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일본 애니메이션/목록]][[분류:보톰즈 시리즈]] [[파일:external/228447ed05e4f32b93aa23e855116440bd41a130082629900ef44025b41287d4.jpg]] '''{{{+3 装甲騎兵ボトムズ 孤影再び}}}'''[* 孤影(고영; こえい)은 직역하면 '고독한 그림자'라는 의미가 되지만, '홀로, 쓸쓸한'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즉, 본 항목의 제목이 [[아카기 ~어둠에 춤추듯 내려온 천재~|약간 다른 식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셈]].] [목차] == 개요 == [[장갑기병 보톰즈]] 시리즈의 OVA. 원래 2006년 [[타카하시 료스케]] 감독이 쓴 소설이었는데 2011년 1월에 보톰즈 페스티벌의 맨 마지막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버전이 공개되었으며, 시간상의 배경은 [[장갑기병 보톰즈 환영편|환영편]]의 바로 직전 스토리에 해당한다. 각본과 연출은 [[이케다 마사시]] 담당. 타카하시 료스케가 늘 그랬던 것처럼 큰 터치를 안 했으므로 실질적으론 이케다 마사시가 감독한 작품이다. [[장갑기병 보톰즈 페일젠 파일즈|페일젠 파일즈]]에서 시도되었던 3D [[아머드 트루퍼]] 배틀의 극한을 보여준 작품. 보톰즈 페스티벌의 전작들인 [[보톰즈 파인더]]나 [[장갑기병 보톰즈 Case;IRVINE|케이스 어빈]]에 실망한 보톰즈 팬들도 키리코의 미칠 듯한 전투를 보면서 대열광. 작중의 [[키리코 큐비]]는 역대 최강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의 압도적인 전투를 펼친다. 피날레의 250대 2의 격전은 본편의 마지막 [[쿠엔트]] 돌입 전투와 비교해 봐도 스케일이 남다르다. [[이케다 마사시]]의 최고 걸작이란 소리마저도 나온다. 평론가 [[히카와 류스케]]도 호평했다. 2000년대 들어와서 만들어진 보톰즈 OVA들의 성향을 따르다 못 해 한술 더 떠서 [[키리코 큐비]]의 모놀로그가 단 한 마디도 나오지 않는다. 이건 시리즈가 30년 가까이 계속되면서 더 이상 모놀로그 방식으로 들려주던 유려한 키리코의 독백 없이도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팬들이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대신에 모놀로그가 없어지지는 않았고 비교적 새로운 시대의 캐릭터인 스테비아에게 옮겨왔는데, 이것은 각본가가 의도한 연출이라고 한다. == 스토리 == [[아레기움 소란|아레기움의 붉은 곽란]] 이후 거의 인간 재해가 되어버린 [[키리코 큐비]]. 그는 무슨 이유에선지 행성 멜키아에 입국하게 되는데... 가는 곳마다 전쟁을 불러일으키는 [[이능생존체]]의 특성인지 입국한지[* 그 와중에 키리코의 영상을 확인한 [[브루즈 고토|고토]]가 [[바닐라 배틀러|바닐라]]의 장녀 스테비아를 시켜 키리코를 [[컨테이너]]에 숨겨준다.] 또 얼마 안 되어 전투에 휩쓸리게 되고 '''맨몸으로''' 길가메스군 검은 번개 여단의 AT 3대를 말아잡수신다. 그 장면에서 병사들 간의 대화가 압권. '''"뭐.. 뭣이! 부…. 붉은 감압복이라고!"'''[* 본래는 길가메스의 파일럿 슈츠지만 작중에서 30여년의 세월이 흘렀으니 그런 옛날 군복을 입고 다니는 건 키리코뿐…이 아니라 감압복은 키리코가 동면에서 깨어난 직후 새로 입었으므로 30년 전 슈츠는 아니다.(키리코는 피아나와 함께 '''나체로''' 동면했다.) TV판 본편과 [[아레기움 소란]] 등의 이야기로 '붉은 감압복을 입은 떠돌이' 식으로 키리코에 대한 악명이 퍼졌을 지도 모른다. 혹은 공식 설정보다는 그때 그때 --[[드립]]-- 재밌는 쪽으로 나간다는 보톰즈 시리즈답게, 단순한 연출일 가능성도 있다.] 한편 길가메스군 검은 번개 여단은 [[마티알]] 지부의 입김이 센 바르니아 지역의 자역무역구 그루페를 집어 삼키려고 하지만 교단과 묘한 알력 관계 때문에 어쩌지 못하게 되는데 키리코 큐비가 그 도화선이 된다. 지역의 간부가 된 늙은 [[바닐라 배틀러|바닐라]].[* 대전 중 얻은 인맥을 통해 [[쿠멘]]에서 들여온 채소류들이 대박을 쳐서 대저택까지 갖춘 부자가 됐다고 한다.] 그리고 바닐라와 [[코코나(장갑기병 보톰즈)|코코나]] 사이에서 태어난 많은 자식들을 낳았다.(3남 3녀로 장남 페플, 차남 솔티오, 삼남 슈베르, 장녀 스테비아, 차녀 키시델, 삼녀 치쿠르) 결국 키리코는 사건에 휘말려서 무기[* 본래 마티알의 무투파인 리멘단의 게실먼이 전쟁을 확대시켜 지위상승하려고 솔티오를 속여 몰래 주문한 AT와 장비들.]를 덕지덕지 달고 혼자서 검은 번개 여단과 150 대 1의 싸움을 하러 사막으로 나서게 된다. 그 와중에 키리코 큐비를 쫒아 난입하는 [[테이타니아 다 몬테웰즈]]와 테이타니아를 제거하러 쫓아온 마티알의 전투부대 100기를 검은 번개가 구르페의 지원이라 판단하고 선제공격. 결국 전투는 '''100 vs 150 vs 2기'''에 의한 난전으로 발전하고 다음날 아침에 폐허 속에서 걸어나오는 건 키리코 큐비. 키리코는 결국 테이타니아의 죽음을 지켜본 뒤 그녀의 상반신을 끌어안고 사막으로 터덜터덜 걸으며 사라진다. 엔딩에서 테이타니아가 키리코를 찾아다니는 회상 장면들이 지나가는 것도 이 작품의 진미. 사실 키리코가 멜키아에 돌아온 이유는 [[피아나]]가 잠들어 있는 캡슐 궤도를 따라서 여행하는 것. 그가 왜 환영편에서도 우도나 쿠멘 등의 격전지를 돌아다녔는지 이 작품에서 설명이 된다. == 회차 목록 == ||
'''제목''' || '''각본'''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총작화감독''' || '''발매일''' || || 孤影再び[br]외로운 그림자 다시 ||<-2> [[이케다 마사시]] || 마에조노 후미오[br](前園文夫) || 와타나베 유지[br](渡辺裕二)[br]키타자와 세이고[br](北澤精吾)[*E 이펙트][br]아라이 토오루[br](新井亨)[*E 이펙트] || 타케우치 카즈요시[br](竹内一義) || 2011.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