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1 [[雜]][[食]][[動]][[物]] / Omnivore}}} [[식물]]성 먹이와 [[동물]]성 먹이를 모두 먹는 동물. == 정의 == 보통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중간 단계 정도라고 보는 편이지만, 실제로는 육식동물의 한 갈래에 가깝다. [[셀룰로오스]]의 소화 가능 여부에 의해 식물의 세포벽을 소화해 생풀만 뜯어먹고 살 수 있는 초식성 동물과 그렇지 못하는 비 초식성 동물로 나뉘고, 이 비 초식동물들을 육식vs채식의 비중에 따라 육식동물과 잡식동물로 나눌 수 있다. 육식의 비중이 전부거나 높으면 육식동물, 채식의 비중이 높거나 둘이 비중이 비슷하면 잡식이라는 것이다. 잡식의 경우 초식의 비중이 높아도 과일, 씨앗, 일부 부드러운 잎 등 육식동물이라도 소화시킬 수 있는 부분만을 먹는다는 게 초식동물과의 차이점이다. 초식 위주 잡식 동물이라고 해도 육식도 겸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과일이나 씨앗 등은 풀보다 양이 적고 고기보다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그것만 먹어서는 충분한 에너지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심지어 초식동물들도 가끔 필요하면 육식을 하기도 한다.] == 종류 == 완전 초식인 [[반추동물]], 완전 육식인 [[고양이과]], 대부분의 [[파충류]], [[양서류]], 몇몇 무척추동물들[* 육식성 포유류의 경우 곡물을 먹으면 영양학적 불균형의 문제가 있어도 소화시켜 에너지원으로 사용할수는 있는 반면, 완적 육식인 뱀, 개구리, 무척추동물 등은 아예 소화를 못하는 정말 완전한 육식동물들이다.]을 제외한 많은 동물들이 잡식성이다. 당연히 [[인간]]도 포함된다. 인간은 평균적으로 육식성에 치우쳐진 잡식성을 보인다. 특히 잡식 성향은 수생동물일수록 강해지는데, 다양한 먹이가 부유하는 수중이라는 특성상 동물이건 식물이건 찌꺼기건 가리지 않고 섭취하는 동물들이 수중 생태계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물을 빨아들여 그 안에 떠다니는 [[플랑크톤]]이나 유기물을 걸러 먹는 형태의 동물들은 '여과섭식자'라는 이름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많은 [[갑각류]], [[물고기]](대표적으로 [[고등어]])부터 거대한 [[수염고래]]까지도 여과섭식자라 볼 수 있다. [[상어]] 중에서는 [[고래상어]], [[돌묵상어]], [[넓은주둥이상어]]가 여과섭식자에 속한다. 또한 상어는 대다수의 종들이 육식성이지만 [[보닛헤드귀상어]]의 경우는 육식성의 먹이 외에도 [[조류(수중생물)|해조류]], [[수생식물]], [[해초]]와 같은 식물성의 먹이까지 같이 섭취하기 때문에 상어들 중에선 유일하게 잡식동물에 속하는 종이다. == 관련 문서 == * [[동물]] * [[초식동물]] * [[육식동물]] [[분류: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