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룬의 아이들/등장인물)] [목차] == 개요 == [[룬의 아이들]]의 등장인물. [[달의 섬]] 막대 호신술 과목 선생님. 이름의 뜻은 '''[[질투]]'''. == 상세 == [[이솔렛]]의 아버지이자 [[티엘라]]의 계승자이며 전대 검의 사제였던 [[일리오스]]가 생전에 두었던 네 명의 제자 중에 막내 제자였다. 하지만 실력이 모자라서 사실 일리오스의 제자가 될 수 있었을 만한 인물은 아니었던 것 같다. 원래 일리오스는 제자로 들일 인재로 [[나우플리온]]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우플리온은 원래 스승님 밑에서 나올 생각이 전혀 없었고 때문에 이후 벌어진 약혼 사건으로 나우플리온과 일리오스는 사이가 아주 틀어져버렸다. 그래서 질레보 같은 인간이 일리오스의 제자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제자로 들어간 이후 일리오스가 섭정의 종용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북쪽의 괴물을 퇴치하러 갔을 때 실력이 모자라 다른 제자들과 달리 따라가지도 못했다. [[이솔렛]]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살아있는 일리오스의 제자지만 정작 [[티엘라]]를 거의 익히지 못하였다. 일리오스 사후 검의 사제 자리를 넘보았으나 당연히 한참 모자라는 그는 아예 논외였다.[* 섬에서는 검의 사제는 보통 전대 사제의 제자가 맡는 것이 보통이다.] 검의 사제 자리는 나우플리온이 맡게 되었으며, 질레보는 이후 스콜리의 막대호신술 선생이 되었다. 보리스에게 그런 행동을 한 것도 [[나우플리온]]을 무척 질투하고 있어서 그 제자인 보리스를 괴롭히고 싶어서였다. 나우플리온과는 동년배로 과거 고아 주제에 검술실력이 뛰어난 나우플리온을 무척 질시했고 나우플리온 대신에 일리오스의 제자가 된 것을 나우플리온을 한번 이겼었던 거라고 생각했으나 결국 자신은 고작 막대호신술 선생님인데 나우플리온은 검의 사제까지 되었으니 더욱 싫어하고 있다. 이름의 뜻이 '질투'인 만큼 질투심이 아주 강하며 비열한 성격이다. 그 질투심의 대상은 나우플리온 뿐만 아니라 [[헥토르(룬의 아이들)|헥토르]], [[보리스 진네만|보리스]] 등 검에 재능있는 학생들에게까지 향한다. == 작중 행적 == 첫 수업을 들어왔을 뿐인 [[다프넨]]을 이상스레 괴롭히고 [[나우플리온]]을 모욕하는 말을 해서 다프넨은 이 수업을 듣는 것을 그만두게 만들었다. 이후 그 이유가 드러나는데 어려서부터 질레보는 유능했던 나우폴리온을 질투했었고 그를 항상 이기려는 마음으로 가득했다. 그러던 증 검의 사제였던 [[일리오스]]의 제자로 들어가게 되고 질레보는 나우폴리온을 제쳤다 생각하며 기뻐했으나 이후 일리오스가 [[골모답]]에게 죽고난 뒤 나우폴리온이 검의 사제가 된다.[* 검의 사제는 스승이 제자에게 물려주는 관례가 있었는데 마침 검의 사제도, 그 제자들도 질레보를 빼면 다 골모답에게 죽었으니 질레보 혼자만의 장밋빛 망상 속에서는 본인이 1순위였을 테지만, 나우플리온 대신 땜빵으로 들어왔을 뿐이라 티엘라를 거의 익히지도 못한 질레보와 혼자 힘으로 티그리스를 완성한 나우플리온 중 누가 더 검의 사제에 걸맞는 인재일지는 뻔하다.] [[헥토르(룬의 아이들)|헥토르]]를 자극해서 다프넨과 결투를 하게 만들었고 이걸 이용해서 둘 다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과거 북쪽에 나타났던 괴물이 한 번 더 나타나는 바람에 [[골모답|그 괴물]]에게 끔살당했다. 사후에는 헥토르와 에키온의 고백을 통해 모든 전말이 까발려졌으나 죽은 자의 명예+소년들의 신변 보호[* 보리스뿐만이 아니라, 흉계를 꾸민 헥토르 형제들도 해당한다.]를 위해 '산에 올라갔다 떨어져 죽었다'라는 식으로 조작되었다. [[분류:룬의 아이들/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