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3> '''[[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 || {{{+5 '''[[知]]'''}}} || {{{+5 '''[[天]]'''}}} || {{{+5 '''[[命]]'''}}} || || 알 지 || 하늘 천 || 명령 명 || 하늘의 명을 알았다는 뜻으로, 나이 50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상세 == >"나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지우학|志于學]]),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三十[[이립|而立]]),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四十而[[불혹|不惑]]), 쉰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五十而'''知天命'''), 예순에는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되었고(六十而[[이순|耳順]]), 일흔이 되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七十而[[종심소욕불유구|從心所欲 不踰矩]])." [[공자]]가 [[논어]] 위정편에서 나이 쉰에 [[천명]](天命)을 알았다고 한 데서 연유해 50세를 가리키는 말로 굳어졌다. 여기서 '천명을 안다'는 건 하늘의 뜻을 알아 그에 순응하거나 하늘이 부여한 최선의 원리를 안다는 뜻이며, 마흔까진 주관적 세계에 머물렀으나, 50세가 되면서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세계인 성인(聖人)의 경지로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2023년 기준 1973년에 해당한다. 그러나 순수 [[만 나이]] 자체는 당해년도 지천명에 해당되는 범위가 약간 차이가 나는데 1972년생의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나 1973년생의 생일 지난 경우가 이에 포함된다. [[분류:고사성어]][[분류:공자]][[분류: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