는 표시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자유지상주의 하면 마냥 비주류에 극단적인 사상으로만 인식되고 실제로 그런 케이스도 있지만, 젤렌스키나 에마뉘엘 마크롱, 크리스 스누누 같이 온건한 중도나 중도우파의 주류 정치 쪽 케이스도 꽤 존재한다. * [[가브리엘 보리치]]◐ * [[게리 존슨]] * [[놈 촘스키]]◐ * [[https://en.wikipedia.org/wiki/David_D._Friedman|데이비드 프리드먼]]◑ - 온건적인 우파 자유주의자에 가까웠던 아버지 밀턴 프리드먼과 달리 훨씬 급진적인 아나코 캐피탈리스트에 가깝다. * [[랜드 폴]] * [[로버트 노직]] * [[론 폴]]◑ * [[루트비히 폰 미제스]] * [[리즈 트러스]][* 출처 : [[https://www.politico.eu/article/everything-know-liz-truss-afraid-ask/|폴리티코]], [[https://www.cbsnews.com/news/who-is-liz-truss-britains-new-prime-minister/|CBS]],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2-09-03/your-saturday-uk-briefing-why-truss-s-supporters-are-on-edge|블룸버그통신]]] - 사실 그녀는 대학 시절에도 자유지상주의 단체 Oxford Hayek Society 회원으로 활동했었다고 한다.[* 출처 : [[https://www.telegraph.co.uk/opinion/2022/09/04/liz-truss-must-apply-conservative-philosophy-reform-energy-market/|데일리 텔레그래프]]] 심지어 [[자유주의]]~[[사회자유주의]]에 가까운 [[자유민주당(독일)|자민당]] 당원 시절에도 당내 비주류 [[고전적 자유주의]]자로 여겨졌었다. * [[https://en.wikipedia.org/wiki/Murray_Rothbard|머레이 로스바드]]◑ * [[https://en.wikipedia.org/wiki/Hans-Hermann_Hoppe|한스 헤르만-호페]]◑ * [[밀턴 프리드먼]]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https://meduza.io/news/2019/05/23/partiya-zelenskogo-vybrala-svoey-ideologiey-libertarianstvo|"Партия Зеленского выбрала своей идеологией либертарианство"]]. Meduza.] - 그가 창당한 [[인민의 종(정당)]]도 자유지상주의 정당이다.[* 다만 정치권의 (사회주의나 좌파 등의 수식어를 붙이지 않은) 리버테리언들은 강경 우파나 혹은 고전적 자유주의에 가까운 중도우파 성향이 많은데 반면 젤렌스키는 사회자유주의적 성향도 있어 좀 더 진보적인 자유지상주의자로, [[급진적 중도|극중]]에 가깝다.] 다만 지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전시 상황]]이라 자유지상주의적 정책을 절대 펼수 없는 상황이라, 개전 전에 내치 이슈에서 자유지상주의자적 면모가 국제적으로 그리 잘 알려져있지는 않다. * [[빌 마허]] - liberal libertarian으로 여겨진다. * [[아인 랜드]] - 다만 본인은 자유지상주의자임을 부정하고 고전적 자유주의자라고 칭했기에 논란의 여지는 있다. * [[에마뉘엘 마크롱]] * [[조지프 슘페터]] * [[크리스 스누누]] - [[온건주의]]자이지만 [[https://en.wikipedia.org/wiki/Libertarian_Republican|자유지상주의 공화당]]으로도 분류된다. * [[털시 개버드]] *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 [[https://en.wikipedia.org/wiki/Walter_Block|월터 블록]]◑ 그 외에 '''모든 [[아나키스트]]들'''도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 정당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분류:자유지상주의 정당)] == 분파 == === 우파 자유지상주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우파 자유지상주의)] === 좌파 자유지상주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좌파 자유지상주의)] === 중도 자유지상주의/그 외 === ==== 급진주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급진주의(역사적))] 고전적 자유급진주의(classical liberal radicalism)라고도 한다. ==== 녹색 자유지상주의 ==== 자유지상주의와 [[녹색 정치]]를 결합한 이념으로, 일반적인 [[녹색 자유주의]]가 [[사회자유주의]]에 가까운 반면에, 이쪽은 [[고전적 자유주의]]에 더 가깝다. 따라서 녹색 자유지상주의는 좌파 자유지상주의보다는 중도적 자유지상주의라고 평가받는 편이다.[* 물론 녹색 자유주의자들 중에서도 고전적 자유주의에 가까운 케이스도 있다. 일반론적으로 그렇다는 것.] === 나라별 자유지상주의 === ==== 대한민국의 자유지상주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대한민국의 자유지상주의)] ==== 미국의 자유지상주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미국의 자유지상주의)] == 같이 보기 == * [[자유지상당]] * [[리베라시옹]] - 자유주의적 자유지상주의자(liberal libertarian)이라는 별명이 있다. 전반적 성향은 중도좌파, 온건한 사회주의 성향이다. == 둘러보기 == [include(틀:자유주의)] [[분류:자유지상주의]][[분류:동음이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