ツナミグループ [[파워프로군 포켓]]에 나오는 거대 기업이다. [[신죠 시안]]이 [[저지먼트 그룹]]에서 내란을 일으킨 후 [[골드만 회장]]을 살해하고 [[루카(파워프로군 포켓)|루카]]를 추방시킨 뒤 전권을 장악하고 [[오오가미 그룹]]과 합병하여 만든 그룹. 신죠 시안의 말에 의하면 "강한 마물도 강한 용사에게 쓰러질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도 지진이나 해일을 멈출 수 없다. 한편 지진이나 해일은 보통의 사람이 여럿이서 도우면 복구할 수 있다"라는 뜻을 담아 합병 그룹 이름을 [[쓰나미|츠나미]]라고 지었다고.. 오오가미 그룹과 저지먼트 그룹의 합병은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일이였기 때문에 [[파워프로군 포켓12]]에서는 각 계열사들이 츠나미라는 명칭대신 원래의 이름인 저지먼트와 오오가미 이름을 사용하기로 결정한다. 그룹 내에서 독자적인 규격을 제정하고 그것에 맞지 않는 타사 제품을 시장에서 없애버리고 대형 웹 검색엔진은 모두 영향력 안에 두어 츠나미넷을 만든 뒤 츠나미 그룹에게 유리하게 정보통제를 수행한다. "츠나미 그룹은 탈세를 할 이유가 없다. 모든 세금이 전부 츠나미 그룹을 위해 쓰이기 때문이다" 라고 신죠 시안이 말할 정도. [Include(틀:스포일러)] 겉으로는 대등한 합병이었지만 신죠 시안은 오오가미 그룹에서 저지먼트 그룹에게 보내진 공작원이었으므로 실질적으론 오오가미 그룹이 저지먼트 그룹을 흡수한 것이다. > Q : 오오가미 그룹과 저지먼트 그룹이 합병할때 독점 금지법이라든지 하는 조항에 걸리지 않았나요? > A : 거대 자본의 존재를 규정하는 법률이 있긴 하지만 츠나미 그룹을 앞에 두고 '''사법이라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이건 불법이니 즉시 시정하도록" 라고 말한 소극적인 제언만 있었습니다. 합병이 된 지 몇개월 된 포켓12에서는 더욱 발전했으며 전 세계의 거의 절반을 장악. 기술과 조직력은 어느 세계의 국가나 기업보다 강대한 기업이 되었다. 너무나도 막강한 조직이지만 실수로 인해 탄생한게 아니라 [[키무라 쇼노스케|미스터-K]]에 의해 조직된 [[6인조]]들의 계획으로 탄생한 것이다. 12에서 6인조들의 생존자들이 말하는 것에 의하면 츠나미 그룹의 목적은 [[카타스트로프]]로 위기에 직면한 인류의 진화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일격 계획]]'''이라고 부르는 모든 인류를 대상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였다. 이 전략에 의한 피해자는 5천만 명 이상으로 예상되지만 카미모리 카이의 말에 따르면 아주 최소화해서 나온 예상치라고.. 신죠 시안이 [[루카(파워프로군 포켓)|루카]]에게 저격당해 사망한 것이 정사이지만 신죠 시안이 건재해보이는 것으로 보이기 위해 데우에스가 회장 시뮬레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하지만 [[지옷 세벨스]]는 시안 회장을 사망을 알아차렸다.] 12 당시 츠나미 그룹의 회장 자리는 공석 상태이며 [[6인조]]의 멤버인 [[카미모리 카이]], [[이누이 하이네]], [[데라오카 카오루#s-4|데우에스]], [[키무라 쇼노스케|미스터-K]] 이 4명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츠나미 그룹의 회장직은 처음에는 [[오오가미 히로유키]]를 추대하려 했으나 "일격 계획"에 대해 반발을 가지고 있었던 히로유키는 회장직을 거절하였고 이누이 하이네와 지옷 세벨스가 카미모리 카이에게 회장직을 권하지만 자신은 시안 회장의 자리에 오를 수 없다고 거절한 뒤 [[시라세 후키코]]에게 사망. 데우에스가 츠나미 그룹 회장 자리에 관심이 있었지만 [[파워프로군|주인공(12)]]의 활약으로 그녀도 회장직에 오르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결국 하이네의 초빙으로 지옷이 회장직을 맡아 이누이 하이네, 지옷 세벨스, 미스터-K 세 사람이 츠나미 그룹을 운영하게 된다. 사실 하이네는 미스터-K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었고 지옷의 회장추대는 [[이이제이]]를 이용한 것이다. 이것을 알고 있는지 [[지옷 세벨스]]는 현 츠나미 그룹의 체제를 [[삼두정치]]에 비유했다. [[파워프로군 포켓13]]에서는 지옷의 제의로 츠나미 그룹에서 [[저지먼트 그룹#s-2.1|저지먼트 그룹]]으로 명칭이 다시 변경되었다. > 지옷 : 나를 츠나미 그룹의 차기회장으로? 음... 뭐 나쁘진 않지만, 나에게도 조건이 있어. > 이누이 : …조건? > 지옷 : 그게 말이야, 남자로 태어났다면 누구라도 품게되는 두가지 꿈이 있잖아? 그 꿈 중 하나인 세계정복 쪽은 [[신죠 시안|전 회장씨]]가 해버렸으니 다른 한쪽을 하고 싶어. > 이누이 : …좀 더, 구체적으로. > 지옷 : [[일격 계획]]에 대해서 들었어. 그런데, 일부러 지라고 하는건 나한테는 맞지 않아서 말이지. 싸움이라는건, 항상 이길 생각으로 해야 하는거잖아. 그렇게 시키면 안되잖아, 시키면. > 이누이 : …그렇군. > 지옷 : 그래서, 츠나미를 완성한 [[6인조]]의 생존자 두 분의 의견은 어때? > 이누이 : …난 강해지고 싶을 뿐이다. …[[키무라 쇼노스케|미스터-K]]는 역사의 변화를 관찰하고 싶다고 말했다. > 지옷 : 그렇다면, 결정이네. [[삼두정치]]로 가는건가. 그러면, 그룹의 이름은 [[저지먼트 그룹|저지먼트]]로 바꾼다? 확실히 [[쓰나미|츠나미]]는 무서운 재해지만 신의 심판은 훨씬 더 무서우니까. 이야~ 유쾌한 시대가 될 것 같군. [각주] [[분류:파워프로군 포켓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