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 == The Silent King === 개요 ===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에 등장하는 [[NPC]]. === 상세 === [[시길]] 지하의 [[언데드]]들로 이루어진 '죽은 자의 왕국'을 다스리고 있다. 예전에 떠났다고 하는 [[그림자]]들을 제외하고도[* 어디로 갔는지는 게임 후반에 알게 된다. 이름없는 자와 매우 깊은 관련이 있다.] [[좀비]], [[스켈레톤]], [[구울]] 등 여러 종류의 언데드들이 분열하는 것을 막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주인공인 [[이름없는 자]]가 이 곳을 방문하게 되는 시점에서, 언데드들은 지하의 지배권을 놓고 크래니움 랫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데, 크래니움 랫들의 집단 의식체라고 할 수 있는 [[여럿이 모여 하나]]를 견제할 수 있는 인물로 언급된다. 사실상, 지하 세력 균형의 정점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좀비 대표인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기타 등장인물|썩은 메리]]와 심복인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기타 등장인물|하그림]]의 절대적인 추앙을 받고 있으며[* 스켈레톤의 대표는 침묵의 왕 본인.] 언데드를 포함한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 싶어하는 구울의 대표인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기타 등장인물|아카스트]]는 침묵의 왕을 두려워해 감히 모반하지 못하고 있다. 여러 모로 언데드들에게 경외의 대상이 되고 있으나 그가 왕국을 통치함에 있어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으며, 자이언트 스켈레톤이 지키고 있는 육중한 문 안의 알현실에 언제나 틀어박혀 있다. 그가 하는 모든 지시 사항은 하그림이 대신 공표하고 집행하는 상황. 때문에 그를 실제로 본 언데드는 없으며 여럿이 모여 하나조차 그의 약점을 알고 싶어 한다. 산 자에 대하여는 예외없이 가혹하다시피 할 정도의 정책을 취하고 있으며 그 예로 산 자가 일단 들어오면 해치지는 않지만 죽어서 언데드가 되기 전까지는 죽은 자의 왕국에서 나갈 수 없다는 조항을 내세우고 있다.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 침묵의 왕은 이미 오래 전에 죽은 상태였다. 즉, 죽어서 언데드가 된 이후, '정말로' 죽어버린 것이었다. 현 시점에서 실질적인 죽은 자의 왕국에 대한 통치는 스켈레톤 사제인 하그림이 이전에 그가 남겼던 명령을 바탕으로 지배했던 것이었다. 플레이어는 16 이상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 [* 아니면 무력으로 언데드들을 쓸어버리고 난 이후 하그림의 시체에서 알현실 열쇠를 얻어 이러한 사실을 접할 수 있다.] 썩은 메리에게서 알현실로 통하는 전이문을 통해 이 사실을 접할 수 있다. 왕좌에 가까이 가보면, 침묵의 왕은 오래전에 죽은 말라빠진 시체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그림은 이름없는 자가 이 비밀을 알게 된 것을 보고 탄식하나, 플레이어는 이 사실을 발설하지 않는 대신 왕국을 나가게 해준다는 거래를 할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하그림에게 크래니움 랫 토벌 퀘스트 받아 완료하고 소에고가 스파이였다는 것을 밝힌 후 이 사실을 알려주면, 하그림이 침묵의 왕이 이곳을 떠나는 것을 허락했다고 하며 왕국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 이 방법을 사용했을시에는 주인공이 침묵의 왕이 죽었다는 것을 알고 말을 걸어도 하그림에게 침묵의 왕에 대한 대화문이 나오지 않는다. [[여럿이 모여 하나]]에게 이 사실을 말해줄 수도 있으며, 아카스트에게 이 사실을 발설하면 이제는 두려울 것이 없다며 반란을 일으킨다. 언데드들이 적대화되는 것을 감수한다면 침묵의 왕의 해골을 뜯어낼 수 있는데, 이 해골은 [[로타]]가 받아주는 해골 중 하나이다. [[모트]]가 로타에게 납치되었을 때 이 해골을 들고 있다면 굉장히 만족해한다. 그리고 플레이어 스스로 침묵의 왕의 옥좌에 오를 수 있는데, 일단 앉으면 죽기 전까지는 벗어날 수 없는 옥좌인데다가 [[죽음]]을 잃어버린 이름없는 자이므로 이것을 선택하면 그대로 게임 오버된다. 나중에 사무구 및 마계구로 올라간 뒤에 '지적인 욕망을 힐난하는 매음굴'의 '이야기 사냥꾼 이브즈'와 이야기를 교환할 때에 이미 죽은 시체가 다스리는 지하 언데드 왕국의 이야기를 해줄 수도 있다. 토먼트에서는 플레이어의 행동은 기본적으로 자유이므로 이 이야기를 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양심에 달려 있다. == 워해머 40,000 == [[Warhammer 40,000]]의 [[네크론(Warhammer 40,000)|네크론]]의 지배자 네크론티르의 침묵의 왕은 원래 직접 말하는 일이 없고 휘하의 두 파에론을 통해 명령을 전했기에 그렇게 불렸다. 일단 보통 침묵의 왕 하면 현직이자 사실상 마지막인 [[침묵의 왕 자렉]]을 의미한다. [[분류: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