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호접몽전의 등장인물 주통, rd1=주통(호접몽전))] [include(틀:수호전 108성)] [include(틀:마군 소표장)] ||||<-5><#dcdcdc> 소패왕 주통 || || [[파일:87jutong.jpg|width=250]] || [[파일:87주통.jpg|width=250]] || ||||<-5><#dcdcdc> [[수호전]]의 등장인물 || ||이름|| 주통(周通) || ||별호|| 소패왕(小覇王) || ||수호성|| 72 지살성 중 지공성(地空星) || ||무기|| 주수녹심창 || ||특이사항|| 산적 || [목차] [clearfix] == 개요 == [[수호전]]의 등장인물. [[양산박]]의 지살성 72인중 한 명이고, 별호는 '[[항우|패왕]]과 비견할 수 있다'라는 뜻의 소패왕(小覇王). == 작중 행적 == [[청주(중국)|청주]]의 3대 악명 높은 산인 도화산의 산적 두령이었으나 지나가던 약장수 [[이충]][* 노지심의 살인 사건에 연루될 가봐 도망치던 참이었다.]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발려버리자(...) 이충을 큰형님으로 추대하고 자신은 둘째 두령이 되었다. 주통은 산적떼를 결성한 후 계속 도화산 밑 마을에서 횡포를 부리고 다녔는데, 특히 마을 유지의 딸에게 심하게 껄떡거려서 결국 강제로 결혼을 성사시킨다. 이 때 [[노지심]]이 마을을 찾아오는데, 마을 유지는 노지심에게 주통을 말(?)로 잘 타일러주라는 부탁을 하면서 술과 고기(...)를 대접한다. 이에 노지심은 혼례일에 신부대신 신부방에 있다가 주통이 오면 말로(?) 잘 타이르겠다고 한다. 드디어 혼례날, 주통은 멋도 모르고 어두컴컴한 방에 노지심과 합방하게 되고, 아무것도 안보이는 컴컴한 방에 들어온 주통은 잔뜩 몸이 달아서 노지심의 부드러운 뱃살을 신부의 살결인 줄 알고 ~~[[야라나이카]]~~ 쓰다듬다가 지옥의 참상을 경험하게 된다. 주먹질에 대해 송나라에서 둘째 가면 서러운 사람이었던 노지심의 핵주먹 세례에 주통은 말 그대로 떡이 돼버린다. 그나마 주통은 운이 좋아서 죽지 않고 간신히 도화산으로 도망치며, 분을 참지 못해 큰 두령인 이충을 꼬드겨서 복수를 계획한다. 이충은 이충대로 자신의 부하가 개망신을 당한 것에 빡쳐서 부하들을 데리고 마을로 내려간다. 그런데 이충은 옛친구 노지심이 이 폭력사태의 장본인인 것을 알고 크게 당황한다. 결국 세 사람은 오해를 풀고 화해하게 되고,[* 이때 마을유지는 노지심이 산적이랑 한편 먹은줄 알고 쫄았다.(...)] 노지심은 주통에게 이 혼사를 취소하고 유지 집안을 괴롭히지 않을 것을 맹세시킨다. 그 후 이충과 주통은 노지심을 도화산에 초대하여 며칠동안 묵게 하는데, 노지심은 이충의 쪼잔함에 질려버려서 이충과 주통이 강도질 하러 산에서 내려가 산채를 비운 틈을 타서 산채의 금은을 약탈해간다. 분노한 이충이 추격하자고 제안했지만 주통은 어차피 이기지도 못할 걸 괜히 척을 지지 말자고 한다.[* 어떻게 보면 신의 한 수라고도 볼 수 있는게, 이때 원수를 졌다면 훗날에 노지심에게 지원 요청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주통은 구원을 요청하기 전에 노지심이 지난 날의 일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 텐데 우리를 도와주겠냐고 말한다.] 그러자 이충이 '내가 괜히 노지심을 데려와서 이런 사고가 일어났으니 이번에 약탈한 물건에서 내 몫은 네가 가져라.'고 하지만 주통이 '우리는 생사를 같이하는 사이이니 이런 건 따지지 맙시다.'라며 거절한다.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호연작]]이 양산박 토벌에 실패하고 홀몸으로 도망칠 때 다시 등장한다. 이충과 주통은 호연작의 척설오추마를 훔치고, 이에 열받은 호연작은 청주 태수인 모용언달에게서 2천명의 병사를 받아서 도화산을 토벌한다. 당연히 이충이나 주통 모두 호연작의 적수가 되지 못했고, 두 사람은 이웃인 옛전에 원한이 있던 노지심이 이끌는 이룡산의 패거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주통은 노지심이 과거의 그 일을 기억할 텐데 우리들을 구원해 주겠냐고 걱정하지만 이충이 그는 성질이 괄괄한 사람이라 반드시 도와 줄 거라고 하자 안심한다. 호연작 사태가 해결 된 후 양산박에 합류하며 기병두령이 된다. [[방랍]]의 난 때 참전했다가 쇠뇌에 맞아 죽는다. == 여담 == 등장인물중 별호와 인물 간 가장 큰 괴리가 있는 호걸이다. 특히 [[손책|별호가 같은 누군가]]와 비교하면 이건 넘사벽으로도 부족하다. 결론적으로 작중에선 비중없이 그냥 당하는 역할. 그럼에도 거창한 별호를 갖고 있는 사람인데 한마디로 저 별호는 그냥 생김새만 초나라 패왕 항우와 비슷해서 붙은거다.[* 심지어 행적이 이렇다보니 현대 창작물에서는 [[시천]]과 비슷하게 생쥐같은 모습으로 그려놓는 경우가 많다.] 일각에서는 노지심의 주먹에 그렇게 두들겨 맞았는데도 죽지 않았으니 맷집 하나는 대단하다는 농담이 있는데 푸줏간 주인[* 정육점 일은 꽤나 고된 체력 노동이다. 따라서 정도 역시 나름대로 건장한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정도는 노지심이 죽일 생각도 없이 세 주먹 때렸는데 그냥 죽었다. == 기타 창작물 == [[코에이]]의 [[수호전 시리즈]]와 [[삼국지 4]]의 능력치는 당연히 별호가 같은 누군가와 달리 처참하다. [[분류:수호전/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