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그]]에 등장하는 [[아티팩트]]. 말 그대로 죽은 자의 유품에 이 완드를 '안식에 잠든 자여 그대의 시간을 되돌려 잠시 이야기를 청하네.'라는 주문과 함께 사용하면 사자의 영혼을 불러내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마법]]의 [[완드]]. 형태는 사람의 상박 길이 정도의 짧은 마법봉으로 주위에 가느다란 넝쿨이 봉을 휘감고 있는데 사용할 때마다 넝쿨의 마디 하나씩 시들고, 다 시들면 더이상 쓸 수 없다고 한다. [[홀리 어벤저]] [[데일라잇]]의 행방 및 봉인을 풀기 위해 [[조디악 나이츠]]들의 유품에 사용되었는데, 주문은 대충 의미만 맞으면 되는 듯 하다. [[렉스 블런트]]가 좀 [[알시온]]의 유품인 [[손수건]]에 대고 틀리게 말했는데도 알시온이 초혼(招魂)되었다. 보통 생전의 모습으로 영혼이 초혼되나 초혼되는 상대방의 상태에 따라 미친 영혼이 초혼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사이마스터 [[오네건]]으로 초능력자여서 그런건지 미친 상태로 소환되어 카이레스 일당에게 맹렬한 공격을 퍼부었다. 그리고 천국에 간 영혼은 초혼이 되지 않는 듯 [[미트라]]의 천국에 간 [[메이파]]는 초혼되지 않았다. 그렇게 되더라도 넝쿨은 시드는 듯 하다. [[분류:레이펜테나 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