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戰隊長. [[대한민국 해군]], [[대한민국 공군]]의 부대 단위인 [[전대(군대)|전대]]의 [[지휘관]]을 말한다. [[대령]]들이 맡는다. 보통 육군이 많은 대한민국 국군의 상황상 '[[연대장]]과 동급이다'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다. == 특징 == === 해군 === [include(틀:해군편제단위)] [[해군]]의 경우 [[전단(군대)|전단]] 이상 부대 밑에 속하는 단위이며, 둘 이상의 함정이나 [[편대]], 항공기들로 구성된 부대의 장이 된다. [[대한민국 해군]]의 [[제1함대(대한민국 해군)|1함대]], [[제2함대(대한민국 해군)|2함대]], [[제3함대(대한민국 해군)|3함대]] 산하에 전단급 부대인 해상전투단을 두고 있으며 [[해군작전사령부]] 직속 전단도 있다. 이 중 [[제7기동전단]]은 사실상 함대보다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 한국 해군 최강의 단위부대이다. 규모와 구성에 따라 [[대령]] 또는 [[중령]]이 전대장으로 보임한다. 대령급 전대의 경우 전대장이 함장들보다 임관 기수로는 선배이다. === 공군 === [include(틀:공군편제단위)] Group Leader. 戰隊長. [[공군]]의 경우에 통상 전대장들은 [[대령]] 계급으로 [[비행단장]] 밑이며(방공관제사령부의 경우, 사령관 밑으로 바로 전대장이다.) [[비행단]] 내에서 단본부에 있는 참모들을 감안해도 [[지휘관]]들 중엔 제일 높다. 어차피 비행단 부단장도 대령이라서 [[육군]]으로 치면 [[사단장]] 밑에 있는 [[연대장]]들 수준이다. 밑에는 [[대대장]]들을 두게 된다. 비행단 소속 전대는 보통 [[작전지원전대]], [[항공작전전대]], [[기지방호전대]], [[항공정비전대]] 등으로 나뉘며, 비행부대가 아닌 곳은 각 사령부 별로 방공통제전대나, 항공통제비행전대, 수송전대 등의 부대를 두는 곳이 있고, [[제38전투비행전대]] 같은 [[공군공중전투사령부]] 직할의 독립전대도 있다. 여러 전대장 중 제일 끗발이 좋은 건 역시 [[조종]][[특기]]인 비행전대장이다. 근데 조종과 하등 관계없는 직책인 기지지원전대장 같은 경우도 조종특기들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제73전대 같은 경우엔 [[공군기상단]]으로 바뀌었다. 항공작전전대장은 상관없지만 나머지 전대장 자리마저 조종특기 출신이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항공작전전대가 아닌 타 전대에서 근무해 본 경험이 없거나 적기 때문에 예하부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부대의 전문성을 높히려면 기지방호전대장은 [[방공포병]]이나[* 사실 방공포병은 비행단 내 대대급으로 편제된 군사경찰과 공병과는 달리 대공방어대 정도로 편제되고, 주로 존재하는 곳은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미사일방어사령부]]이다.] [[군사경찰]] 및 [[공병]] 특기 대령이 맡고, 작전지원전대장은 보급수송 같은 군수 특기 대령이 맡아야 하지만 조종 특기 장교들을 잡아두기 위해 대령T/O를 조종 특기에게 몰아주면서[* 조종사들에게 대령 진급을 보장해 주지 않고 타 특기와 경쟁해서 대령 진급을 하고, 나머지는 중령까지 하고 나가야 한다면 아마 대부분 조종사가 의무복무 기간 이상 군에 남아있는 선택을 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보통 군 출신 조종사의 재취업이 가장 잘 되는 시기는 갓 의무복무를 마친 소령 때이고, 대령 못 달았으니 나가라고 쫓겨날 시기인 만 53세에 군문을 나서면 그냥 집에서 쉬어야 한다.] 지휘관 자리를 조종사 출신에게 양보하게 되었다. 간혹, 공병이나 군사경찰 출신이 기지방호전대장에 보임되는 경우가 있지만 극히 드문 일이다. 그나마 항공정비전대장은 전문성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인지 항공무기정비 같은 군수 특기 출신이 주로 보임되고 있다. [[분류:지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