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음악 용어]] [목차] == 개요 == {{{+1 [[移]][[調]] / Transposition}}} [[곡]] 전체를 낮은 혹은 높은 [[음정]]이나 [[조성]]으로 옮겨 [[음역]]을 바꾸는 것. 조성을 곡 진행 도중에 바꾸는 [[조바꿈]]하고는 다르다. == 상세 == [[노래방]]에서 전주가 나올 때 몇 키씩 높이거나 낮추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주로 [[고음/노래 목록|고음]]이 너무 높아서 반음이나 한음을 떨어뜨려 부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특히 성별이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불러야 할 때[* 남자가수의 노래를 여자가 부르거나 그 반대의 경우.] 조옮김을 자주 사용한다. 노래방 기계에는 남자키, 여자키 버튼이 따로 있어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성별에 맞춰서 조옮김을 할 수 있다. 주로 [[상대음감]]의 경우 "학교종이 땡땡땡" 이라는 곡을 다장조(C Major)[* 조표가 하나도 쓰이지 않는 조성.] '솔솔라라솔솔미~' 에서 1도 올린 라장조(D Major)[* 조표에 샤프(♯)가 파(F), 도(C) 자리에 하나씩 2개 들어가는 조성.] '라라시시라라파♯~'로 조옮김을 해도 원음인 솔솔라라솔솔미로 들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절대음감]]의 경우엔 조옮김을 하면 원키랑 다르게 들릴 것이다. 또한 [[피아노]] [[연주]]에서 [[연주자]]가 연주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반음씩 조옮김을 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내림 라 장조나 나 장조의 경우 반음씩 내리거나 올려서 다 장조로 바꾸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다만 여러 화음을 누를 때 흑건을 누르는 편이 의외로 편해서 그냥 원키 그대로 연주하기도 한다. 피아노뿐만 아니라 B♭ [[클라리넷]]이나 B♭ [[트럼펫]] 등 이조[[악기]]의 경우 조옮김을 해 주는 경우도 있다. [[기타]] 또한 피아노 음계에서 정확히 1옥타브 아래인 이조악기로, 기타 음계 그대로 오선지를 그리면 보기가 불편하여 실제 기타 음계보다 1옥타브 올려서 그린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이조, version=121, paragraph=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