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멕시코의 사건 사고]][[분류: 2013년/사건사고]] [include(틀: 사건사고)] [youtube(TkygvGQF7z0)] [목차] == 개요 == '''Accidente Aeroshow Chihuahua 2013''' [[2013년]] [[10월 6일]] [[멕시코]] [[치와와(멕시코)|치와와]]주 외곽의 엘레존 파크에서 열린 엑스트리모 에어로쇼 행사 도중 일어난 참사. == 사고 당시 == 당시 제 3회 엑스트리모 에어로쇼(Extremo Aeroshow)가 20만명에 달하는 관중들이 왔다. 관중들을 위해 비행기 스턴트. 모터 사이클 스턴트, 스카이 다이빙 등 여러 행사가 기획됐는데, 그 중엔 [[몬스터 트럭]] 스턴트 쇼도 있었다. 프란시스코 사마니에고(Francisco Velázquez Samaniego)가 운전하는 높이 1.5m에 달하는 몬스터 트럭이 소형 자동차를 뛰어넘는 묘기를 부렸다. 그런데 한 대가 소형 자동차를 넘어서고 땅에 착지한 뒤 별안간 관중석으로 돌진했다. 관중석에는 펜스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몬스터 트럭이 그대로 관중석 안 까지 들어와 버렸고, 수많은 사람들이 몬스터 트럭에 치이거나 밟혀버렸다. 행사장 내에 있던 헬기들은 급히 부상자를 실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사고로 '''8명이 사망'''했고, 70명 넘는 사람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 4명은 어린이었다. == 사고 이후 == 몬스터 트럭 운전자 프란시스코 사마니에고는 차를 운전하다 땅에 착지할 때 핸들에 머리를 세게 부딪혀 의식을 잃는 바람에 사고를 일으켰다고 했으나, 조사 결과 당시 프란시스코는 혈중 알콜 농도가 '''0.10%'''에 달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데다, 관중석과 차량 사이에 펜스가 없었고, 묘기를 부리면서 핸들을 관중석 바깥으로 돌려야 했으나 그러지 않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프란시스코 사마니에고는 살인 등의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또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250만 [[멕시코 페소|페소]]를 지불하라는 형을 받았다. 치와와에선 부상자와 유가족들에게 7100만 페소를 지불했고, 3일 간 애도기간을 가졌다. == 유사 사고 == * [[1955년 르망 24시 참사]] * [[1969년 옐로우리버 드래그스트립 참사]] * [[2011년 리노 에어 레이스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