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ds/200909/09/88/a0102488_4aa79c3ae1c35.jpg|width=100%]]}}}|| ||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ffffff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mage/028/2007/01/30/117003423221_20070130.jpg|width=100%]]}}} || || '''[[문화대혁명|{{{#ffffff 문화대혁명}}}]]''' || [목차] == 개요 == {{{+2 Red Terror / 赤色테러}}} [[좌파|좌익 세력]]이 벌이는 테러를 의미한다. 그에 비해 '[[백색테러]](White Terror)'는 [[https://ko.dict.naver.com/#/entry/koko/62fd346071f145ba94f741f2a1317cfb|사전]]적으로는 사회 일반 권력자나 지배 계급이 반정부 세력이나 혁명 운동에 대하여 행하는 탄압을 일컫는데, 본문처럼 범위를 넓혀서 주체가 우익세력이 벌이는 테러도 그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7f9048785db04632ab0e73fcc2b1797a|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공산주의자들이 행하는 폭력 행위'''를 일컬으며, 현대에는 용례가 확장되어 '''극좌적인 집단이 정치적 선전 목적으로 벌이는 테러'''를 총칭한다. 사적인 이해관계로 벌인 살인이나 폭력은 해당하지 않는다. == 유래 == [[러시아 혁명]] 당시 [[적색]]을 상징색으로 삼았던 [[볼셰비키]]의 비밀경찰 체카가 벌인 학살극에서 유래하였다. 다만, 적색테러의 영문명인 "red terror"는 [[러시아 혁명]] 이후 [[소련]]이 건국된 [[1922년]]까지 공산주의자들이 벌인 학살 행위로 의미가 한정되는 편이다. 이는 백색테러의 영문명인 "white terror" 역시 일반적인 "극우세력에 의한 정치적 폭력"이라는 의미보다는 역사적으로 그렇게 이름붙여진 몇몇 사건들[* 이를테면 [[프랑스 혁명]] 당시 왕당파 복고주의자들의 테러, [[러시아 혁명]] 당시 [[백군]]의 테러, 중국 내전기 [[중국 국민당]] 정부의 반공 테러 등이 그 예시이다.]에 한정되어 사용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한국어에서 '적색테러'는 '백색테러'와 마찬가지로 극좌세력에 의한 폭력이라는 일반론적인 의미를 가지며, 이는 관련 연구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https://papersearch.net/thesis/article.asp?key=3735352|해방정국의 적색테러]] [[https://www.dbpia.co.kr/pdf/pdfView.do?nodeId=NODE02485706&mark=0&useDate=&bookmarkCnt=0&ipRange=N&accessgl=Y&language=ko_KR|스페인 내전 공화파의 적색테러]]. [[한국]]의 경우 [[민족주의]]가 좌우파 모두에서 공유되는 이념이었기에 적색테러와 백색테러의 분류가 애매한 경우가 있으나, 대체로 [[국가주의]]적인 의도에서 다른 민족이나 인종을 겨냥해 벌어진 테러는 [[백색테러]]로, 민족을 앞세웠더라도 [[친북]]·친[[공산주의|공]]적인 의도로 벌어진 테러는 [[적색테러]]로 간주하는 편이다. 예컨대 [[김구]]의 [[치하포 사건]]은 [[조선인]]의 관점에서 [[일본인]]을 겨냥한 테러였기에 백색테러로 분류되나, 우리민족끼리를 외치며 주한 미 대사를 피습한 사건은 [[미국]]이나 미국민에게 [[대한민국]] 체제 혹은 한국'''민'''[* 북한인, 조선족, 고려인 등을 포함하는 [[한국인]]이 아니라 오직 [[대한민국]]에 속한 [[국민]]을 의미한다.]의 우월성을 선전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북한]]의 정치적 입장에 동조하려는 목적이었기 때문에 적색테러로 분류된다.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의 [[에티오피아 인민 민주 공화국]] 시절은 어찌나 고약했는지 현지인들에게 그 시절 자체가 [[적색테러]](Red Terror) 시절로 불린다. == [[한국]] == * '''[[조선인민유격대]]''' * '''[[조선청년전위대]]'''(≒조선민주청년동맹)[* [[야인시대]]에서 [[심영(야인시대)|심영]]이 찾던 단체가 조선청년전위대이다.] * '''[[제주 4.3 사건]]''' *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 대구반란사건[* 제6연대 소속 [[남로당]]계 군인이 장교를 살해하고 반란을 벌인 사건][[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80536&cid=40942&categoryId=31778|#]] * [[설인종 고문치사 사건]], [[이종권 치사 사건]], [[이석 치사 사건]], [[서울대 민간인 감금 폭행 고문 사건]], [[5.3 동의대학교 사태]], [[연세대 사태]] - 학생운동세력이 벌인 사건으로 '''공산주의자들이 행하는 폭력 행위'''에 만족한다. * [[주한미국대사]]관저 불법 침입 사건 *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 [[정성산#s-2.10|평광옥 테러]] * [[윤소하]] 의원 협박 사건[* 정의당 윤소하 의원 사무실에 죽은 새 시체와 칼과 협박 편지를 보낸 사건. 우익 세력의 백색테러로 몰아갔지만 실제로는 NL 단체들의 공작이었다.] * [[광주 미국문화원 방화 사건]] *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 사건]] * [[민투위 강도 사건]] * [[박근혜 커터칼 피습 사건]] * [[송영길 피습 사건]] * [[이재명 지지자 국회 흉기난동 사건]] == 북한 == * '''[[북한/대남 도발]]''' * [[1.21 사태]] *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 [[스페인]] == * [[스페인 내전]] 당시 혁명적 사회주의자[* 아나키스트, 공산주의자 포함]들의 성직자 및 우익 학살 사태[* 적색테러는 내전 발발 직후에 최고조에 달했으며, 그후는 백색테러가 압도했다.] == [[러시아]] == * [[러시아 내전]] 당시 적색테러 * [[니콜라예프스크 사건]]: 볼셰비키와 아나키스트가 손잡고 반혁명 진영을 학살한 사건. 적색테러라는 단어의 어원이 되는 사건이다. 1918년 8월에 일어난 모이세이 유리츠키 암살사건[* 8월 17일 체카 페트로그라드 지부장 유리츠키가 사관생도 출신 백군 지지자인 레오니드 카네기서에게 살해된 사건.]과 [[레닌]] 암살미수 사건[* 8월 30일 좌파 사회혁명당 당원인 파니 카플란이 공장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나오던 레닌을 암살하려다 실패한 사건. 암살은 실패했으나 목에 총상을 입은 레닌은 평생을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으며, 비교적 이른 나이에 사망한 원인이 되었다.]을 계기로 위기감을 느낀 볼셰비키 정부는 혁명 당시 폐지한 사형제를 부활시키고, 적색테러라 불리는 강경책을 시행했다. 이로인해 '쿨락'이라 불리는 부농층, [[자본가]], [[백군]], 반볼셰비키 좌익 등 반볼셰비키 세력들에 대한 즉결 처형이 이루어졌다. * '''[[대숙청]]''' == [[일본]] == * [[아사마 산장 사건]] * [[산악 베이스 사건]] * [[기시다 후미오 폭탄 테러 미수 사건]] == [[중국]] == * 1926~1927년 호남, 호북 지역에서의 공산주의 폭동. * [[정강산 투쟁]] 중 마오쩌둥의 공포정치. * [[부전사변]] * [[제5차 초공작전]] 중의 중국 공산당의 숙청. * [[정풍운동]] * [[삼반오반운동]] * [[반우파 투쟁]] * '''[[문화대혁명]]''': 마오쩌둥이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 벌인 대규모 쿠데타이자 적색 테러다. * '''[[민생단 사건]]''': 적색테러와 민족주의 테러가 섞인 끔찍한 혼종.[* 엄밀히 말하면 좌파 민족주의도 있기에 이 사건은 (극)좌파 민족주의 테러라고 하면 어느정도 맞을 것이다.] == [[캄보디아]] == * '''[[킬링필드]]''' == [[페루]] == * '''[[페루]] [[인민전쟁]]''' * '''[[빛나는 길]]''' * '''[[투팍 아마루]] 혁명 운동''' * [[페루 주재 일본대사관 인질사건]] == [[베트남]] == * [[베트콩]] 도시 유격대에 의한 도시 테러 * 공산화 초기 남베트남 공직자 학살 * 공산화 초기 가톨릭 박해. * 쩌우독 학살 사건 * [[후에 대학살]] == 같이 보기 == * [[에베르파]] - 귀족/성직자 학살을 주도한 극좌 세력이였지만 당시에는 적색테러라는 개념이 없었다. 그리고 이 시기 극좌 급진주의(급진적 자유주의)자들은 오늘날의 사회주의 계열 극좌파와 차이점도 존재한다. 이들은 부르주아 중 부유한 이들의 사유재산권을 공격하거나 모조리 죽여서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자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봉건제도의 완전한 철폐를 위해 봉건제도와 관련된 모든 이들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당대 극좌 급진주의자들의 주 테러의 타겟은 모든 부유층이 아니였으며 귀족/성직자였다.[* 이 시기 부르주아들은 중간계급으로 간주되었고, 부르주아 계열 부자들은 "귀족처럼 혈통으로 성공한 봉건 기득권이 아닌 [[능력주의|순수 능력으로 성공]]한 이들"로 비춰져 도리어 추방받았다. 반면에 재산이 그보다 적거나 심지어 가난하더라도 귀족/성직자들은 다 때려 죽여야 할 놈들 취급 받으며 테러 내지 학살의 메인 타겟이 되었다.] 따라서 오늘날의 반자본주의적 사회주의와 완전히 동일시하기 힘들다.[* 그나마 현대 극좌와 동일시할 만한 집단 중에는 [[격앙파]]가 있었다. 이들은 부르주아 중 부유층에 대해서도 적대적이였다.] [[분류:테러리즘]][[분류:사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