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white '''정어리 파이'''}}} || ||<-5> [[파일:정어리 파이(테이스티 사가)/전신.png|width=100%]] || || {{{#white 이름}}} || {{{#white 등급}}} || {{{#white 클래스}}} || {{{#white CV}}} || {{{#white 획득 방법}}} || || 정어리 파이 || {{{#FFA500 '''UR'''}}} || 공격형 ||[[카나다 아키]][br]龟娘 ||이벤트[* 소환] || || {{{#white 관계}}} ||<-6>[[블랙푸딩|{{{#limegreen 블랙푸딩}}}]], [[파스타(테이스티 사가)|{{{#limegreen 파스타}}}]] || || {{{#white 모토}}} ||<-6>아름다운 보석과 우아한 티 타임이야말로[br]내게 걸맞는 것들이지. || || {{{#white 선호음식}}} ||<-6>돼지고기쫑즈 || || {{{#white 전용 낙신}}} ||<-6>바다토끼, 엽해황 || [목차] == 개요 == [[파일:정어리 파이(테이스티 사가)/SD.png|width=25%]] || {{{#white 음식}}} || 정어리 파이 || || {{{#white 유형}}} || 요리 || || {{{#white 발원지}}} || 영국 || || {{{#white 탄생 시기}}} || 16세기 || || {{{#white 성격}}} || 천진 || || {{{#white 키}}} || 145cm || >세상물정 모르는 상냥한 소녀. 평생을 호화스럽고 사치스럽게 생활해왔기 때문에 금전적인 감각이 없으며, 잔혹한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정어리 파이]]. == 초기 정보 == ||
<-2> {{{#white '''초기 정보'''}}} || || {{{#white 영력}}} || 2506 || || {{{#white 공격력}}} || 110 || || {{{#white 방어력}}} || 30 || || {{{#white HP}}} || 642 || || {{{#white 치명타}}} || 1132 || || {{{#white 치명피해}}} || 685 || || {{{#white 공격속도}}} || 432 || == 스킬[* 괄호 안의 숫자는 스킬 1레벨~최고 레벨 때의 수치] == ||<-4> {{{#white '''전투 스킬'''}}} || || 기본[br]스킬 ||<-2> 효수형 ||정어리 파이가 별빛을 도끼에 부여해 가장 가까운 단일 적에게 공격력의 100%만큼 피해를 입히고, (88~?)의 추가 피해를 입힘.[br]동시에 가장 가까운 단일 적의 에너지를 10 감소시키고 자신의 에너지를 초당 (5~?) 회복, 2초간 지속 || || 에너지[br]스킬 ||<-2> 별빛의 춤 ||정어리 파이가 물고기 떼를 소환해 가장 가까운 단일 적에게 공격력의 100%만큼 피해를 입히고, (460~?)의 추가 피해를 입힘.[br]동시에 가장 가까운 단일 적에게 초당 자신의 공격력 40%만큼 피해를 입히고 (15~?)의 추가 피해를 입힘, 5초간 지속.[br]또한 모든 적 에너지를 15 감소시킴 || || 연계[br]스킬 || Ex 별빛의 춤 || 블랙푸딩 ||정어리 파이가 물고기 떼를 소환해 가장 가까운 단일 적에게 공격력의 120%만큼 피해를 입히고, (552~?)의 추가 피해를 입힘.[br]동시에 가장 가까운 단일 적에게 초당 자신의 공격력 45%만큼 피해를 입히고 (18~?)의 추가 피해를 입힘, 5초간 지속.[br]또한 모든 적 에너지를 18 감소시킴 || == 평가 == == 대사 == || {{{#white 계약}}} ||날 데리러 온 기사님이야? 그럼 손등에 키스해도 좋아. || || {{{#white 로그인}}} ||드디어 돌아왔구나, 어서 날 위한 왕관을 써! || || {{{#white 링크}}} ||기사님, 여왕님은 지금 따뜻한 포옹이 필요해. || || {{{#white 스킬}}} ||나의 기사님을 귀찮게 하셨다면서요? 그럼 그 대가로 당신의 머리를 내주셔야겠는걸요? || || {{{#white 진화}}} ||으음, 이런 느낌은 처음인걸... || || {{{#white 피로 상태}}} ||이런 느낌 정말 싫어. || || {{{#white 회복 중}}} ||조금 더 쉬고 싶어. || || {{{#white 출격/파티}}} ||이번엔 새로운 소장품을 찾게 된다면 좋겠다. || || {{{#white 실패}}} ||감... 히... 누가 이런 내 모습을... 봐도 된다고 했지? || || {{{#white 알림}}} ||며... 명령이야! 보지 마! 하지만 전부 먹어야 해! 으아앙, 보지 말라니까! || || {{{#white 방치: 1}}} ||아, 국고의 비축량이 성대한 연회를 열기엔 부족한 거야? 그럼 조금씩 더 걷어오자~|| || {{{#white 방치: 2}}} ||이러면 다들 날 좋아할 거라고 그랬어! || || {{{#white 접촉: 1}}} ||앗... 기사님, 머리를 더 쓰다듬어줘, 하지만 머리 스타일은 망가뜨리면 안 돼... || || {{{#white 접촉: 2}}} ||흐음, 우유 마실 돈이 없다면 홍차를 마시면 되잖아? || || {{{#white 접촉: 3}}} ||왜 내 도끼를 시험해보지 못하게 하는 거지? || || {{{#white 맹세}}} ||오늘부터 넌 더 이상 기사님이 아니야, 황제 폐하. || || {{{#white 친밀: 1}}} ||만약 누가 네 기분을 나쁘게 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음... 역시 전부 죽여야겠지? || || {{{#white 친밀: 2}}} ||오늘 연회는 뭔가 부족한 것 같았는데, 이제 알겠다! 네가 없었구나! || || {{{#white 친밀: 3}}} ||음, 다들 내 이런 점을 싫어하니까 조금 슬퍼. 하지만 넌 저들과 다를 거라고 믿어.|| || {{{#white 방치: 3}}} ||공주님은 왕자님과 함께하지, 그럼 여왕인 나는 누구랑 함께해야 할까~ 너 같은 기사님이면 충분할 것 같아~ || || {{{#white 승리}}} ||이건 당연한 거야! || || {{{#white 실패}}} ||윽, 이 멍청하고 미천한 녀석 같으니라고! 나... 난... || || {{{#white 먹이기}}} ||이게 뭐야? 새로운 소장품이야? 제일 좋은 진열장에 보관해둘게! || == 배경 이야기 == [Include(틀:스포일러)] === 1장. 공주 === >난 처음부터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다. >다들 내가 왕녀이기 때문에 당연히 모두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 말했다. > >정말 그랬다. >나는 태어난 순간부터 모두에게 진심이 담긴 사랑을 받았다. >매일 가장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옷을 준비해주었다. > >난 몬스터들에게 심판을 내리는 일을 해야 했다. > >내겐 식은 죽 먹기만큼 쉬운 일이었다. >사람들은 이런 손쉬운 일에 엄청난 은총을 받은 듯 감동했다. > >마스터도 나처럼 가장 고귀한 존재였다. >나보다도 훨씬 아름다운 옷을 입었고, 수없이 많은 보석 왕관을 가졌다. > >마스터는 우리 외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수집실을 가지고 있다. >그곳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장신구와 아름다운 왕관들이 소중하게 놓여 있다. > >어느 날, 마스터가 내게 날 위한 왕관을 만들었다고 말해주었다. > >마스터를 따라 수집실에 들어왔다. 수없이 봐 온 화려한 장신구들이지만 여전히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웠다. > >화려한 왕관들이 어두운 수집실에서 찬란한 빛을 반짝이고 있었다. >기대감에 찬 눈빛으로 마스터가 보석 상자에서 왕관을 꺼내는 것을 바라보았다. > >아름답게 반짝이는 붉은 보석이 시선을 끌었다. 마스터는 내 표정을 읽기라도 한 듯 살짝 웃었다. > >「어때, 마음에 들어?」 > >마스터의 미소를 보고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생각에 붉어진 뺨을 가렸다. > >「마음에 들어!」 > >마스터는 가볍게 내 머리를 쓰다듬었고, 흘러내린 머리를 정리해 주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 >「이 왕관을 쓰고 두 번째 여왕이 되어줘. 나와 이 나라는 네가 필요해!」 > >나는 마스터의 손에서 반짝이는 왕관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 2장. 왕관 === >나와 함께 태어난 무기는 나처럼 우아한 숙녀에겐 어울리지 않는 투박한 모습이었지만 심판을 내리기 위한 최고의 도구였다. > >오직 나만이 무기를 휘둘러 사악하고 역겨운 괴물들을 심판할 수 있었다. >마스터는 이것이 백성을 지키는 도구라고 말해주었다. > >붉은 물감이 들판 위로 아름다운 그림을 수놓았고, 난 감히 우리나라를 넘보는 녀석들에게 심판을 내렸다. > > >나는 마스터에게 새로운 왕관을 만드는데 필요한 전리품들을 바쳤다. > >마스터는 흡족해하며 값비싼 보석을 박아넣은 아름다운 왕관을 만들었지만 자신의 수집실에 보관하지 않았다. > >난 의아한 눈길로 마스터를 바라봤다. 내 기대와 함께, 마스터는 수집실 한켠의 작은 문을 열었다. > >작은 문 뒤로 펼쳐진 텅 빈 수집실 중앙에 내가 바쳤던 수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 >수집품 위엔 나의 왕관이 올려져 있었다 > > 깜짝 놀라며 마스터를 바라보자, 마스터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내게 말했다. > >「이 수집실은 네게 주는 선물이야. 앞으로 이곳에 전리품과 네가 좋아하는 것, 네 왕관을 모아두렴.」 > >마스터의 품으로 뛰어들어 허리를 꼭 끌어안았다. > >우아하고 고귀하며, 날 이렇게나 생각해주는 마스터라니, 난 정말 행운아다. > >화려한 예복과 선홍색의 비단 끈으로 치장한 채 전망대 위에 올라 국민들이 지켜보는 앞에 서 마스터에게 왕관을 수여받았다. > >그날, 난 여왕이 되었다. > >사람들의 환호성 속에서 날 향한 사랑이 느껴졌으며, 머리를 짓누르는 왕관에서 책임감이 느껴져 왔다. > >마스터는 정치에 서툴렀던 탓에 나랏일을 전부 자신의 오빠에게 일임했다. > >우리나라가 이따금 불한당들에게 노려질 때면 내가 나서서 해결했다. > >황야엔 성과 다른 색다른 풍경이 펼쳐져 있다. 만약 내 티타임을 방해하는 무례한 녀석들이 없었다면, 이곳의 풍경을 꽤 좋아했을지도 모른다. > >우리가 승리할 때마다 사람들은 내 이름을 환호했으며, 내 수집실의 소장품들도 늘어갔다. > >하지만 내 왕관과 어울리는 목걸이는 언제나 찾을 수 없었다. === 3장. 목걸이 === >마침내 원하는 목걸이를 찾게 되었다. >비록 내 것은 아니었지만. > >마스터의 오빠는 우리나라가 약하던 시절엔 다른 이들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 >하지만 식신이 생긴 뒤 드디어 스스로를 지킬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 >이 이야기는 내게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 > >우리나라가 대륙에서 입지를 굳히자 여러 국가에서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 >이웃 나라에서 우리의 도움을 청하거나, 과거에 저질렀던 무례함을 사과하기 위해 찾아왔다. > >나와 마스터는 그들의 요청을 너그럽게 들어주었다. > >어느 날, 마스터의 언니가 우리나라에 찾아왔다. 오래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랑하는 이를 뒤로 하고 강한 나라로 시집 간 언니였다. > >아이러니하게도 시집 간 뒤에서야 그렇게 원하던 힘을 얻게 되었다. > >마스터의 언니는 붉은 예복을 입은 우아한 숙녀였으며, 잘생긴 사내를 뒤에 거느리고 있었다. > >마스터는 사내도 나처럼 다른 이들을 지킬 힘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는 마스터의 언니가 가장 믿고 있는 사람이자 식신이었다. > >호기심 어린 내 시선을 의식한 듯 청년도 웃으며 날 바라봤다. > >「안녕, 꼬마 아가씨. 난 [[블러디 메리(테이스티 사가)|블러디 메리]]라고 해.」 > >마스터의 언니는 한동안 성에 머물렀다. >마스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사절들이 연달아 우리나라를 방문하며 아름다운 선물을 가져다주었다. > >그날, 마스터의 곁에 앉아 있던 나는 반짝이는 붉은 보석에 마음을 사로잡혀 버렸다. > >이웃 나라의 공주의 목에 걸린 보석은 찬란하게 빛났다. > >방에 돌아가 왕관의 보석을 만진 순간, 그제야 왕관과 어울리는 목걸이를 찾아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 >난 공주님이 머무르는 객실로 달려가 예의바르게 방문을 노크했다. > >하지만 단호하게 거절당했다. > >난생 처음 겪어보는 거절에 크게 실망한 나는 정원에서 홍차를 마시며 감정을 추슬렀다. > >이를 지켜보던 블러디 메리가 내 곁으로 다가왔다. 마스터의 언니와 마찬가지로 매우 자상한 사람이었기에 내 슬픔을 알아차리고 조용히 물었다. > >「왜 그래, 걱정거리라도 있어?」 >「아... 그 공주님의 목걸이를 가지고 싶은데, 소중한 물건이라 줄 수 없대.」 >「그 목걸이가 그렇게 가지고 싶어?」 >「응! 그동안 찾아다니던 내 왕관에 어울리는 목걸이야! 마스터의 오빠는 우리가 원한다면 다들 기꺼이 내줄 거라고 말했는데...」 >「당연하지, 여왕 폐하. 누구도 여왕님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고, 슬퍼하는 얼굴을 보고 싶어하지도 않을 거야. 내가 소원을 이뤄줄게.」 > >블러디 메리에게 가벼운 손등 키스를 받자 뺨이 화끈거리는 게 느껴졌다. === 4장. 심판 === >난 블러디 메리의 조언대로 공주님을 초대했다. >블러디 메리는 수집실을 보여주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말했다. > >만약 기분이 좋아진다면 내 요청을 들어줄지도 모르니까. > >수집품이 가득한 수집실을 본다면 공주님도 분명 좋아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공주님은 매우 겁에 질린 듯한 표정을 지었다. > >「전하? 제 수집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가요? 다들 아름답다고 말했는데...」 >「폐, 폐하... 몸이 좀 불편하여... 먼저... 나가 보겠습니다. 우욱-」 > >그녀는 속이 메스꺼운 듯 헛구역질을 했다. 환경이 달라진 탓에 탈이 난 걸까. 어쩔 줄을 몰라 당황해하던 참에 블러디 메리가 뒤에 나타났다. > >「폐하, 잘하셨습니다. 이젠 제게 맡겨주세요.」 > >블러디 메리는 뭘 하려는 건지 보여주려 하지 않았다. 난 그의 온화함을 믿었기에 치맛자락을 잡아올리며 두 사람에게 인사했다. > >「그럼 먼저 물러나 보겠습니다. 공주님, 그리고 블러디 메리님.」 > >마스터와 에프터눈 티를 마시자 블러디 메리가 찾아왔다. 만족스런 미소를 짓는 얼굴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그는 우아하게 내 뒤로 걸어간 뒤 내가 그토록 원하던 목걸이를 걸어주었다. > >「작은 폐하, 수집실에 깜짝 선물이 있답니다.」 > >난 기대감과 함께 수집실로 향했다. 수집실에는 어떤 전리품보다도 더욱 섬세하고 아름다운 수집품이 하나 늘어나 있었다. > >하지만 이 수집품 때문에 나와 마스터에게 재앙이 닥쳐올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 > >심판받는 쪽이 내가 될 거라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다. > >「정어리 파이와 여왕 폐하. 아니, 이제 죄인 메리라고 해야 하나? 너희의 죄를 알렸다!」 > >「죄?! 우리가?! 무슨 죄를 저질렀는데?! 우린 언제나 숙녀의 예의범절을 지켜왔다고!」 > >「난-」 >「아직도 억지를 부리는 건가? 잔인한 행동과 잔혹한 율법, 모두 너희가 행한 일이 아닌가!」 >「나... 난 그러지...」 >「정어리 파이, 고개 숙이지 마. 우리의 신분을 잊어서는 안 돼.」 > >혼란 속에서 들려온 침착한 마스터의 목소리에 불안한 마음을 억누를 수 있었다. >한때 우리의 이름을 환호하던 사람들의 얼굴에 서린 증오와 혐오를 바라보았다. > >어떻게... 이럴 리 없어...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잖아... > >혼란스러움에 본능적으로 뒤로 한 발자국 물러났다. >하지만 마스터를 보곤 발걸음을 멈추었다. 마스터는 떨고 있었지만 여전히 의연한 모습을 지켜나갔다. > >「우민들이여! 우리의 보호를 받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였을 뿐이다!」 >「뻔뻔하다! 왕이시여! 저 미친 여자들에게 심판을 내려주십시오!」 > >마스터의 오빠가 심판대를 향해 걸어나갔다. 그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냉혹한 모습으로 마스터의 왕좌에 앉았다. > >「우린 너희의 보호를 바라기는 했지만 이토록 잔혹한 일을 부탁한 적 없다. 너희는 모든 적의 머리를 베어내고 영토를 집어 삼킨 데다, 평화를 위해 온 이웃 나라의 공주도 놔두지 않았지. 이토록 잔혹한 보호자는 필요없다!」 > >심판하라! 쫓아내! 없애 버려! >모두... 너희가 시킨 거 잖아.., 어째서... > >「사치와 잔혹함, 너희가 한 모든 일은 여왕으로서 걸맞지 않은 일들이었다. 민심을 따라 앞으로는 내가 나라를 관리하고 너희의 죄를 심판하도록 하지.」 > >마스터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자신의 오빠를 바라봤다. 항상 꼿꼿하던 허리가 순간 약간 굽혀진 것 같았다. 하지만 마스터는 다시금 당당하게 말했다. > >「너희가 내 왕관을 빼앗고 날 왕좌에서 밀어낸다 해도, 내가 너희의 여왕이며 너희야말로 비열한 죄인들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터무니 없군! 여봐라! 저 두 미친 여자를 형장으로 데려가라! 저들을 제물로 바쳐 제국의 분노를 잠재우자!」 > >우리는 강제로 역겨운 붉은 액체가 흥건한 처형대 위에 올려졌다. 마스터의 오빠는 누구의 제지도 받지 않으며 우리에게 다가왔다. > >「사랑하는 동생아. 그동안 왕좌를 위해 해온 노고에 감사를 표하마, 보답으로 마지막 가는 길은 고통없이 보내주마.」 >「......」 >「아, 정어리 파이는 인간이 아닌 걸 깜빡했군. 하지만 신사가 숙녀를 소홀히 할 수는 없지. 거금을 들여 식신을 제어할 수 있는 무기와 비약을 손에 넣었다. 이 물건들이 아니었다면 너희를 잡을 수 없었을 거야. 걱정 마라, 아프지 않을 테니.」 > >당당함을 유지하던 마스터가 한순간 무너져버렸다. 분노를 담아 자신의 오빠를 바라보며 뒤로 묶인 두 손을 쥐었다가 풀기를 반복했다. 마스터의 얼굴은 유난히 창백했고, 입술에는 피가 맺혔다. 결국, 마스터는 고개를 떨구었다. > >「적어도... 정어리 파이는 놔줘... 이 아이는 네 무기가 될 거야.」 >「좋아, 약속하지. 내 가장 사랑하는 여동생의 부탁이니까...」 > >마스터는 조용히 내 이마에 키스했다. >「정어리 파이, 잘 지내야 해.」 > >마스터의 머리가 그동안 베어온 적들의 머리처럼 떨어지자 나와의 연결도 한순간 끊어져 버렸다. > >「안돼-!!」 === 5장. 정어리 파이 === == 코스튬 == ||<-2>
[[파일:정어리 파이(테이스티 사가)/코스튬1.png|width=100%]] || ||<-2> {{{#white '''한계돌파: 밤'''}}} || || {{{#white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2>
[[파일:정어리 파이(테이스티 사가)/코스튬2.png|width=100%]] || ||<-2> {{{#white '''쏟아지는 별빛'''}}}[* [[:파일:정어리 파이(테이스티 사가)/코스튬2.gif|Live 2D 코스튬]]] || || {{{#white 획득 방법}}} || 이벤트(소환) || == 기타 == * [[메리 1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각각 모티브를 가져온 듯하다. * 왕족이나 귀족 이외에도 물고기와 프랑켄슈타인의 크리처도 모티브인 듯하다[* 물고기의 경우 신체적 특징은 의상에서 그 형성이 보이며 프랑켄슈타인의 크리처의 경우 크리처가 대중매체에서 흔히 묘사되는 외형에선 꿰메거나 스테이플러로 찍은 듯한 부분이 보이는데 본인도 신체에 꿰메거나 스테이플러로 찍은 듯한 형성이 신체에 존재한다] * 참고로 들고있는 무기는 도끼다 == 둘러보기 == [include(틀:테이스티 사가/식신)] [[분류:테이스티 사가/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