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파워FM]] [[이성득]] 야구해설위윈이 2008년에 출간한 '''본격 [[롯데 자이언츠]] 에세이.''' [[허구연]] 해설의 '허구연의 야구'이후 해설자가 쓴 제대로 된 야구관련 서적이라 할 수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롯데 자이언츠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새로 부임한 [[제리 로이스터]] 감독과 달라진 롯데, 시즌 핫 플레이어, 추억의 거인들 등 팀에 관한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으며, 2장에서는 부산과 야구 그리고 '''[[부산 갈매기]]''' 등 팬에 관한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으며 중간 중간에는 이성득 위원 자신의 어록이 수록되어 있다. 이렇게 편파적으로 책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책의 독자층이 주로 롯데 자이언츠 팬이고, 또한 '''이성득 위원 자신이 '편파적 해설위원''''이기 때문이다. * 물론 이 편파적 해설은 타팀 팬들이나 코치진은 듣자마자 [[충공깽]]의 경지에 빠트린다. 여기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타팀 코치가 KNN 라디오를 들으면서 경기가 있던 사직으로 가고 있었는데, 마침 야구 중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성득 해설의 해설내용이 완전 '''[[북한]]에서나 들을 수 있는 편파 해설'''이었다는 것. 이런 해설을 들어본 일이 없는 그 코치는 노발대발하여 사직구장에 도착하자마자 기자실에 가서 다짜고짜 따졌는데, 그때 기자들의 반응이 가관. '''뭘 당연할걸 가지고 그러시는지...''' * 사실 이성득 위원이 편파적 해설을 10년 넘게 '''매일'''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KNN의 영향이 크다. KNN은 주로 부산-경남권에서 들을 수 있는데, 당연히(?) 부산-경남권은 롯데의 팬층이 가장 두터운 곳이기 때문. 타 방송(ex: 케이블) 등에서 이런 편파적 해설을 진행한다면 순식간에... * 대전, 광주 등에서도 자체 라디오 중계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성득 위원만큼 완전히 편파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책의 내용이 내용인 만큼 롯데팬, 특히 [[부산]]에서 폭발적 반응을 보였으며, 부산의 한 서점에는 '''이 책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굳이 롯데 팬이 아니여도 기사화되지 않거나 특이한 에피소드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한번쯤 읽어볼만 한 책이며 실제로 이성득 위원이 출간기념 팬 사인회를 했을 때, 서울과 부산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물론 둘다 초만원. 사실 서울에도 롯데 팬들이 상주하고 있기는 하다.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원정경기를 하면. 3루측(원정팀 응원석)은 거의 꽉찬다. (적지에서 울러퍼지는 부산 갈매기) 08년 봄 한참 롯데가 주가를 올리고 있을 때는 1루측 [[LG 트윈스]] 응원석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롯데 팬이기도 한다. 롯데의 외국인 [[마무리]] 투수 [[존 애킨스]]가 롯데를 지칭할때 자이언츠 네이션이라 한다. 다만 저자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움직이면서 이 책에 대한 평가도 변하고 있는 추세이다. 무엇보다도 자기가 시즌 동안 죽도록 깐 감독의 방법론과 [[용병]]들을 책에서는 갑자기 높이 평가하고, 다음 시즌 넘아가니 다시 까기 시작했다는 것이 주 원인이다. 깐 것이 애정을 담은 것이기 때문이라는 평도 있을 수 있지만, 책과 방송에서는 각각 그 반대쪽 성향이 0.1mg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앞서 언급된 책의 사인회 때에는 롯데의 현역 코치들과 주장인 [[조성환(1976)|조성환]] 선수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 관점에 따라서 사인회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기도 한다. [[분류:롯데 자이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