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윤민혁]]의 소설 [[강철의 누이들]]에서 있었던 파괴공작 사건. == 공식적인 내용 == 대륙력 2064년 5월 9일 새벽, [[미테란트 공화국]] 잘츠베르크에서 한 술집이 파괴되었다. 원인은 [[라스니아 공화국|라스니아군]] 파괴공작원들이 타고 오던 수송기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시내에 추락한 것. 라스니아군은 미테란트와의 국경에 전면침공을 위해 병력을 배치하는 한편, 공작원을 침투시켜 파괴공작을 실시, 미테란트의 관심이 에네데 고원 일대로 돌려진 틈을 타 남북 양방향에서 전면침공하려는 의도로 공작원을 침투시켰다. 그러나 수송기가 사고로 추락해 공작원들은 전원 사망했고, 피해는 그저 잘츠베르크의 한 술집이 파괴되는 정도에 그쳤으며 사건이 심야에 벌어진 탓에 인명피해도 없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직후, 미테란트 공화국은 라스니아 공화국에 특사를 파견, 지금의 대치사태가 가능한 한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항의 서한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2일 후, 라스니아군은 미테란트에 침공을 개시하였다. ...라는 것이 잘츠베르크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내용. == 진실은... == 사실은 [[김한얼]]과 [[알리시아 크리스티안|알리시아]], [[카탈리나 엘로이스|카탈리나]]가 라스니아 침공을 위해 부대가 은폐해 있는 암염 광산에서 몰래 빠져나와 인근의 잘츠베르크 시의 한 술집에서 한잔 하러 나가자, 그 셋이 없어진 것을 안 [[제레미 마리온|제레미]]와 [[프레이(강철의 누이들)|프레이]]가 그 술집으로 찾으러 가다가 라스니아군 정찰인원을 실은 캔버스제 침투용 수송기[* [[An-2]]와 비슷한 스펙의 수송기로, 원형은 영국의 라이잰더 수송기라고 한다.]를 발견했는데, 한얼을 찾는 데 혈안이 된 프레이는 그 수송기를 무시했지만, 제레미는 라스니아에 프레이의 존재를 알리지 않기 위해 이를 격추하였다. 그러고 나서 둘이 술집에 들어와서 셋이 하고 있는 작태 - '''누이들 둘 다 술에 취하고 한얼도 맛이 가서는 알냥과 한얼이 초기진행하고, 카탈리나도 끼어들어 [[3P]] 돌입 직전까지 상황이 진행 중''' - 를 보고는 '''둘이 빡쳐 백만파워!!''' [[매직미사일]] 난사로 한얼을 비롯한 누이들을 떡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술집까지 엎어버렸다. [* 개정판에선 실드가 사라졌다. [[지못미]].]하마터면 죽을 뻔했다고 한다. 술집도 후폭풍에 휘말려서 박살난 것(...). 정식출간분에선 건물이 완전히 날아갔지만, 개정판에서 건물 내부손상으로 축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한얼은 모가지 되리라 생각[* 근무이탈과 대민피해 유발이 겹쳤다. 이 정도면 사실 모가지 정도가 아니라,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중반까지의 군대라면 자칫 [[총살형]]조차 가능한 중범죄다.]했지만, 정보공작 때문에 라스니아 첩보부대가 죄를 대신 뒤집어써서 없던 일로 넘어갔다. 라스니아는 미테란트의 동태를 확인하기 위해 정찰병력을 급히 투입하려고 한 것뿐인데, 라스니아 침공을 위한 기만작전에 써먹기 위해 미테란트 군 정보국에 의해 조작 발표된 것이다. 이 아이디어를 낸 것은 중부집단군 사령관 [[슈미르 에센]] [[중장]]이었다. 원래 정보전 쪽이 전공이라고... == 창작 비화 == 작가가 1차 연재 당시 홈페이지에서 리퀘스트를 받은 결과 가장 많은 표를 받았던 누이들인 알리시아와 카탈리나로 15금에 준하는 장면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탄생한 사건. [각주] [[분류:강철의 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