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緒 생몰년도 미상 [목차] == 개요 == [[삼국시대(중국)|삼국시대]] [[오(삼국시대)|오나라]]의 인물이자 [[전종]]의 아들. == 생애 == 어려서부터 유명했고 봉조청이 되었다가 밖으로 나가 병권을 잡아 승진하면서 양무장군, 우저독으로 옮겼으며, [[손량]]이 즉위하자 진북장군이 되었다가 [[고승(삼국지)|고승]], [[장휴#s-1]] 등이 수춘을 정벌하고 전종이 대도독이 되어 [[왕릉(삼국지)|왕릉]]과 작피에서 싸우게 된다. 이 때 오나라가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장휴, 고승 등이 분전해 위나라 군대를 주춤하게 했고, 이로 인해 위군이 잠시 물러가는 틈을 타 전서가 [[전단(삼국지)|전단]]과 함께 진격, 위군을 패퇴시키고 승리하게 된다. 이 일로 논공행상을 할 때 적을 머뭇거리게 한 것을 큰 공, 적을 퇴각시킨 것은 작은 공이라 해서 장휴, 고승 등은 잡호장군이 되고 전서는 전단과 함께 편장군, 비장군에 임명되었다. 정작 전서 본인이 이 일로 딱히 불만을 표했다는 기록은 없고, 그저 그의 아버지 [[전종]]과 동생 [[전기(삼국지)#s-1|전기]]가 고승과 형 [[고담(삼국지)|고담]]에게 원한을 품었다고만 되어있다. 그리고 후일 [[이궁지쟁]] 당시, 전기가 이 일을 트집잡고 장휴, 고승 등이 공을 빼돌렸다고 모함했다.[* 작은 공이라고는 했지만 엄연히 앞의 둘 다음 가는 높은 공적으로 인정받았고, 확실히 적을 물리친 것도 훌륭하지만 그럴 수 있는 상황을 만든 것도 큰 활약이라 할 수 있다. 저게 정말로 공을 빼앗은 것인지 정당하게 준 것인데 전기가 트집잡은 것인지는 각자 판단하자. 공교롭게도 장휴, 고승이 [[오의 사성]]이라는 유력 호족 가문 출신이기는 하다.] 결국 판단력이 흐려진 손권이 그 말에 따라 장휴와 고승을 귀양보내고 이들은 그로 인해 죽게 된다. 전서는 동관에서 전투가 벌어질 때 [[정봉#s-1]]과 함께 먼저 군사를 뒤로 물리자고 건의해서 위군을 격파해 아들인 [[전정#s-3]]이 후로 봉해졌고 이후 44세에 사망했다. [[이궁지쟁]]이 일어나고는 얼마 안가 죽었는데, 딱히 눈에 띄는 행보도 보이지 않아 아버지, 어머니, 동생과는 달리 손패파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 미디어 믹스 == [[삼국전투기]]에서는 [[사사키 이사부로]]로 패러디되어 나왔는데, 엘리트인 것만 같고 성격은 완전히 다른 이 인물로 나온 이유는 동생인 전기가 엘리트 집안의 망나니 아들인 [[사사키 테츠노스케]]로 나왔기 때문. 동생이 패러디되어 나오자 형도 이렇게 나온 듯하다. 성격 자체는 공적이 낮게 책정돼서 아버지 전종이 분노하는 와중에도 본인은 괜찮다고 할 정도로 전기보다는 낫게 묘사된다. 작피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아버지 전종과 더불어 작피 전투에 참전했으며, 오군이 작피에서 퇴각할 당시 그 틈을 노려 오군을 공격하려던 왕릉이 장휴와 고승에게 막혀 주춤하였고, 이에 전서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왕릉에게 역습을 가해 피해를 입히는 데 성공했다. 전서는 이 공으로 비장군에 임명되었다. 아버지 전종은 장휴와 고승보다 공이 낮게 책정되었다고 불만을 표했으나 육손은 "물론 전서 장군의 공도 절대 낮은 게 아닙니다. 허나 도망가는 적을 막는 일만큼 힘든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라 하고 당사자인 전서 본인은 괜찮다며 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전서, version=30)] [[분류:몰년 미상]][[분류:손오의 인물]][[분류:오군 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