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spnimage.edaily.co.kr/PP09082800018.jpg]] [[밥줘]]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최수린]]이 연기한다. [[정선우(밥줘)|정선우]]의 [[내연녀]]. 이 [[드라마]]의 [[악녀]]로, [[신애리]] 이상으로 '''정신에 심한 이상이 있다'''. 딱히 직업은 없는 듯 한데, 선우가 퍼다주는 [[화폐|돈]]과 [[선물]]이 엄청나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 듯. 가끔씩 소설 나부랭이를 쓰는 모습도 보인다. 사실 선우가 [[결혼]]하기 전부터 [[연인]] 관계였고, 정말로 [[사랑]]하는 사이인 듯 싶더니 기억상실 [[에피소드]] 이후로는 근래엔 갖고 놀기 좋은 [[남자]]를 골라 [[유혹]]하기나 하는 [[꽃뱀]] [[기믹]]으로 탈바꿈했다. 선우가 [[아내]] [[조영란]]의 [[가출]] 이후로 [[아내]]의 귀가에 집착하자 흥미가 떨어진 듯 이번엔 영란을 감싸주고 있는 연하남을 노리고 있다가 앞서 얘기한 '청부살인'에 휘말린 듯한 느낌으로 [[드라마]]에서 잠깐 하차했다. 그러나 살해당했단 확증은 아직 전혀 나오지 않았고, 나중에 다시 등장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8월 31일]] 방영분에서 다시 등장했다. 그리고선 한다는 말이 '''"부인 다시 제자리에 되돌려 놓으라고 피해줬더니 그새 이혼을 하셨어?"''' 덕분에 정선우만 제대로 캐관광 당했다. 하는 말로 미루어 보면 [[토미#s-2.2.4]]를 선우의 [[아들]]로 둔갑시킬 구상을 하고 있었던 모양인데, 선우의 [[딸]] 때문에 틀어졌다고 투덜거린다. 영란 어머니의 [[사주]]로 보이는 [[남자]]에게 [[납치]]되었지만, 역매수해서 살아남은 모양. 아무튼 토미를 면전에서는 매우 이뻐해 주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는데, 그런 것 치고는 밥도 제대로 해주지 않고 거의 내버려두다시피 하고 있다. 멋대로 돌아다니기 바쁜 못된 어머니 때문에 토미는 [[컵라면]]으로 식사를 때우기가 일쑤인 듯. 토미의 거액유산 떡밥을 볼 때 화진의 진의는 그 거액유산이라는 추측도 있다. 복귀 후 [[떡밥]]이 매우 미묘한데, 선우가 쓰러지자 토미의 [[유산]]을 암시하며 선우 회사의 투자자가 되겠다는 떡밥을 흘리기도 했고, 자신의 납치감금에 대해 '불쌍한 노인네 고소까지는 하고싶지 않네' [[드립]]을 계속 치면서 영란의 모친 [[박순자(밥줘)|박순자]]를 찾아가 사과를 거듭 요구했다. 그러나 끝내 [[적반하장]]격 태도에 제대로 성질이 뻗친 영란 모친이 격노해 자신을 쫓아내자, 고소에 돌입한다. [[9월 8일]] 방영분에서는 일단 자신을 납치실행한 남자를 통해 영란 모친도 엮어넣을 심산인 듯. 그런데 고소 후 취하하겠다는 대사를 날림으로서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아무튼 납치되기 전까지는 괴악한 언행으로 영란네 식구들을 밑도 끝도 없이 열받게 만들고, 선우를 부추겨 조종하며 토미를 통해 선우의 재산을 노리는 듯한 정진정명 악녀... 였는데 [[현재]]는 매우 미묘해진 편. 이러다 괴이한 반전 끝에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로 변해가는 게 아닐지 [[후덜덜]]하다. 이후 자신을 죽이려고 달려들던 조영심을 '''[[화폐|돈]]으로''' 낚는데 성공. 그 후 영심네와는 주욱 아주 수십년지기 [[친구]]보다 더한 [[우정]]을 과시하는 중. 본격적으로 드러난 그녀의 본심은, 선우의 아이까지 가졌던 자신을 모질게 괴롭히고[* 강제로 묶어놓고 구타해 [[유산(의학)|유산]]시켰다던가...] 끝내 반대한 선우 모친에 대한 [[복수]]였다. 영란을 그토록 괴롭힌 것도, 철저한 영란 편이었던 영심네를 돈으로 낚은 것도, 영란 어머니에게 [[굴욕]]을 준 것도, 모두 다 '영란을 이뻐했던 선우 모친'에 대한 복수의 일환이었던 것. 자신은 그토록 미움받고 모진 꼴을 당했는데, 영란은 그토록 총애받으며 자신이 갖지 못했던 것들(선우의 아내 자리, 경제적 부 등..?)을 갖고 살아가던 것이 견디기 힘들게 분했던 듯. 때문에 영란을 그때의 자신처럼 견디다 못해 울며 빌 때까지 천천히 괴롭혀줄 거라고 다짐도 했다. 근데 추석 성묘를 한 후에 다시금 선우 모친의 묘를 찾아가 '분하면 무덤에서 일어나보슈', '당신이 이뻐했던 영란을 천천히 깨부셔줄 테야'라고 하는 등 [[어그로]]를 끌다가 결국 '''진짜로 열받아 무덤에서 일어난 선우 모친 귀신'''의 응징[* [[백미러]]에 스윽 나타나 [[깜놀]]하게 한다던가, 직접 화진의 신체를 피로하게 만드는 다양한 공격을 펼쳤다.(...)]을 받고(...)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켜 전신화상 및 신체중추를 다치는 중태에 빠졌다가 영란이 찾아오자 '[[항복|난 졌어]]'라면서 [[사망|숨을 거둔다]]. 그 후로 다시는 안 볼 줄 알았는데, 말도 안 되게 [[천사]]라도 된 모양인지 하얀 옷을 입고 영란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선우에게 나타나서 '''차가 밀려서 늦었다면서''' 영란의 마음을 되찾기 위한 팁을 알려주고 도도히 사라졌다. 이 자태를 [[네티즌]]들을 엔젤화진이라고 부르는 듯. 배우 최수린은 [[KBS]] [[주말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 이어 찌질 악역 2연타라 왠지 [[이미지]] 고정이 우려된다.(...) [[분류:밥줘]][[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