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 매직 더 개더링의 확장판)] [include(틀:나무위키:틀/순차형, a=매직 더 개더링의 정규 세트, b=엘드레인의 왕좌, c=엘드레인의 왕좌, d=죽음 너머의 테로스, e=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 f=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 [목차] [youtube(OOzNb5Bqzwg)] 트레일러 음악은 [[퍼시픽 림]], [[아이언맨1]] 등의 작곡가로 유명한 [[라민 자와디]]가 작곡했다고 한다.[[https://m.soundcloud.com/magicthegathering/magic-the-gathering-theros-beyond-death-trailer-music-by-ramin-djawadi|#]] == 개요 == Theros Beyond Death [[TCG]] 《[[매직 더 개더링]]》의 확장판. 2020년 1월 17일 [[매직 더 개더링 온라인|온라인]]과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아레나]]에 선행발매되며, 2020년 1월 24일에 출시되었다. [[테로스|닉스로 가는길]] 이후로 7년만에 [[테로스]]로 되돌아온 세트이다. == 스토리 == [[플레인즈워커 전쟁]] 등 이전 세트들이 소설의 퀄리티로 비판을 많이 받아서인지 이 세트부터는 다시 소설이 사라지고 대신 공홈에서 스토리 카드를 통해 스토리를 공개한다. [[https://magic.wizards.com/en/articles/archive/feature/theros-beyond-death-story-cards-2019-12-16|공홈]] [[https://gall.dcinside.com/mtg/255904|번역1]] [[https://gall.dcinside.com/mtg/255904|번역2]] 신들이 권력을 잡기 전의 테로스에는 [[자연의 분노의 거신, 우로]], [[죽음의 굶주림의 거신, 크록사]]와 같은 거신들이 깽판을 치고 있었다. 이놈들 좀 족쳐달라고 하는 사람들의 신앙심을 통해 신들은 [[거신들의 구속|거신들을 저승에 봉인]]하고, [[운명의 신, 클로티스]]가 거신들의 감시역을 자원한다. [[테로스의 신]]은 필멸자들의 신앙심을 통해 신격을 얻기 때문에 거신들을 무찌른 것.[* [[돈법사|같은 회사]]의 세계관 [[포가튼 렐름]]의 설정과 유사하다.] 이전 세트에서 [[유흥의 신 제나고스|제나고스]]가 음모를 꾸며 신격을 얻는데 성공하면서 신앙심만 있으면 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전작에서 이를 [[태양의 용사 엘스페스]]가 막아낸다. 하지만 엘스페스가 제나고스처럼 신이 되어 자신의 지위를 빼앗을 수 있다 생각한 [[태양의 신 헬리아드]]가 그녀를 살해하는 것이 [[닉스로 가는 길]]의 스토리의 끝. 이후 엘스페스는 일리시아(영웅들의 저승)에서 안식을 보내야 했겠지만~~[[일리시아 수풀의 드라이어드|안구테러]]로 인해 이미 글러먹었다~~, 테로스에 있는 [[악몽의 뮤즈, 아시오크]]의 영향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뉘우침|닥소스와]] [[피렉시아의 말살자|뉴 피렉시아에 대해]] [[엘스페스의 악몽|계속 악몽을 꾸게 된다.]] 이 악몽 속에서 그녀는 [[그림자창|크루소르의 그림자]]를 루팅하고, 아시오크는 [[피렉시아의 말살자|피렉시아]]에 대해 알게 되고 이들을 구경하기 위해 플레인즈워킹한다. 이후 [[태양 왕관을 쓴 자, 헬리아드|헬리아드]]는 자기 자리에 대한 욕심이 극한에 달해 유일신이 될 계획까지 세우고, [[Daxos the Returned|사망한 닥소스]]를 [[태양의 축복을 받은 자, 닥소스|부활시켜]][* [[Daxos's Torment|심지어 닥소스의 영혼은 악마화 중이었음에도]] [[영광스러운 귀환|멀쩡하게 부활시켰다.]]]자신을 제외한 신들의 흔적을 멜레티스에서 지우게 시킨다. 당연히 다른 신들은 극대노, [[죽음 너머의 테로스의 반신 사이클|죽은 영웅들을 예토전생시켜 자신의 용사로 삼았다]]~~티마렛은 원래 좀비였다는 건 신경끄자~~. 이 과정에서, [[저승의 틈|저승에서 이승으로 가는 길이 열리고]], [[사슬에서 풀려난 자, 포루크라노스]]를 위시한 사망한 괴수들도 저승에서 탈출하기 시작. 이로 인해 [[음울한 마음을 가진 자, 에레보스|에레보스]]도 스트레스를 받아 성격이 더러워진다. 탈출 기회를 잡은 [[태양의 숙적, 엘스페스|엘스페스]]는 영혼들과 함께 에레보스의 궁전의 숨겨진 출구로 나가고자 한다. 숙명론자인 클로티스는 제나고스의 찬탈 시도와 저승에서의 대규모 부활 시도에 뚜껑이 열려 [[운명을 잣는 자]]들을 보내 영혼들을 잡아넣으려고 한다. 하지만 엘스페스는 플레인즈워커이므로, 그녀를 잡기 위해 특별히 [[운명의 손, 칼릭스]]를 만든다. 다만 클로티스의 노력이 무색하게, 엘스페스는 칼릭스를 포함해, 탈출을 막는 적들을 모두 무찌르며 [[그림자창]]이 진짜 [[헬리아드의 창]]이고 헬리아드의 것은 가짜라고 영혼들을 선동한다. 마지막까지 칼릭스와 적들을 무찌른 엘스페스는 저승 앞에서 헬리아드와 격돌한다. 헬리아드는 엘스페스를 자신의 창으로 공격하나, 이미 그 시점에서 영혼들이 전부 엘스페스의 거짓말을 믿어서, 그것을 가짜라고 여겼기 때문에 [[자연화#s-9|가짜가 되어버린 크루소르는 박살나고]] 헬리아드는 항복한다. 이에 굉장히 만족한 에레보스는 [[헬리아드의 처벌|헬리아드가 잊혀질 때까지 바위나 들고있게 하고]], [[엘스페스가 죽음을 정복하다|상으로 엘스페스를 완전히 부활시켜 준다]]. 닥소스와 짧은 재회를 한 이후, 엘스페스가 플레인즈워킹하자 칼릭스는 적을 놓친 것에 빡쳐서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해 엘스페스를 따라간다. === 카드 모티브 === [[https://gall.dcinside.com/mtg/255496|죽넘테 카드 모티브 모음 1편]] [[https://gall.dcinside.com/mtg/255497|죽넘테 카드 모티브 모음 2편]] 전작 테로스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카드가 많다. [[아틀라스]], [[나르키소스]], [[네메아의 사자]] 등 일부 모티브는 테로스에 이어 다시 나왔다. == 환경 == 전 세트 [[엘드레인의 왕좌]]에서 하늘을 찌르는 세트 파워로 [[스탠다드(매직 더 개더링)|스탠다드]] 환경이 개판나는 바람에 출시전부터 기대와 우려를 한몸에 받았다. 특히 [[하늘 부숴뜨리기]] 같은 단색 4마나 매스, 탈출 같은 무덤활용 키워드가 주어지는 등 여전히 파워가 높았기 때문에 엘드레인 시즌2가 아니냐는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출시 후엔 어그로/컨트롤/콤보성 덱이 모두 상위권에 올라 있는 등 밸런스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꿈 투망꾼]], [[바다의 징조]], [[하늘 부숴뜨리기]], [[추방의 빛]] 등의 걸출한 카드들을 지원받아 '''[[아조리우스]] 컨트롤'''과 [[주조소에서 단련된 자, 아낙스|아낙스]]와 [[재 불사조]]로 매스 내성과 뒷심을 얻은 '''모노레드'''가 티어덱으로 급부상 하였다. 무덤 견제 카드가 우수수 풀렸음에도 [[가마솥 소환수]]와 [[마녀의 오븐]]을 중심으로 한 '''[[락도스]] 화족'''덱은 어느정도의 매스 내성과 깜짝 킬각 창출 능력 때문에 여전히 티어권에 머물고 있는 상태. '''[[발명의 화염]] 덱'''은 모노레드와 해볼만한 덱이면서 화염덱에 강한 덱은 모노레드에게 당하는 바람에 상당한 위상을 보여주는 중이며, 특히 [[Tutor|부여마법 튜터]] 카드까지 발매된 덕에 더욱 쉽게 화염을 깔 수가 있게 되었다. 이 밖에 헬리아드를 주축으로 [[아자니의 형제]]와 [[흑검을 든 기디온]], [[변함없는 여왕, 린덴]]을 집어넣은 모노 화이트 역시 입상덱에 얼굴을 비췄다. [[고통스러운 뉘우침]], [[나이트메어 목동]], [[기만적인 축복]] 등 관련 지원 카드를 잔뜩 받은 모노 블랙 역시 강하지는 않지만 적당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자연의 분노의 거신, 우로]] 덕에 시믹 램프 위협적으로 변하였다. 하위타입에서는 [[저승의 틈]]으로 카드를 무한히 사용하는 콤보덱이 포맷을 가리지 않고 등장했으며, [[타사의 예언자]]가 기존에 쓰이던 [[연구실의 미치광이]]와 [[신비를 다스리는 자, 제이스|제이스]]를 밀어내고 자밀 콤보의 새로운 피니셔로 사용되었다.[* 미치광이는 3마나에 게임을 끝내기 위해선 추가 드로우 수단이 필요하고 제이스는 4마나인 대신 즉시 게임을 이길 수 있는 일장일단이 있다. 하지만 예언자는 2마나에 즉시 게임을 끝낼 수 있고, 신앙심을 스택쌓고 0으로 만들어도 서고와 숫자가 동일한 경우에도 승리조건이 충족되는 등 둘의 상위호환이다.][* 특히 저렴한 발비로 인해 [[Protean Hulk]]와 [[Flash]]와의 콤보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커맨더에서는 서고를 날리는 카드(Demonic Consultation, Tainted Pact) 등과 결합되어 인스턴트 속도 즉발승리수단이 생기게 되었다. 이 때문에 cEDH 플레이어들이 Flash를 금지먹여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고, 결국 받아들여져 4월 20일 부로 [[Flash]]는 커맨더에서 금지를 먹었다.] 메타가 어느정도 안정된 이후에는 드로우 수단과 안정성이 부족한 WW는 다소 쉐어가 하락했으며, 월드 챔피언심 XXVI에서는 모노레드, 아조리우스 컨트롤, 발명의 화염, 테무르 개척의 4강 체제를 보였으며, [[가마솥 소환수|나비탕덱]]도 강력한 덱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종 대회의 상위권도 이 5덱이 주로 보인다. == 메커니즘 == * 서사시(Saga): [[도미나리아]]에서 돌아온 부여마법의 세부 유형. 전장에 들어올 때와 조종자의 뽑기단이 끝날 때에 스스로에게 전승 카운터 한 개를 올리고, 전승 카운터가 올라갈 때마다 스스로에게 올려진 전승 카운터의 수에 해당하는 각 능력이 격발된다. 마지막 능력이 스택을 벗어나면 스스로를 희생한다. 전부 III에서 끝인 [[도미나리아의 서사시]]와는 달리, 죽음 너머의 테로스에서는 IV로 끝나는 서사시도 있다. [[죽음 너머의 테로스의 서사시]] 항목을 참조. 총 10종류이며, 도미나리아와 달리 서사시 텍스트 뒤에 문양이 없다. * 탈출(Escape): 탈출을 가진 카드는 탈출 비용을 지불하고 무덤에서 발동할 수 있다. 탈출 비용으로는 원래 마나비용과 별개의 마나를 지불하고 무덤에서 특정한 수의 다른 카드들을 추방할 것을 요구한다. 과거 회상처럼, 탈출을 가진 카드들 중에는 무덤에서 발동할 때 추가 능력을 가지거나 강화되는 카드들도 존재하며, 장로 거인 생물 유형을 가지고 등장하는 거신들은 탈출로 발동하지 않으면 전장에 들어오면서 스스로를 희생하는 페널티를 안기도 한다. * 신앙심(Devotion): 내가 조종하는 각 지속물의 마나비용에 기재된 특정한 색 마나 심볼 갯수의 총합을 그 색에 대한 신앙심으로 정의하며, 일부 효과는 이 신앙심을 참조하여 그 파워가 변화한다. [[테로스]]에서 돌아온 메커니즘. * ~~영웅(Heroic)~~: 지속물이 가진, 조종자가 자신을 목표로 하여 주문을 발동했을 때 격발되는 능력. 해당하는 능력을 가진 카드는 몇 있으나, 테로스에서와는 달리 키워드화되지는 않았다. * 성좌(Constellation): 부여마법이 전장에 들어올 때 격발되는 능력. 테로스에서 돌아온 메커니즘으로, [[닉스로 가는 길]]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부여마법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었으나, 죽음 너머의 테로스에서는 부여마법이 아닌 생물도 가지고 있다. * 부여마법 생물: 부여마법과 생물 유형을 동시에 가진 카드들. 생물이면서도 부여마법이기 때문에 성좌 키워드를 격발시키거나 부여마법 카드를 비용으로 요구하는 카드들을 사용할 수 있다. 테로스에서와 마찬가지로 고유의 프레임을 사용.[* 이로 인해 전설적 프레임+부여마법 생물 프레임 조합을 볼 수 있다.] 제나고스를 대신하여 등장하는 그룰 컬러의 클로시스를 비롯한 6명의 신들과 언커먼의 전설적 반신 사이클 또한 부여마법 생물로 등장한다. [[테로스]]와 달리 권능 키워드는 나오지 않는다. == 여담 == * 직전 세트인 [[엘드레인의 왕좌]]가 발매된 지 '''한 달도 안 돼서''' 카드 일부가 유출된 세트. 유출 경로도 가관인데, '''동네 소매점에서 이미 팔고 있던 15장들이 부스터팩'''이었다고 한다(...). 하필 여기 들어있던 90장 중에서 이야기 상 최중요인물인 [[태양의 숙적, 엘스페스]]가 포함되어있던 것도 기가 막힌 우연. ~~어떻게 구해서 팔았을까?~~ * 박스 프로모 카드는 [[수의에 가려진 자, 에스리오스]]이다. * 기본판 이외의 세트에서 플레인즈워커 덱이 출시되는 마지막 세트이다. 이 세트 이후로는 플레인즈워커 세트는 기본판에만 나온다고... [[https://www.mtgsalvation.com/forums/magic-fundamentals/the-rumor-mill/813791-are-planeswalker-decks-being-discontinued#c11|#]] * 이 세트에서만 한글판에서 카드 이름에 들어가는 bronze가 [[황동]]으로 [[오역]]되었다. bronze는 [[청동]]이며, 황동은 brass. 실제로 과거 카드 중 [[https://scryfall.com/card/m15/214/ko/%EC%B2%AD%EB%8F%99-%EB%8B%B4%EB%B9%84|bronze를 청동으로 제대로 번역한 카드]]가 있었는데 여기선 왜? 해당되는 카드는 [[황동의 피가 흐르는 자, 퍼포로스]], [[황동가죽 사자]] 그리고 [[https://scryfall.com/card/thb/232/ko/%ED%99%A9%EB%8F%99-%EA%B2%80|황동 검]]([[https://scryfall.com/card/thb/232/bronze-sword|Bronze Sword]]). * 기본 대지는 닉스에 각 마나 심볼의 아이콘이 그려져 있는 형태의 전면 대지이다. 깔끔하면서도 멋진 일러스트 때문에 인기가 많은데, 카드 한가운데에 달랑 마나 심볼만 있어서 [[포켓몬스터 TCG]] 네타가 흥하고 있다. * 세트의 발매 이후, 구 [[테로스의 신]] 15종이 전부 쇼케이스 일러스트 버전으로 Secret Lair로 출시되었다. * 개발단계에선 장로 거신들을 2색 사이클로 만들어서 신들의 숫자를 줄이고 거신들이 많게 하려고 했지만 결국 신들의 숫자를 많이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가장 괜찮다고 여긴 거신 둘을 남겼는데, 그게 저 위의 우로와 크록사. ~~너무 괜찮게 만들어서 하나는 하위타입 금지까지 먹었다~~ [[분류:매직 더 개더링/확장판]][[분류:그리스 로마 신화/창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