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임상의학)] [목차] == 개요 == {{{+1 Podiatry, [[足]][[部]][[醫]][[學]][[科]]}}} [[무좀]]이나 [[티눈]]부터 시작해서 [[연조직염]], [[족저근막염]], 족부[[궤양]][* [[버거씨병]]이나 중증 [[1형 당뇨병]]로 인해 하지 부위가 [[괴사]]하는 경우도 여기서 진료한다.] 등 발 질환, 발목 질환 전문과이다. 영국 미국 뉴질랜드 등 영어권 국가 중 몇 군데에만 있는 제도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름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족부의학과 전문의의 클리닉(개인병원)을 굉장히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번역과는 달리 의사(MD)는 아니다. 영미권에는 족부 정형외과 전임의와는 별개로 족부의사란 직능이 존재한다. 미국의 경우 족부의대에서 족부의학 학위를 받은 뒤 APMLE라는 시험을 통과하면 족부의사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발에 한해서 진료, 치료, 처방이 가능하다. 미국의 경우 정골의학이나 치의학과 비슷하게 MD(의학학위)가 아닌 Doctor of Podiatric Medicine (DPM)라는 학위를 받고 Physician으로 정의되며, 영국의 경우 HCPC 인증된 Podiatric medicine/science에서 과학사(BSc)를 받는 게 표준이지만 견습(Apprenticeship), 과학석사(MSci), 족부의학석사(MPOD, 학석통합) 등의 과정도 가능하다. [[각변형|오다리나 엑스다리]]의 경우 성장기부터 치료할 수 있는 학문적 기반을 가지고 있는 학문이기도 하다. [[국경없는 의사회]]에서도 이 분야를 따로 취급한다. 왜 이런 분야를 따로 분리했느냐 하면 [[아프리카]]의 가난한 국가의 사람들은 [[맨발]]로 다니는 경우가 매우 많아서 흙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과 [[모래벼룩]], 벌레, 기생충으로 인하여 발이 괴사하여 썩어 들어가거나 상처가 난 경우가 '''아주 많기''' 때문이고 이를 치료할 인력을 손쉽게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히나 만악의 근원은 모래벼룩인데, 아프리카에 봉사 목적으로 간 프로그램들을 봤다면 알겠지만 발에 구멍이 뚫려 있고, 피가 철철 나는 경우가 매우 많은다. 이는 모래벼룩이 파고들어가 알을 낳고 살을 갉아먹기 때문이다.[* 매우 심각한 경우에는 썩은 부분에 약을 칠해 세척한 다음 메스로 한꺼번에 훑어서 [[https://youtu.be/Il-7n4spSR0|알을 터뜨리거나 피부를 약간씩 도려낸다.]] 당연하지만 '''맨살이나 다름 없는 부분도 약간씩 뜯겨 나가기에'''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따라서 수요가 매우 많으며 다른 진료과와는 별도로 분리해서 치료를 시행한다. == 한국 == '''한국에는 없는 진료과''', 한국에서는 각 질환에 따라 [[피부과]], [[성형외과]]와 [[정형외과]](족부 분과전문의)에서 치료한다[* 궤양을 덜어낸다던가 발 궤양 수술의 경우 성형외과에서 담당하기도 한다.]. 다만, 이들 중에 족부 질환을 잘 본다고 소문난 의사들이 있기 때문에 족부 만성질환이 잘 낫지 않는 환자들은 이런 의사들을 [[알음알음]] 찾아간다. 그리고 몇몇 [[한의원]]에서도 치료한다. 특히 [[내향성 손발톱|내성발톱]]은 [[정형외과]], [[무좀]]은 [[피부과]]에서 진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국경 없는 의사회, version=166, title2=전문의, version2=209)] [[분류:의학]][[분류: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