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기초의학]] [include(틀:기초의학)] [목차] == 정의 == || [[파일: 진단세포학.jpg|width=400]] |||| [[파일:탈락세포학.jpg|width=250]] || || 左:G.N. Papanicolaou 박사와 Traut 박사의 논문 "질도말표본에 의한 자궁암의 진단(Diagnisis of Uterine Cancer by the Vaginal smear ) , 1943" |||| 右:G.N. Papanicolaou 박사의 탈락세포학 원색도감(atlas of exfoliative coytology) , 1954" || >[[진단세포학]](Diagnostic Cytology)은 세포 소견을 기초로 형태학적으로 병변의 유무나 내용을 판정하는 병리 진단의 한 분야로 "인체의 다양한 부위로 부터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온 세포 또는 기구를 사용하여 조직표면이나 내부로부터 떼어낸 세포를 현미경으로 해석하는 임상 검사의학 이다. >---- >-《진단세포학》서문 전술 한 설명대로 세포를 인위적으로 탈락시켜 도말표본을 만들어 관찰 한 후 조기에 암을 진단하는 법에 대한 학문이다. 기본적으로 [[세포학]]과 [[생물학]],[[병리학]], [[조직학]] 의 여러개념을 토대로 의학적으로 적용한 학문이기도하다. 그러나 일반적인 세포학과 생물학적 접근과는달리 질병에 초점을 두고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자연과학대 학부생 혹은 [[이과대학]] 학부생 수업에는 없다. 다음은 보통 진단세포학을 배우는학과와 관련직업이다. || [[보건과학대학]] |||| [[임상병리학]] 전공 |||| [[세포병리사]] || || [[의과대학]] |||| [[의학]] 전공 |||| [[의사]] || || [[수의과대학]] |||| [[수의학]] 전공 |||| [[수의사]] || == 역사와 진단세포학의 이용 == || [[파일: 세포병리사훈련.jpg|width=850]] || || 제 1기 세포병리사 훈련생들의 현미경에 대해 가르치는 파파니콜라우(가운데) || 진단세포학의 역사는가히 '''[[게오르요스 파파니콜라우]](George.N Papanicolaou, 1883~1962)'''의 역사라고 칭할정도로 파파니콜라우는 가장 대표적인[[학자]]이다. 초기에 세포를 연구하는 학자(ex: R. Brown , R. Virchow) 등 여러 학자들이 많았으나 오늘날과 같이 임상 진단의 도구로서 세포학을 발달시킨 학자는 파파니콜라우이기 때문이다.[* https://healthmatters.nyp.org/georgios-nikolaou-papanicolaou/amp/ 참조] || [[파일:자궁경부_세포진_검사.png|width=850]] || || 자궁질도말검사 중 세포를 채취하는 과정을 묘사한 이미지 || || [[파일:LSIL 편평세포 이미지.jpg|width=850]] || || 자궁 경부에서 채취한 세포의 현미경 이미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세포 변화가 보인다 || 이러한 점을 기리기 위해서 진단세포학이 이용되는 가장 큰 분야인 자궁질도말검사는 영어로 Papanicolaou Smear 혹은 Papanicolaou Test, 줄여서 Pap Smear 혹은 Pap Test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의 진단세포학은 그 적용 범위를 넓혀가며 흉막액, 복막액, 심막액등의 체액을 이용한 검사 (Fluid Cytology)[* https://medlineplus.gov/ency/article/003866.htm 참조]와 가는바늘세침흡인(Fine Needle Aspiration) 검사[* https://www.webmd.com/a-to-z-guides/fine-needle-aspiration#:~:text=Fine%20needle%20aspiration%20is%20a,out%20conditions%20such%20as%20cancer 참조] 등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 [[파일:체액 진단 세포학.jpg|width=850]] || || 환자의 흉막에서 채취한 세포들의 현미경 이미지 암으로 의심되는 세포들이 보인다 || 체액 검사의 경우 진단세포학의 가장 큰 암의 부위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암이 얼마나 퍼졌는지 등을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고, 암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을 탐구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가는바늘세침흡인 검사의 경우 암의 위치를 특정하는데도 쓰일 수 있고 어떤 암인지 아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특히 갑상선이나 유방 혹은 일부 림프절과 같이 접근하기가 용이한 장기들에 자주 쓰이고 초음파 장비나 내시경 장비에 바늘을 달아서 깊숙히 위치한 장기의 암 유무를 판별하는데도 쓰인다. 자궁질도말검사가 점차 분자생물학 계열의 검사로 대체됨에 따라 진단세포학의 미래는 이 가는바늘세침흡인의 발전에 달려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흡인된 세포들을 모아서 블록 형태로 만들어 조직 진단 검사처럼 활용하게하는 방법인 셀 블록(Cell Block)도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셀 블록을 이용해서 면역조직화학(Immunohistochemistry) 등 암의 특징과 성질을 알아 낼 수 있고, 환자 치료에 어떤 약을 써야하는지 등을 알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https://pubmed.ncbi.nlm.nih.gov/23112458/#:~:text=The%20cell%20block%20technique%20employs,yield%20and%20improves%20diagnostic%20accuracy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