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탐라)] ||<:> '''{{{#fff 주호국 관련 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include(틀:한국의 역사)] [include(틀:원삼국시대 한반도 세력)]}}} || ||<-2><:>{{{#ffffff '''{{{+1 주호}}}[br]州胡'''}}}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0px" [[파일:제주도 위성사진.jpg|width=100%]]}}}{{{-2 주호국의 위치로 추정되는 [[제주도]].}}} || ||<-2><:>{{{#ffffff '''?~ 3세기'''}}} || ||<:> {{{#ffffff '''성격'''}}} ||[[야인]], [[성읍국가]] || ||<:>{{{#ffffff '''발전'''}}} ||[[탐라국]] {{{-2 (추정)}}} || [목차] [clearfix] == 개요 == '''주호국'''은 [[후한]] 시대와 동시기에 [[제주도#s-1]]에 위치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토착 세력이다. 이 설이 맞다면, 주호국은 [[탐라국]]의 전신 혹은 이명이 된다. == 출전 == >馬韓之西, 海島上有州胡國. 其人短小, 髡頭, 衣韋衣, 有上無下. 好養牛豕. 乘船往來, 貨市韓中. >[[마한]]의 서쪽 바다 가운데 섬에 주호국(州胡國)이 있다. 사람들은 몸집이 작고 머리를 깎고 가죽옷을 입는데 상의만 있고 [[하의실종|하의는 없다]]. 소와 돼지 기르기를 좋아한다. 배를 타고 왕래하고 한(韓)과 교역한다. >---- >《후한서》 <동이 열전> ---- >又有州胡在馬韓之西海中大島上,其人差短小,言語不與韓同,皆頭如鮮卑,但衣韋,好養牛及猪。其衣有上無下,略如裸勢。乘船往來,市買韓中。 >또 [[마한]]의 서쪽 바다 가운데 큰 섬에 주호(州胡)가 있는데, 그 사람들은 다소 몸집이 작고 언어가 한(韓)과 다르다. 모두 선비족처럼 머리를 깎고 가죽 옷을 입는데 소와 돼지 기르기를 좋아한다. 그 옷은 윗도리는 있으나 아랫도리가 없으니 대략 알몸과 같다. 배를 타고 왕래하며 한(韓)과 교역한다. >---- >《삼국지》 <위서> -동이전- == 생활 == [[진수]]의 《[[삼국지]]》<위서> -오환 선비 동이전-의 마지막 30권인 -동이전- '한' 조와 《[[후한서]]》 <동이전> -한- 조에 따르면 >“주호(州胡)는 마한의 서쪽 바다 가운데의 큰 섬에 있다. 그 곳 사람들은 마한인들 보다 조금 키가 작고 언어도 한족(韓族)과 같지 않다. 그들은 모두 [[선비족]](鮮卑族)처럼 머리를 깎았으며, 소나 돼지 기르기를 좋아한다. 옷은 가죽으로 만들어 입었는데, 상의만 있고 하의는 없어서 거의 나체와 같다. 배를 타고 한국에 왕래하며 물건을 사고 판다.” 고 했다. 하의가 없다는 서술은 [[한복]]의 저고리와 바지로 대표되듯 상의와 하의가 따로 있는 [[호복]]과 달리 통으로 된 옷만 입는 남방계 복식의 특징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나라]]에 조공을 바쳤다는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면 동쪽으로 더 멀리 떨어진 [[왜#s-2]]보다는 미약한 세력으로 [[한반도]] 교역권에서만 교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과 언어가 통하지 않았다는 기록 때문에 [[반도 일본어설]]과 더불어 제주도에 먼저 정착한 왜계 토착민족이 존재했을 떡밥을 제시하기도 하나 이들과 일본계 언어의 관계가 제시되진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가설로만 그친다.[* 즉 선주민이 굳이 일본계가 아니라도 [[베트남]]계 같은 [[오스트로아시아어족]]의 민족이나 바다만 닿으면 못 가는 곳이 없기로 유명한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민족 같이 다른 남방민족이었을 가능성 또한 있으며 아예 한반도에 선주한 [[고시베리아 제어]]를 사용한 민족이었을 가능성 또한 있다. 한마디로 미지의 민족이란 얘기.] == 위치 == 주호의 위치로 추정되는 [[제주도]]는 사실 [[마한]]의 남쪽 바다에 있다. 마한 서쪽 바다에 있는 큰 섬인 [[진도군|진도]]가 아닌가 할 수 있지만, 그보다 큰 [[제주도]]에 위치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저자 본인이 [[한반도]]까지 가본 것이 아니고 대략적으로 '그쪽에 있더라'라는 식으로 들은 것이기 때문에 위치 설정에 오류가 있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대부분의 [[선사 시대]] 유적은 서쪽에 위치하며, 제주도 서쪽은 경도상으로 진도와 비슷하고, [[신안군]] 지역의 일부 섬을 제외하면 남한의 어느 땅보다도 서쪽이기도 하다. 고대의 부정확한 방위 기술을 감안하면 크게 이상한 것도 아닌 셈이다. == 관련 문서 == * [[성읍국가]] * [[원삼국시대]] * [[탐라국]]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탐라국/역사, version=3)] [[분류:원삼국시대]][[분류:제주특별자치도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