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IMG_6752.jpg]] [목차] == 개요 == [[볶음밥]]에 [[카레]]가루를 넣어 만든 [[요리]]. 2인분 기준 [[요리 레시피]]이며, 카레가루를 그대로 볶는 것이므로 가급적 만든 직후 밥이 마르기 전에 전부 먹는 것이 좋다. == 요리 재료 == * 재료: [[양파]] 1/2개, [[밥]] 2인분, [[마늘]] 1큰술, [[베이컨]] 3~4줄. * 조미료: 카레가루, [[후추]], [[설탕]] 적당량. * 기타 재료 : [[버터]] 한 조각(1큰술 정도) * 취향에 따른 추가 재료 : 기타 [[야채]]([[감자]]나 [[당근]] 등), 좋아하는 [[향신료]], 다진 생강, 헤비[[크림]] 반컵, [[파인애플]] (통조림도 가능) == 요리 과정 == 1. 양파를 다진다. 2.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며 달구고 다진 양파를 익힌다. 기타 야채를 추가했다면 같이 익혀주되, 익는 속도가 느린 순서대로 잘 볶아준다. 귀찮으면 다 넣고 볶아도 상관 없다. 3. 양파가 밤색을 띄게 익었으면 마늘을 넣고 불을 세게 올려 1분만 볶는다. 여기에 다진 생강을 반 티스푼 정도 넣어주면 달콤한 향이 돌아 맛이 더욱 좋아진다(너무 많이 넣으면 생강향이 강해서 맛이 없어지니 자신 없으면 넣지 말 것.). 4. 1분이 지나면 잘게 자른 베이컨을 넣고 돌려준다. 5. 베이컨이 익으면 밥을 넣고 카레가루를 30~40g 뿌린다. [* 작은 봉지가 100g] 이외에 [[고춧가루]]나, 향신료를 다룰 줄 안다면 가람마살라 등을 넣어줘도 좋다. 한국의 카레가루도 카레가 맞아서 잘 어울린다. 이때 헤비크림이 있다면 반 컵 정도 넣는다. 6. 잘 볶고 익힌다. 카레가루가 밥에 들러붙어 잘 섞이지 않는 것을 보며 성급히 볶다가 대참사를 일으키지 말고 조심스럽게 잘 볶아주면 된다. 일반적으로 [[식용유]]나 [[물]] 등이 없어도 버터와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기, 그리고 양파의 수분 덕에 눌러 붙지 않는다. 다만 너무 오래 볶아 수분이 날아갔다거나 이름만 베이컨이고 사실 다른 부위여서 지방이 적었다면 달라붙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기에 헤비크림까지 넣으면 맛은 좋아지지만 밥이 번들번들해지니 참고.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베이컨을 빼고 야채를 더 넣으면 된다. [[버섯]] 등을 넣어도 좋다. == 요리평가 == 카레 향을 좋아한다면 훌륭한 한 끼가 된다. 가난한 [[자취]]생의 집이 아니라면 모두 [[냉장고]] 안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 뿐 이므로 만들기도 편하고 양파가 다량 들어가고 밥에 베이컨까지 있으니 [[영양]]밸런스 또한 85점으로 좋은 편. 단, 버터에 베이컨에 헤비크림까지 넣으면 칼로리가 상당히 높아지므로 칼로리를 걱정한다면 헤비크림을 빼고, 다이어트 레벨이라면 베이컨도 빼고 야채만으로 요리 할 것. 고급스럽게 만들고 싶다면 액상 버터인 기(Ghee)[* 일반 버터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섞는 것으로 대체 가능]를 두르고 양파를 잘 다져서 약한 불에 오래오래 볶아주고, 마늘과 생강을 적절하게 첨가해 베이컨 대신 훈제 [[햄]](혹은 고급 베이컨)[*중요 여기서 말하는 [[햄]]이란 당연히 해당 항목의 1번이지 한국에서 햄 하면 흔히 생각하는 [[프레스햄]]이 아니다.], 버섯 등을 첨가해 즉석 카레가루 대신 직접 배합한 커리가루[* 가람 [[마살라]]라고 한다. [[후추]]+[[정향]]+[[계피]]+[[육두구]]+[[카르다몸]]+[[월계수]] 잎+[[쿠민]]+[[고수(채소)|고수]] 씨앗을 재량껏 배합해서 사용한다. 여기에 갖가지 향신료를 더해서 흔히 말하는 '커리'를 만든다.]를 사용하자. 이게 바로 옆 동네에서 부르는 드라이 커리다. [[분류:볶음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