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일본 제국의 인물]][[분류:1904년 출생]][[분류:1997년 사망]][[분류:일본의 건축가]][[분류:홋카이도대학 출신]] 츠치야 미노루(土谷実) [목차] == 개요 == [[일본]]의 [[건축가]], 토목공학자. [[북 방파제 돔]] 등을 설계했다. == 업적 == [[파일:防波堤ドーム-01.jpg]] 그가 설계한 [[북 방파제 돔]]. 1928년, [[홋카이도제국대학]](현재의 [[홋카이도대학]]) 토목공학과의 제1기생으로 졸업한다. 그는 [[히로이 이사미]]의 최초의 제자중 하나로, 당시 홋카이도 항만 건설을 지도 감독하고 있었던 이토 쵸에몬[* [[히로이 이사미]]가 설계한 [[오타루항 북 방파제]]에 이어 남 방파제는 이토 쵸에몬(伊藤 長右衛門 1875-1939)이 설계하였는데, 그는 [[후쿠이현]] 출신으로 [[도쿄제국대학]]을 졸업하고 히로이 이사미의 추천으로 오타루 항 건설 사업에 참여했다. 그는 히로이 이사미의 후임으로 1909년 2기 오타루 방파제 공사를 담당하게 되었다. 그는 방파제를 건설하기 위해 처음으로 케이슨 공법(대형콘크리트 상자)을 채용했고 이 공법으로 1921년에 남 방파제가 완성되었다. 그는 이후 [[홋카이도]]의 [[루모이]], [[무로란]], [[구시로]]의 항만 공사를 담당했으며 [[사할린]]의 항구도 그가 설계 시공했다. 그는 죽기 전인 1935년에 나중에 자신이 죽으면 유골의 일부를 오타루항의 방파제에 넣어달라고 했고 1939년에 그가 사망하자 그의 유골은 방파제 등대 아래에 넣어졌다.]의 권유로 [[왓카나이]] 축항사무소에 부임한다. 그가 [[북 방파제 돔]] 디자인을 설계한 것은 1931년. 스물여섯의 이 기사에게 설계를 지시한 것은 사무소 소장인 히라오 토시오였다. 츠치야가 설계를 담당한 것은 그가 대학 시절에 연구 개발 단계였던 [[아치(건축)|아치]] [[콘크리트]] 교량의 디자인을 배웠다는 이유에서였다. 츠치야는 2개월만에 강도 계산에서부터 도면까지 모든 설계를 마쳤다. [[돔]] 지붕으로 만든다는 것은 히라오가 한 것이지만 그것을 구체적인 형태로 만들어낸 것은 츠치야였다. 츠치야가 모티브로 잡은 것은 당시 [[홋카이도제국대학]]의 건축과에서 강의하고 있던 은사의 수업 노트에 있던 [[유럽]] [[건축]]의 프린트였다. 거기에 [[그리스]] [[로마]] 시대의 신전과 극장, 교회등이 그려져 있었고 이것을 참고한 것이다. 처음 설계 당시에는 기둥과 기둥 사이는 수평으로 계획되었지만 아치로 변경되었다. 지붕이 곡선으로 되어 있어 구조물 전체의 균형을 생각한 것이다. 한편, 이 방파제의 기초공사에는 당시에는 드문 콘크리트 말뚝이 사용되었고, 이 공사에는 증기 해머가 사용되었다. 나무 망루에 증기해머를 장착하고 모두 700개의 콘크리트 말뚝을 땅속에 박아 넣은 이런 대규모의 토목공사는 당시 [[왓카나이]]가 처음이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북 방파제 돔]]은 [[태평양 전쟁]]이 끝난후, [[사할린]]으로 가는 항로가 폐지되고, 석탄자재 창고로 사용되었다. 그러다보니 1965년대에 들어서면서 노후화가 진행되어 1970년에 부분적으로 보수공사를 했다. 하지만 1975년에는 콘크리트의 표면이 떨어져나가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 건축물 곳곳에 위험이 드러나게 된다. 그래서 1978년에 건축 초기 모습을 재현한 새로운 돔 건설을 시작했고 3년후에 완성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710830&memberNo=560|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