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Canoptek_wraith_necrons.jpg]] == 개요 ==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네크론(Warhammer 40,000)|네크론]]의 [[정찰]] [[로봇]]이다. 구판에서는 이들도 영혼 빠진 네크론의 일종이었는데, 이때의 디자인과 설정은 현재 [[디스트로이어(Warhammer 40,000)|오피디안 디스트로이어]]로 넘어갔다. 굉장히 뛰어난 네크론의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로봇으로 정교한 근접전용 무장을 통해 적을 분쇄해버릴 수 있다. 다리는 없지만 공중을 둥둥 떠다니며 움직일 수 있으며, 페이즈 시프트라는 일종의 영체화와 비슷한 기술을 통해 지형지물을 뚫고 이동할 수 있다. 망령을 뜻하는 레이스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도 이 때문. == 미니어처 게임[* Codex: Necrons, 9th Ed., p.103] == 전통적으로 강력한 인불 세이브와 대단히 빠른 이동 속도를 보유한 덕분에 언제나 쓸모가 많은 유닛이었다. 9판에서도 후퇴(Fall Back) 후 차지, 각종 이동시 지형과 유닛을 무시하는 특수 능력이 굉장히 좋다고 평가받으며, WS/BS는 낮은 편이지만 장착한 근접 무기가 우수하고 옵션으로 붙여줄 수 있는 원거리 무기도 쓸만하여 전투력도 우수한 편이다. 용도에 따라 2데미지 근접 무기로 중보병을 공격하거나, 윕 코일(Whip Coils)로 공격 횟수를 2배로 뻥튀기하여 트룹을 사냥할 수도 있다. == PC 게임 == PC 게임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잠입 유닛을 탐지할 수 있고, 요충지를 점령할 수는 없지만 요충지의 깃발을 내리는 것은 가능하다. 때문에 깃발 견제가 힘들고 느린 네크론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유닛이다. 전투 면에서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격 회피율[* 정확히 말하면 사격회피가 아니라 원거리 데미지 감소가 80%.]을 80%까지 올릴 수 있고, 일시적으로 무적 효과도 낼 수 있기 때문에 적군의 사격 아미의 진형을 뭉개는데 사용한다. 게다가 대 보병 공격력도 강력한데, 싸대기 두방이면 [[가드맨]]이 조각나며 다른 보병유닛들도 이 싸대기 공격에 오래 버티지 못한다. 그러나 차량에게는 매우 약하고 중화기에 맞으면 순식간에 죽어버린다. 혼자라서 분대충원 같은 것도 없는 게 문제. 그나마 체력재생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끝없이 전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혼자 피탐하고 있을 겨를은 없다. 중화기 분대를 하나라도 잡아두지 못한다면 레이스들은 전부 골로 간다. 컨트롤이 특히 중요한 유닛이다. [[분류:Warhammer 40,000/유닛]][[분류:Warhammer 40,000/네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