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음악사/서양)] [목차] ||<-2> '''{{{#ffffff 언어별 명칭}}}''' || || [[프랑스어]] ||Musique médiévale || || [[이탈리아어]] ||Musica medievale || || [[스페인어]] ||Música de la Edad Media || || [[영어]] ||Medieval music || || [[독일어]] ||Musik des Mittelalters || == 개요 == 중세 음악은 모든 서양 음악사의 기초가 되는 음악이다. 현대인들이 인식하는 음악은 그 직접적인 뿌리를 중세에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세 음악은 교회를 모태로 해서 탄생했다. 이중 주목할 만한 인물은 [[성 베네딕토]]로 그가 남긴 회칙에 의해 [[성무일도]]의 음악이 비교적 확립되었다. 또한 재속 [[사제(성직자)|사제]]들은 중세 시대의 중요한 음악가들이었으며, 그들은 음악을 담당하고, 필사본을 만들고 성가대를 지휘하였다. == 중세 음악의 특징 == === 그레고리오 성가 === * 남자만 부름 * 무반주 * 단성음악 * 라틴어 가사 * 계이름의 탄생 === 교회음악 === 중세의 음악 뿐 아니라 역사 자체도 기독교와 떼어놓을 수 없을 정도로 연결되어있다. 기보법이나 음계, 다성음악 등은 교회음악으로부터 발전된 것이고 뛰어난 음악 이론가들이나 작곡가들은 대부분 [[사제(성직자)|사제]]였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중세음악 중 교회음악은 가장 잘 보존되어있으며 또 음악의 초기 역사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 [[교회 선법]]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교회 선법)] ||
[[파일:교회 선법.jpg|width=600]] || || [[http://terms.naver.com/imageDetail.nhn?docId=362096&imageUrl=http%3A%2F%2Fdbscthumb.phinf.naver.net%2F2579_000_1%2F20140313104239294_AAKDGZ1CM.jpg%2Fpmg3199_2.jpg%3Ftype%3Dm4500_4500_fst_n%26wm%3DY&cid=42605&categoryId=42605|출처]] || [[그레고리오 성가]] 이후 성가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지면서 이 많은 성가를 통제키 위해 선율 분류방법을 만들었는데 그 방법이 바로 이 [[교회 선법]]이라는 8개의 음계의 체제였다. 이러한 교회 선법이라는 음체계가 조성이 없었던 [[중세 시대]]는 물론이거니와 [[르네상스]] 시대까지 음악을 지배하였으며 이후 [[바로크 시대]] 에 장단조에 그 자리를 내주게 된다. === 기보법의 발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기보법/서양, 문단=3)] ||
[[파일:네우마.png]] || [[파일:그레고리오.png]] || || 초기의 네우마 악보 || 화려하게 장식된 그레고리오 성가 필사본. [br] 4개의 선과 네모난 음표를 볼 수 있다. || 중세시대 초기에는 마땅한 기보법이 없었고, [[성가]]를 구두로 전달하는 식이었으나 [[그레고리오 성가]]의 등장으로 레파토리가 방대해지자 암기의 어려움으로 9세기 초에 '''네우마(neuma)'''라는 기보법이 등장하였다. 초기 네우마는 선율의 윤곽만 제시하는 형식이어서 오늘날 당시의 음정이나 높낮이를 알기에는 어렵다. 9세기 말부터 단어의 앞글자를 딴 다양한 기호를 제시하였다. 예를 들어 느려짐은 t(tenere)나 -, 빠르게는 c(cito), 악센트 a(altus) 등으로 다양한 표현을 하였다. 하지만 네우마는 종류가 다양하며 체계적이지 않았고 어디까지나 사람의 기억을 보조해주는 장치에 불과했다. [[https://ugc.futurelearn.com/uploads/images/2b/9d/2b9db56c-c3a3-414d-831c-422cfe7f4494.jpg|여러가지 네우마 보는법.]] 9세기에 씌여진 작자 미상의 이론서 <음악 안내서(Musica Enchiriadis)> 점차 여러 선을 그려놓고 그 사이에 특정 음을 지정해 선 안에 가사를 넣은 데지아(daseia) 기보법을 제시하나 너무 크고 비효율적이어서 사용하지는 않았다.. 10세기부터는 보표선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수평선 하나만 그어놓고 그 선을 기준으로 네우마를 사용했으나 점차 선이 많아졌다. ||
[[파일:Musica_enchiriadis_Rex_celi.png|width=400]] || [[파일:데지마.png|height=60]]|| ||<-2> 9세기경 데지마 기보법. || 11세기에 F를 나타내는 적색 선이, 후이 C를 나타내는 황색이나 녹색 선이 첨가되었다.[* 굳이 이 두 선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 두 음이 밑의 음과 반음관계라 반음을 정확히 표기할수 있었다는 설이 있다.] 후에 또다시 A와 E를 나타내는 선 2줄이 첨가되었으나 점차 이 내선을 통일된 색으로 긋게 되었다. 대신에 C와 F를 음정에 해당하는 보표 앞에 적어놓았고 이게 [[음자리표]]의 기원이다. 이외에도 가사 위에 음높이를 나타내는 알파벳이 써있는 문자 기보법도 사용되었다. 이러한 기보법은 헤르만누스 콘트락투스(Hermannus Contractus)가 더욱 발전시켰는데 가사 위에 음정 관계를 써넣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기보법의 문제는 음 하나를 잘못 읽으면 뒤부터 다 틀리게 된다는 것이었다. 12세기에 이러한 음자리표가 딸린 사선악보가 널리 퍼지게 된다. 13세기에 오면서 음표의 사각형 모양이 갖추어지게 되고 리가투레(ligature)라 부르는 여러 개의 음표묶음이 생겨난다. 흔히 볼 수 있는 [[그레고리오 성가]]의 [[악보]]가 이 방식이다. 이후 중세 음악에는 이러한 사선 기보법이 통용되게 된다. 이러한 악보는 굉장히 오랜 세월 동안 사용되었고, 현재에도 가끔씩 [[가톨릭]]에서 사용하며 읽는 법은 [[https://en.wikipedia.org/wiki/Neume#Neumes_representing_single_notes|여기를 참고하자.]] 계이름은 [[이탈리아]]의 음악 이론가이자 교육자이자 [[수도자]]인 [[귀도 다레초]]가 창안하였다.[* 귀도는 1030년대 초 폼포사의 [[수도자]]였던 미카엘에게 보낸 편지 중에 소년들에게 가르친 자신만의 방법을 적고 있는데, 이게 바로 계이름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ugtS3tqsoo|세례자 요한의 찬미가]]에서 귀도는 첫 여섯 구절이 각기 다른 음으로 시작하며 6음음계를 이룬다는 것을 발견하고 각 가사의 첫 번째 음절을 음 이름으로 정하였다.[* 우연이긴 하지만 이 6개의 단어들이 각기 다른 자음과 모음을 가지고 있다.] 17세기나 돼서야 '''Ut'''가 주님을 뜻하는 Dominus의 Do로 바뀠으며 Si가 라 위에 첨가되었다. 한편 귀도는 계이름 창안뿐 아니라 4선보표를 널리 전파하기도 하였다. ||
'''Ut''' queant laxis [br] '''re'''sonare fibris [br] '''Mi'''ra gestorum [br] '''fa'''muli tuorum, [br] '''Sol'''ve polluti [br] '''la'''bii reatum, [br] '''S'''ancte '''I'''ohannes.|| 당신의 종들이 [br] 마음껏 당신이 [br]행한 놀라운 일들을 [br] 노래할 수 있도록 [br] 그들의 더럽혀진 입술에서 [br] 모든 죄악을 없애소서, [br] 성 요한이시여 || == 역사 == * [[중세 음악/역사]] 문서 참조. == 악기 == * 관악기 * [[백파이프]] * [[플루트]] * [[오르간]] * [[오보에]] * [[트럼펫]] * [[트롬본]] * [[호른]] * 타악기 * [[템버린]] *[[팀파니]] * 현악기 * [[하프]] * [[류트(악기)|류트]] * [[리라]] * [[하프시코드]] * [[기타]] * [[피들]] [[분류:중세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