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카자마 진]][[분류:게임 캐릭터/작중 행적]] [include(틀:상위 문서, top1=카자마 진)] [목차] == 개요 == [[철권 시리즈]]의 주인공인 [[카자마 진]]의 행적에 관해 서술하는 문서. == 메인 시리즈 == === 과거 === >나는, [[카자마 준|어머니]]만 있으면 그것으로 족했다. >...[[오우거(철권)|어째서냐.]] >- [[철권 6]] 시나리오 모드 프롤로그 中 [[미시마 카즈야]]와 [[카자마 준]]이 [[원나잇 스탠드]]하고서 우연히 준의 뱃속에 아기가 잉태되었는데 그게 바로 진. 카즈야가 2에서 헤이하치에게 패배해 화산에 던져지던 날, 카즈야의 몸에 깃든 [[데빌(철권)|데빌]]이 카즈야의 몸에서 빠져나와 준의 몸에서 잉태되던 진을 노리지만 준이 필사적으로 데빌을 물리치는 바람에 반쪽만 진의 몸에 들어가고 남은 반쪽은 카즈야에게 돌아가 둘로 나뉘게 된다. 진은 아버지 없이 자랐기에 [[야쿠시마]]의 산 속에서 어머니의 성을 달고 어머니와 둘이서 행복한 삶을 보냈다. 어릴 적부터 헤이하치 밑에서 자라며 거의 학대에 가까운 수행을 받으며 성장한 아버지 카즈야와는 전혀 다른, 진의 인생에 있어서 거의 유일한 행복한 시절이었다. 그러나 진이 15세가 되던 어느 날 투신([[오우거(철권)|오우거]]이라는 존재가 야쿠시마 산을 습격했고 준은 진에게 미시마 헤이하치를 찾아가라는 말을 남기고서 오우거와 싸우던 중에 행방불명 된다.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데빌(철권)|데빌]]이 뛰쳐나와서 진의 팔뚝에 데빌의 낙인을 찍는 불길한 일까지 닥친다. (데빌이 낙인을 찍는 이 부분은 스토리 텍스트로는 어디에도 나오지 않으나 [[https://youtu.be/IsvtUxEFQaU|철권 3 콘솔 오프닝]]에서 나온다.) 어머니의 복수를 하고 싶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힘이 부족했고 오갈데도 없어졌던 진은 어머니인 준의 유언[*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가서 의탁하라는 말]을 떠올린뒤, [[미시마 재벌]]의 총수인 조부 [[미시마 헤이하치]]를 찾아가서 의탁한 동시에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를 배웠다. === [[철권 3]] === >'''운명의 번개''' (運命の稲妻) >---- >미시마 카즈야와 카자마 준의 아이. >15세 때 자신이 카즈야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동시에 어머니를 잃는다. >진은 어머니를 앗아간 투신(闘神)을 쓰러뜨리기 위해 헤이하치 밑에서 수행에 몰두한다. > >진에게 헤이하치는 할아버지이자 믿을 수 있는 '스승'이었다. >그로부터 5년 후, 카자마 진 19세. [[카자마류 고무술|카자마류 유술]]과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를 익힌 닌은 이제 한 명의 격투가로서 일어선다. >그 즈음, 나는 어머니의 유언을 따라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몸을 의탁했다. >힘만을 원했다. 압도적인 힘을. >나는 헤이하치의 권유대로 대회에 참가했다. >- [[철권 6]] 시나리오 모드 프롤로그 中 철권 3에서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데뷔. 이때 나이는 19세로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대학 1학년이어야 하지만 [[링 샤오유]]와 같이 미시마 재벌이 세운 미시마 공업 전문 고등학교에 다녔다.[* 철권 3 3P 복장이 고등학교 교복이다. 태그1에서도 5P 복장으로 구현되었다. 여담으로 설정상 미시마 공업 전문 고등학교는 5년제이며(원래 일본에 5년제 전문 고등학교가 있음) [[철권중]] 양성기관이기도 하다. 진은 어머니와 [[야쿠시마]] 산 속에서 [[홈스쿨링]]하며 지내다가 입학한 것.] >[[오우거(철권)|어머니의 원수]]를 만났을 때, 내 안에서 무언가가 깨졌다. >힘을 위해서는 혈연의 죽음도 상관 않는, 저주받은 미시마의 피. >...그 때, [[데빌 진|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 [[철권 6]] 시나리오 모드 프롤로그([[https://youtu.be/9e1t-9g4e5s|영상]]) 中 [[https://youtu.be/MghiAktB7VA|철권 3 진 스토리(아케이드 모드) 전개]] 토너먼트에서 자신을 노리던 니나와 맞붙어 이긴 후, 어머니의 원수인 오우거를 쓰러뜨리지만 그 직후 [[철권중]]이 진에게 총을 난사하고, 체력을 소진한 진은 총을 피하지 못한 채 그대로 맞아버려 쓰러졌는데, 이때 빈사 상태로 힘겹게 일어나려는 진을 헤이하치가 권총으로 확인사살한다. 진이 카즈야의 아들이기도 하고, 오우거를 쓰러뜨릴 정도로 강하니 자신에게 해가 될까 두려워 진을 죽인 것이다.[* 특히나 이후 진과 사이가 틀어지기라도 하면 자신한테 굉장히 큰 위협이 될테니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한 셈이다.] 그렇게 헤이하치가 진을 죽이고 돌아가려는 순간, 진의 몸에 들어있던 데빌 인자가 깨어나면서 데빌화해 되살아나고, 데빌 진은 철권중을 박살내고 헤이하치를 유적 밖으로 던져버린 후 하늘로 날아가 종적을 감추었다. 정사는 이후 작품의 스토리를 보면, 폴이 방패 오우거를 이겼으나 투신을 완전히 끝낸 줄알고 돌아가 버렸고, 오우거는 다시 깨어나 트루 오우거가 되었는데 이를 진이 이겨, 진의 엔딩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https://youtu.be/w8I40cxwcp0|철권 3 아케이드 오프닝]]에서는 사람의 머리를 들고있는 오거의 모습과 교차되며 복수를 다짐하며, [[https://youtu.be/IsvtUxEFQaU|콘솔판 오프닝]]에서는 미시마 저택을 나서는 차안에서 문앞에서 진을 치고 기다리는 화랑과 만나는 모습을 잠깐 보여주다, 마지막 부분에서 데빌의 낙인을 왼 어깨에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https://youtu.be/E-giJEfUiak|헤이하치 스토리(아케이드 모드) 전개]] 헤이하치 루트에선 9스테이지의 중간보스가 헤이하치 대신 진이 나오며, 방패 오우거가 트루 오우거되기 위해 혼을 흡수한 제물이 진이 된다. 이후 [[https://youtu.be/GE5lTiVuFkY|헤이하치 엔딩]]에선 의식을 잃은 진을 헬기에 태우고 가던 중, 진의 이마에 떠오른 데빌의 표식을 보자 진을 그대로 헬기 밖으로 아주 역동적인 모션으로 던져버린다. 철2에서 헤이하치가 우승 후 카즈야를 집어던지는 것과 거의 같은 구도. [[https://youtu.be/fQqXSKzahMo|화랑 엔딩]]에서는 우승한 화랑이 부두에서 트로피를 보고 쓸모없다 생각하고 버리려는데 철권중에 총을 맞고 쫓기는 진을 본다. 화랑이 철권중을 모두 쓰러뜨리고 다가가는데 데빌의 힘을 각성한듯 인간의 힘에 벗어난 도약력으로 크게 뛰어 도망간다. 3편 한정으로 진의 공격 이펙트가 카즈야와 헤이하치와 같은 파란색 번개 이펙트였으나, 그 이후의 작품들에서는 빨간색 번개로 바뀌었다. === [[철권 4]] === >새롭고 오래된 양식의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호주의 마천루 [[브리즈번]], 빌딩 사이의 모퉁이에 자리잡은 조그마한 도장에서는 후드를 깊게 뒤집어쓴 채 묵묵히 수행하는 '진'의 모습이 있었다.[* 브리즈번 까지는 '''미시마의 감시 체제가 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라다의 트윗에서 설정이 보강되었다.] > >진은 이곳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정통파[* 원문 正当派 정당파. 여기서 정당은 정당하다의 그 정당이 맞다.] [[가라테]]의 수행을 쌓고 있었다. 헤이하치에게 배신 당한 이래, 자신의 몸에서 흐르는 미시마 가문의 피와 데빌 인자, 심지어는 자신의 [[미시마류 가라테|격투 스타일]]마저... 모든 것을 증오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도장의 사범 밑에서 꾸준히 수행을 거듭한 결과 진은 미시마류 가라테를 버리고 정통파 가라테를 습득하게 되었다. > >그러던 어느 날, 진은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4' 개최 소문을 듣는다. >미시마 가문 박멸의 절호의 기회 .... 진은 당연히 참가 의사를 굳힌다. >날카롭게 갈고 닦은 발차기를 진은 샌드백에 날린다. >샌드백은 날카롭게 찢어지고, 안에서 모래가 뿜어져 나온다.[* 이 부분은 공식 스토리. 아래 괄호 () 부분은 철4 한국어판 번역이다.] >(할아버지 '''미시마 헤이하치'''와 아버지 '''미시마 카즈야'''를 비롯한 미시마 집안의 사악한 피를 근절시키고자 하는 집념에 불타 오르던 진은 철권4의 개최 소식을 듣고 참가하기로 결심한다.) [[https://youtu.be/0htrniTVVtc|철권 4 진 스토리 배틀 모드]] 4편 기준 나이는 21세. 진의 스토리에서는 카즈야와의 준결승을 앞두고 철권중의 습격으로 인해 납치되어[* 철권중은 처음에는 격투로 덤비다 진에게 떡실신당하자 마취총을 떼로 쏴서 기절시킨다.] 본당(혼마루)으로 끌려간다. 당연히 카즈야는 부전승으로 올라간다. 이윽고 자신의 몸에 들어있는 데빌 인자를 빼앗으려는 카즈야의 외침에 깨어나 데빌을 억제하는 특수 쇠사슬을 풀고 카즈야와 처음으로 대면하여 싸운다. > "미워해라, 분노해라, 저주해라[* 모친인 [[카자마 준]]을 해친 오우거+자신을 해친 미시마 가문+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자 진 본인에게 있어 양날의 검인, 데빌인자에 대한 진의 부정적 감정 일체를 뜻한다.]"[* 혼마루의 쇠사슬에 묶여 기절해 있던 진의 잠재 의식 속에서, (진이) 데빌인자에 사로잡히도록 가스라이팅(?)하는 카즈야의 대사] > "[[미시마 카즈야|너]]만, 너만 아니었다면...너를 쓰러뜨리고 모든 걸 끝내주마!" 카즈야를 쓰러뜨린 후 그 기세를 이어나가 자신의 데빌 인자를 노리는 헤이하치와도 싸워 이기고 헤이하치를 끝장내려고 하나, 어머니의 환영을 보고 이성을 되찾으며 이렇게 말했다. > "어머니, [[카자마 준]]에게 감사해라." 그리곤 데빌화하여 발현된 검은 날개를 펄럭이며 혼마루의 천장을 뚫고 날아가버린다. 이후 하늘에서 데빌 진의 검은 날개의 깃털이 떨어지는 걸 보여주는데, 마지막에 평소의 검은색이 아닌 '''하얀색''' 깃털이 내려오는 게 보인다. 카즈야와는 다르게 데빌의 힘을 가지고 있었을지언정 본성만큼은 사악하지 않았던 진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https://youtu.be/6OOUAYFHsQc|카즈야 스토리 배틀 모드 전개]] 카즈야 스토리니 만큼 마지막에 카즈야가 이겨 진 안의 데빌을 흡수한다. [[https://youtu.be/LRA2ScUCPnw|헤이하치 스토리 배틀 모드 전개]] 진과 카즈야 모두 데빌의 힘을 감쇄하는 쇠사슬에 묶여 정신을 잃는다. [[https://youtu.be/fARajbjqmVw|화랑 스토리 배틀 모드 전개]] [[화랑(철권)|화랑]] 엔딩에서도 등장한다. 자신과 맞붙기 위해 탈영한 화랑이 싸움을 신청하자 싸우던 도중 군인들이 나타나 화랑을 체포하려 하는데 진이 먼저 나서서 군인들을 때려눕힌다. 같이 군인들과 싸우다 총격을 피해 차 뒤편에 몸을 숨기면서 서로를 라이벌로 인정하는 장면이 훈훈. 이때 진의 미소는 썩소가 아닌 진심으로 기분 좋은 미소였다. 대회에서 준결승[* 한국판에서는 대회 도중이라고 번역되었지만, 영문에서는 near the end of, 일본판에서는 대회 막판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카자마 진이 준결승전 때 철권중에게 납치당했으니 준결승을 준비하던 시점이라고 보는게 타당하다.]까지 만나지 못한 둘이 우연히 주차장에서 만나 일어났다는 배경으로 이 또한 정사에 해당된다. 화랑 엔딩에서는 치바 잇신이 직접 영어로 연기했다. === [[철권 5]] === >[[미시마 카즈야]]와 [[카자마 준]] 사이에서 태어난 운명의 소년, 카자마 진. > >카즈야, 미시마 헤이하치와의 사투 후 진은 본당으로부터 날아오르나 뭔지 모를 [[데빌|흉악한 기운]]에 의해 의식을 잃고 만다. > >잠시 후 누군가의 목소리에 의식을 되찾은 진이 본 것은 거대한 소용돌이가 휩쓸고 지나간 것처럼 폐허화된 자연의 모습... >그것이 [[데빌 진|폭주한 자신]]이 한 짓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원문은 事は疑いようが無かった。근데 한글 정발판에서는 이 부분을 "자신이 한 짓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라며 정반대되는 뜻으로 오역했다.] > >그 후 집[* 원문은 屋久島([[야쿠시마]])로, 어머니 [[카자마 준]]과 같이 살았던 고향이다. 준이 사라진 후 처음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으로 돌아온 진은 악몽에 시달리게 되고, 자신의 몸 속에 있는 악마의 피[* 원어 デビルの血 데빌의 피]가 점점 더 뜨거워져 가는 것을 느낀다. >「이대로 계속 정신을 침식당한다면 나 자신을 완전히 잃는 것도 시간문제다.」 >이렇게 생각한 진은 원흉을 없애기 위해 여행을 떠날 것을 결심한다. >운명의 끈이 이끄는대로... [[https://youtu.be/l3V59SUtMcI&t=15|아케이드 오프닝]]에서는 4대회 말미에 폭주한 데빌 인자로 인해 숲속에서 발광하는 데빌 진의 모습을 보여준다. [[https://youtu.be/82uRNGeE_tk|DR 오프닝]]에서는 파괴한 숲에서 깨어나며 자신이 뭘한건지 알고 좌절하는 노멀 진의 모습을 보여준다. 미시마 가문 일원 중에서 유일하게 철권 5에 참가한다. 헤이하치는 혼마루 폭발로 인한 부상 회복에 전념하느라, 카즈야는 자신을 배신한 G사 간부를 숙청하느라 대회에서 빠졌다. [[https://youtu.be/3cfNiJgVuBc|철권 5 진 스토리 배틀 모드 전개]] 고정 대전 상대는 화랑, 진파치. 화랑과 붙을 때는 화랑에게 집안 사정으로 너와 싸우지 못하게 되었다고 하나 화랑은 막무가내로 싸우자고 하고 싸워서 진이 이긴다. 진은 화랑에게 꼭 이겨야할 이유가 있다고 하고, 화랑은 난 아직 진게하면서 매달린다. 진은 돌아오겠다며 떠나간다.[* 이 장면은 모쿠진 스토리 모드에서 모쿠진 vs 로저 Jr. 대전 개그 이벤트로 재탕된다.] 다만 철권6 스토리를 보면 이때 화랑이 이겼으나 진이 데빌 진으로 폭주하여 화랑을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 쓰러뜨리는 것이 정사가 되었다.[* 이 때문에 화랑은 6편 시점까지 병원에 입원한다.] 그렇게 겨우겨우 데빌을 억제하면서 결승에 도달한 진의 마지막 상대는 증조부 미시마 진파치였다. >진파치 : 너는 누구냐? >진 : 난 카자마 진, 저주받은 피의 계승하는 자다!! >진파치 : 과연. 그래서 내 피가 이렇게 역류하나 보군. 너를 해치우라고 말이지!! >진 : 그 더러운 피는 내 손으로 끊겠다!! >진파치 : 그것이 가능할 것 같은가? 나를 쓰러뜨릴 자격이 있느냐 말이다! >50년 전, 아들인 헤이하치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남자 미시마 진파치... >나는, 예전에 "최강의 권사"라 불리던 남자에게 이겼다. >'''그래. 힘이야말로 전부다.''' >- [[철권 6]] 시나리오 모드 프롤로그 中 진파치는 자신이 사악한 사념체([[https://twitter.com/harada_tekken/status/28701124582|하라다의 트윗]] 참조)에 완전히 지배되기 전에 자신을 막아줄 격투가를 찾기 위해 철권 5를 개최했다. 소원대로 얼굴도 보지 못한 증손자가 자신을 막아줬으니 여한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 진파치를 쓰러뜨린 진은 여태까지 그렇게나 증오해왔던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취임한다.[* 이 엔딩은 정사 엔딩임에도 매우 재미없는 엔딩으로 꼽힌다. 실제로 당시 철권 5를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대부분 진이 아닌 카즈야 엔딩이 정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을 정도. 허나 어찌보면 반전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 미시마 가문을 증오하며 뿌리뽑으려던 선역의 진이 정작 미시마 가문의 재벌 총수에 올랐다는 반전이었고 이 반전의 전말은 6에서 명확해진다. BGM도 이를 의미하듯 다소 불안한 분위기로 흐른다.] 데빌 진일 때의 스토리는 [[데빌 진]] 문서 참조. [[https://youtu.be/ogSyM46XWqg?t=352|화랑 스토리 배틀 모드 전개]] 철4 때와 마찬가지로 화랑의 스토리에서도 등장. 화랑은 결판을 내자하고, 진은 할게 있지만 그러자고 하면서 붙는다. 화랑 스토리에서는 화랑이 이기고 뻐기는데 진은 시간이 없다고 지나치며, 화랑은 재미없다고 허탈해한다. 엔딩에서는 폭주족으로서 제 할 일인 폭주를 하는 중이던 화랑에게 데빌 진의 형태로 습격을 한다. [[https://youtu.be/w0AxBmi5ca8|헤이하치 엔딩]]에서는 헤이하치의 처리 대상인지 진파치, 카즈야, 진이 로켓 외부에 묶여 우주로 쏘아올려진다. 근데 진파치는 카즈야가 태어나기 전인 50년 전에 이미 본당 아래에 유폐되어있어 카즈야와 진 모두 안면조차 없는데, 여기서는 알아보고 이름을 부르는 사소한 설정오류가 있다. [[https://youtu.be/flx2bAuFYAg|아스카 엔딩]] [[카자마 아스카]] 엔딩에서는 데빌화한 상태로 진파치에게 덤비다 쓰러지고 아스카가 진파치를 쓰러뜨린 후, 진에게 다가가 카자마 가문의 숨겨진 능력으로 데빌을 정화하고 곧이어 정신을 차린 진이 자기도 모르게 아스카 가슴으로 넘어지자 진은 아스카에게 한대 맞고 나가 떨어진다. 영문도 모른 채 얻어터진 진이 "뭐야, 저 녀석..."이라고 중얼거리는 걸로 엔딩은 끝. 아스카가 어머니쪽의 친척 여동생이라는 사실도 인식하지 못했다. === [[철권 6]] === >[[미시마 진파치]]를 쓰러뜨리고, 미시마 재단의 총수가 된 카자마 진. >진은 특수부대 [[철권중]]을 이용한 공작 활동을 통해 세계를 혼돈에 빠뜨리고, 각국의 군사력을 무력화 시켰으며, 유전 기지와 스페이스 콜로니 등의 에너지 공급원을 점거했다. >그리고, 전 세계에 독립과 선전포고를 선언했다. > >이후, 미시마 재단은 파죽지세로 세계를 장악해 나갔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미시마 재단에 대항하는 세력들이 나타났다. >대항 세력의 선봉인 [[G사]]를 [[미시마 카즈야]]가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진은 자신의 목에 현상금을 건다는 G사의 발표에 기다렸다는 듯이,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6의 개최를 발표한다. [[https://youtu.be/-Wke9OqAtcw|6 오프닝]]에서는 전세계와 전쟁을 시작하는 진의 모습을 보여준다. [[https://youtu.be/onWNF7pxo1Q|6 BR 오프닝]]에서는 카즈야와 싸운다. 고속도로에서 바이크를 타다가 길막하는 G사 병력을 따돌리고 철로를 기차보다 빨리 바이크로 달려 카즈야의 G사 빌딩에 침투한다. G사 빌딩에서 카즈야는 헬기를 타려하나 바이크를 타고 나타난 진의 기마 죽빵으로 날아간다. 카즈야는 태세를 정비하고 진의 바이크를 우종으로 반갈죽하고 진과 주먹을 교차하는데, 진은 진지하지만 카즈야는 미소를 짓는다. 마지막으로 서로 얼굴에 죽빵을 날리려는 모습에서 끝난다. 이 마지막 죽빵 구도는 평이 좋았는지 [[https://youtu.be/LAt967_LQlI|태그 2 아케이드 오프닝]]부터 [[반다이남코]] 로고 클로즈업 부분에서 계속 우려먹게 되었다.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진은 부하들한테 뒷[[공작]]을 지시해 전세계적으로 폭동과 내전, 국가간의 전쟁이 일어나게 만들고, 전세계적으로 폭동이나 내전, 국가간의 전쟁이 일어날때마다 모든 국가들에 무기를 팔아 자금력은 자금력대로 키워서 철권중들을 여럿 고용하고, 전세계의 모든 국가들은 모조리 다 군사력이 무력화된다. 전세계 모든 국가들이 군사력이 무력화된 틈에 전세계의 미시마 경제특구인 지역들을 해당 국가에서 독립시켜줄것을 요구하며 세계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독립에 반대하는 국가들을 상대로는 무조건 사설 군대인 [[철권중]]을 동원해 '''전쟁범죄자가 된다'''. 그렇게 진이 지휘하는 미시마 재벌은 파죽지세로 세계를 장악해 나가지만 갑자기 미시마 재벌에게 대항하는 대표 세력으로 [[G사]]가 등장한다. G사를 지휘하는건 진의 아버지인 카즈야였는데 카즈야가 자신을 죽이려한 G사 간부들을 전부 숙청하고 G사를 장악하였다. 그리고 진이 이끄는 미시마 재벌이 세계를 정복해 나가자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세계를 지배하는걸 용납할 리도, 용납 할 수도 없었던 카즈야는 미시마 재벌과 싸우기 위해 전투부대를 창설하고 [[잭(철권)|잭]] 시리즈 같은 전투병기까지 양산하는 등 어느덧 미시마 재벌과 대등한 전력을 지니게 되어 세계 각지에서 미시마 재벌과 전쟁을 벌인다. 이윽고 G사는 진에게 현상금을 걸었고 미시마 재벌은 기다렸다는 듯이 철권 6 개최를 선언한다. 그나마 [[미시마 가문]] 중 선한 성격을 강조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시나리오 모드의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등 악역으로 전환하는 듯 했다. 실제로 시나리오 모드를 진으로 플레이할 시 적에게 냉혹한 태도를 드러낼 때가 많다. 당장 소중한 친구인 화랑과 조우했을 때도 폭언을 퍼붓고, 자신을 죽이라며 잘못을 인정한 7과는 달리, 6에서는 미겔과 조우시 미겔이 비슷한 대사를 해도 '그렇다면 너도 죽여주마' 라며 공격한다.[* 다만 리리가 아버지의 회사가 몰락한 책임을 묻거나 아스카가 자신의 집안에도 불똥이 튀었다 할 때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다고 강조하는 등 군데군데 진이 이렇게 변한 이유를 암시하는 대사가 많다. 그리고 카즈야, 아자젤과 싸울 때 그 이유를 제대로 밝힌다.] 그런 와중에 철권중의 장교인 [[라스 알렉산더슨]]은 철권중의 절반을 데리고 반란을 일으킨다. 먼저 라스의 반란군은 미시마 재벌이 관리하는 보스코노비치 연구소를 습격하여 일이 순순히 잘 풀리던 순간 갑자기 G사의 잭 부대가 난입하여 반란군은 혼란에 빠지고 라스는 폭발로 의식을 잃는다. 잠시 후 라스는 깨어났지만 기억을 잃은 상태였는데 그런 와중에 [[알리사 보스코노비치]]가 깨어난다. 정확히는 진이 깨운 것이었고 진은 알리사를 통해 반란군의 행적을 다 파악하고 있었다. 이후 철권중 병사를 통해 소식을 보고받는데, 당황하는 에디와는 달리 니나와 함께 어느정도 침착한 태도를 보였다.[* 이 때 에디에게 '스승을 치료해주겠다고 했으니 열심히 일해라'라고 하는데 에디의 스승은 결국...] 얼마 후 니나와 함께 아자젤 신전에 찾아가 [[자피나]]를 만나 본인 또한 아자젤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었음을 밝힌다. 이렇듯 스토리의 중심에서 나타나기보다는 가끔 나와서 떡밥을 흘리는 역을 맡았으나, 라스가 미시마 재벌과 G사를 쓰러뜨리기 위해 돌아온 후반부 스토리부터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라스가 자신에게 달려들자 진은 알리사의 한정모드를 풀고 알리사를 방패막이로 세워버린다. 라스는 두 번의 교전 끝에 결국 알리사를 정지시키고, 진은 냉혈하게 '기계에게 정이라도 붙인 거냐', '쓸모없군. 그건 나를 위해 만들어졌다'며 라스를 조롱한다.[* 다만 알리사가 기동 정지상태에 놓이자 알리사의 한정모드를 다시 기동해줬다. 이처럼 진이 근본은 선량한 사람임에도 라스를 조롱한 이유는 라스에게도 부정적인 감정을 모아서 아자젤을 깨우기 위해서인 듯 하다.] 분노한 라스는 이번에야말로 진과 맞붙는다. 라스가 이기고[* 쓰러지지는 않았다. 후술하겠지만 진의 본 목표는 아자젤이었기 때문에 아자젤이 부활하자 적당히 싸움을 멈춘다.], 그제서야 진은 전쟁을 일으킨 이유를 말해준다. 세계의 부정적인 감정을 모아서 데빌의 근원인 [[아자젤(철권)|아자젤]]을 쓰러뜨리고, 그것으로 저주받은 피에서 해방하고,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서 였다. 진은 [[악역이 아닌 반동인물]]였던 것. 언젠가는 결국 부활할 아자젤을 막기 위해서는 아자젤이 완전체로 부활하기 전에 부정적인 감정을 빠르게 모아서 아자젤을 불완전한 형태로 실체화시켜야 했다.[* 세계의 부정적인 감정이 충분히 쌓이면 아자젤이 실체화할 수 있었지만 아자젤이 완전해지는 것은 그것과는 별개였다. 즉, 본래대로라면 완전해지는 시간과 실체화하는 시간이 거의 일치해야 했지만 전쟁으로 인해 부정적인 감정이 너무 빠르게 모여버리자 아자젤은 불완전한 형태로 실체화되었다.] 이윽고 라스가 분명 쓰러뜨렸다고 생각했던 아자젤이 진정한, 그렇지만 불완전한 형태로 부활한다. >"말해 두겠지만 아자젤은 데빌 인자를 가진 자만이 쓰러뜨릴 수 있다. 그래, 오로지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이야." 그렇게 불완전하게 실체화한 아자젤을 완전히 죽일 수 있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아자젤의 일부인 데빌을 가진 진 뿐이었고[* 카즈야도 데빌 인자가 있지만 카즈야는 오히려 아자젤의 힘을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 게 뻔하기에 카즈야한테 맡기는 건 그야말로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짓이 따로 없다.], 그 때문에 라스에게 당하고도 다시 살아난 아자젤을 진은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죽이기 위해(혹은 공멸하기 위해) 아자젤과 동귀어진한다. 비록 극단적인 방법을 취하는 바람에 온 세계를 적으로 돌렸지만 어머니에게 받은 선한 감정을 잊지 않았고 마지막에 아자젤과 함께 자신을 희생하려는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같은 전개를 보여주었다.[* 시나리오 캠페인 중에 [[왕 진레이]]가 '진은 너무나 순수하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흐르는 미시마의 피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필로그에서 사막 한가운데 [[레이븐(철권)|레이븐]]이 진을 발견하는 것으로 철권 7의 떡밥을 남기며 철권 6의 스토리는 끝이 난다. [[https://bbs.ruliweb.com/game/76262/read/3745446|진 시나리오 모드 대사]] [[https://youtu.be/sNikkwTECFo|철권 6 진 스토리 배틀 모드 전개]] 진 개인 엔딩에서는 라스를 쓰러트린 뒤 아자젤을 쓰러리고 이후 아자젤 사원 밖에서 카즈야와 싸운다. 카즈야를 쓰러트린 후 컷신이 나오는데 니나가 탄 미시마 재벌의 헬기가 진에게 접근하는데 문 밖에 있던 니나는 힘없이 그대로 헬기에서 추락하고 그 안에서 헤이하치가 나와 재벌을 다시 갖겠다며 싸움을 건다. 이후 헤이하치를 쓰러트리면 다시 컷신이 재생되는데 사원이 무너지면서 그와 동시에 또 다른 미시마 재벌 헬기가 등장해 진을 구출한 뒤 탈출한다. [[https://youtu.be/sNikkwTECFo|철권 6 데빌 진 스토리 배틀 모드 전개]] 데빌 진 엔딩에서는 데빌 진이 아자젤의 핵을 쥐는데 데빌의 힘이 다 빨려나가 핵에 흡수되며 진이 되고 진은 쓰러진다. 어디선가 나타난 자피나는 핵을 들고 사원에 들어가 봉인되며, 사원이 무너지는 것으로 끝난다. === [[철권 7]] === 철권 7에서 주연 자리는 헤이하치와 카즈야에게 내주었지만 그래도 주인공이라고 나름 존재감 있게 나온다. 아자젤을 쓰러뜨리고 의식을 잃은 진은 레이븐의 인계 하에[* [[마스터 레이븐]]이 국제연합 하의 첩보기관 소속.] UN군 헬기에 이송되지만, 갑자기 데빌 인자가 폭주해 헬기를 부수고 찢어진 구속복에다[* [[데빌 진]]의 7FR 복장. 단 데빌진의 복장보다 더 찢어져서 양팔의 피부가 드러나있다.] 너덜너덜한 천을 뒤집어쓰고 사막을 정처없이 떠돌다가 헬기의 신호를 받은 UN군에게 발견된다. 그러나 이때 또 다시 데빌 인자가 폭주하여 뇌홍파가 하늘 위로 소용돌이치는 연출이 나온다. [[https://youtu.be/kpC3v9RUG4w|철권 7 화랑 캐릭터 에피소드 전개]] 화랑의 캐릭터 에피소드에 그 다음이 나온다. 데빌화된 상태에서 중동 시장까지 날아갔다가 진을 찾아 다니던 [[화랑(철권)|화랑]]과 만나 싸우던 도중 UN군이 난입한다. 두 번이나 진을 포획하지 못한 UN군은 이번에는 바로 총격을 가하고, 수류탄까지 던지지만 화랑이 몸을 날려 진을 구한 후 진은 또 다시 도주한다.[* 이 때문에 화랑은 오른쪽 눈을 다친다. 잠깐 일어나지만 오른쪽 눈을 감싸 쥐더니 다시 쓰러진다. 그리고 7 FR에서 오른쪽 눈에 안대를 끼게 된다.] >'''어째서... 난 이런 곳에...''' (なぜ、俺はこんな所に...) 화랑과 싸운 후 데빌 상태가 해제된 진은 기력이 다해가는 상태로 중동 시장 한복판을 떠돌고, 또 UN군에게 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그 순간 라스가 등장한다.[* 의도치 않게 화랑이 라스에게도 도움을 주었는데, 화랑이 아니었다면 데빌 진이 다른 곳으로 도주했거나, 이미 UN군에 잡혔을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라스가 UN군과 더불어 데빌 진까지 상대해야 했었을 수도 있다.] > 라스 : 미안하군. [[카자마 진|얘]]는 내가 맡아야겠어. > 진 : 라스....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진) 라스에게 구조 된 후에는 라스의 군수시설 이그드라실에서 보호받으며 계속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9장에서는 알리사와 이그드라실의 스폰서 [[리 차오랑]], 그리고 [[기자(철권)|기자]]가 라스와 진을 보러 온다. 그때 [[니나 윌리엄스]]와 철권중이 진을 포획하라는 헤이하치의 지시를 받고 이그드라실을 습격한다. 라스는 철권중과 교전하고 알리사는 니나와 싸우는 사이 진은 철권중에게 헬리콥터로 납치될 위기에 처하는데..... > 리 : 알파 리더! 이쪽은 브라보 "리"! > 니나 : 에? > (철권중 대원들이 헬기에서 떨어진다.) > 리 : 진은 확실히 잡아놨다구. 이제부터 [[제목 말하기|플랜 E]][* 스토리 모드 9장의 제목이다.] 실행한다. 전원대피! > (이그드라실 대원들이 대피한 후 벽문들이 닫힌다.) > 라스 : 알리사! > 알리사 : 네! > (이후 알리사와 라스가 리가 있는 헬기로 대피한다.) > 리 : 그럼 제군! 좋은 꿈을. > (리가 손목시계 버튼을 누르자 니나가 갇힌 곳이 폭발한다.) > 라스 : 설마 처음부터 이 계획을 꾸밀 줄이야. > 리 : 무사히 진도 옮길 수 있었잖아? 뭐, 수리비는 미시마 재벌에게서 외상으로 받도록 하지. > 라스 : 진, 너에게는 아직 해야할 일이 있다. 이런 곳에서 죽게 내버려둘 수 없어. (진을 헬기에 이송한다.) > 니나 : (잔해속에서) 도대체 저들은 왜 그렇게 진에게 희망을 거는 거지? 이거 재미있는걸.[* 이후 니나는 미시마 재벌에서 이탈한 후 새로운 클라이언트로부터 어느 마피아 암살을 의뢰받아 가짜 신부로 위장해 마피아를 암살하고 나오던 도중 [[스티브 폭스]]와 만나게 된다. 추가된 안나 백 스토리에선 여기서 죽은 마피아가 안나의 신랑이였다고 나온다.] 이후 스토리는 헤이하치와 카즈야 판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후반부까지 등장이 없다. 11장에서도 누워있는 모습만 잠깐 나오는데 그때 진의 소재를 파악한 기자가 자신의 가족을 죽게 만든 진을 드라이버로 죽이려고 하지만 라스가 말린다. > 라스 : 나도 진을 죽이고 싶은 생각은 같아. 하지만 이 싸움을 끝낼 수 있는 건 [[카자마 진|이 녀석]] 밖에 없어. 최종장에서 헤이하치와 카즈야의 싸움이 끝난 후, 에필로그에서 알리사와 라스, 리가 G사의 폭격으로 엉망이 된 도시를 바라본다. > 리 : 역시 G사는 전쟁을 멈추지 않을 것 같군. > 알리사 : 네, 각지에서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이대로라면..... > 라스 : 이것이 '''헤이하치가 죽은 후의 세계다.''' 애초에 세계에 전쟁을 일으킨 게 네놈이라면 그걸 끝내는 몫도 네놈의 숙명. 남은 건 너 밖에 없다. > (깨어난 진이 모습을 드러낸다.)[* 복장은 BR 오프닝의 그것. 신발은 7편과 같은 붉은색 부츠다.] > 진 : '''그래, 내가 해야만 해. 데빌의 힘을 가진 자로서... 카즈야는 내가 죽인다!'''(ああ、俺がやらねばならない。[* やらねば로 들릴 수 있지만 일본어 원문 자막에서 やらねばならない로 나온다.] デビルの力を持つ者として、一八は俺が殺す!) 진이 결의를 품으면서 데빌화하는데 이 시점에서 진은 완전하게 데빌을 제어하게 되었다. 첫 등장한 3편부터 6편까지 혼자 주인공급 활약을 보여주었기에 휴식 차원인지 7편에서는 비중이 그리 많지 않다. 스토리 모드에서 플레이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7편 스토리에서는 대부분 의식을 잃은 상태로 나온다. 데빌 진은 캐릭터 에피소드로 한 번 나왔지만. 8편부터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6편에서 자신이 일으킨 전쟁을 결국 다시 수습해야 하는 숙명과 그 전쟁을 끝내기는커녕 계속하는 카즈야를 죽여야 하는 숙명을 지니게 된 셈. [[https://youtu.be/tgf1ebsWDds|철권 7 미겔 캐릭터 에피소드 전개]] 캐릭터 에피소드에서는 [[미겔 카바예로 로호]]의 스토리의 적으로 등장한다.[* 캐릭터 에피소드는 일종의 라이벌 캐릭터끼리의 매치로만 이뤄진다. 여기서 미겔의 라이벌은 미겔의 소중한 여동생을 죽게 만든 진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미겔이 승리하면 진이 전쟁을 일으킨 자신 때문에 만약 여동생이 죽었다면 여기서 자신을 죽여 여동생의 한을 풀어도 좋다며 미겔에게 말하지만 미겔은 진을 죽이지 않고 돌아간다.[* 다만 이 에피소드가 정사일 가능성이 낮은데, 진은 스토리 내내 7의 디폴트 복장을 입은 적이 없기 때문. 물론 깨어난 후에 미겔과 만났다는 스토리도 가능은 하겠지만.....] === [[철권 8]] === >'''운명의 번개''' (運命の稲妻 / Lightning of Fate) >---- >자신에게 흐르는 데빌의 피를 증오하고 소멸시키고 싶어하는 카자마 진. >진은 라스 알렉산데르손과 함께 데빌의 힘을 가진 미시마 카즈야를 쓰러뜨리기 위한 작전 『오퍼레이션 라이트닝』 실행 준비를 하고 있었다. >과거 진은 세계를 전쟁에 휘말리게 해 혼돈으로 가득채워 데빌의 시조인 원초의 악마 아자젤을 부활시키고 소멸하는 것으로 데빌의 힘을 이 세상에서 없애려는 계획을 실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아자젤은 쓰러뜨렸으나 진은 의식을 잃고 기나긴 잠에 빠졌고 그 사이 세계는 카즈야가 이끄는 G사에게 무력 장악되고 만다. >몇 개월 뒤 마침내 의식을 되찾은 진은 아자젤과의 사투 끝에 데빌의 힘을 제어할 수 있게 된 상태였다. >자신이 일으킨 전쟁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진은 카즈야의 지배를 끝내겠다고 다짐한다. >'''우리는 이 세상에 존재해선 안돼.''' >'''俺達はこの世に存在するべきではない。''' >---- >트레일러에서[* 이에 카즈야는 [[데빌(철권)|데빌 인자]]로 세상의 패권을 쥐기는커녕 오히려 (그런 세상을 위해) 본인과 동귀어진하려는 진의 심성을 비웃는다. 즉 카즈야 입장에선 그렇게 강한 힘을 가지고도 세상을 지배하지 않으려는 것이 어리석다는 뜻인데, 애초에 카즈야의 사상 자체가 세상은 힘의 논리로 돌아간다는 입장인데다 (아예 대놓고 카자마 진의 '힘이야 말로 전부다'라는 말 자체도 카즈야가 먼저 썻다) 철권 8 스토리 상 평화주의자들을 극혐하며 자신의 G사 부대로 세상과 전쟁을 벌일 정도니 그야 말로 카즈야다운 대사인 셈. 더불어 이는 곧 진과 카즈야의 캐릭터성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장치이면서 [[위악]]인 진 vs [[위선]]인 카즈야였던 [[철권 6]], 악인 헤이하치 vs 악인 카즈야의 대결이었던 [[철권 7]]과 달리, 철권 8의 스토리는 [[선]]인 진 vs [[악]]인 카즈야 이라는 명확한 대결 구도로 펼쳐질 것임을 표명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난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아.''' >'''모든 걸 희생시켜서라도, 난 나아갈 것이다.''' >'''힘만이 전부는 아니야.''' >'''이번에야말로...모든 것을 끝내겠어!''' '''철권 8의 메인 주인공.'''[* 하라다에 의하면 트레일러 영상 속 쇠사슬에서 끊어져 나온 숫자 8은, 카자마 진이 자신의 운명을 벗어나기 위한 투쟁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짤막한 트레일러 영상에서 카즈야와 함께 등장했다. 데빌을 온전히 제어하는데 성공했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중간에 [[데빌 진]] 상태의 기술인 [[초풍]] 등을 쓰기도 하는 등 노멀 진과 데빌 진의 기술을 병행해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혼수상태]]에 빠져있다가 7 말미에서 깨어나고 6개월 후 진은 라스·리 일행과 함께 작전 '오퍼레이션 라이트닝'을 계획하고, 본격적인 세계 침공을 시작한 미시마 카즈야를 막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뉴욕에 나타난다.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 중이던 카즈야를 주변 지형을 이용해 근접한 다음 오토바이를 던져서 헬기를 격추시킨다. 그러나 카즈야는 당연히 그 정도로 죽지 않았고, 진을 보고 세계에 전쟁을 일으킨 대죄인이 지금 와서 왜 찾아왔냐고 비웃으며 묻자 진은 카즈야의 존재가 세계에 싸움을 일으킨다며 말하고 카즈야는 그 전쟁을 시작한게 네가 아니냐며 반박하나, 진은 이 모든 것은 데빌의 피를 근절하기 위해서라며 말하자 카즈야는 스스로를 부정하는 거냐며 어리석다고 비아냥대면서 마침내 싸움을 벌인다. 첫 라운드에서 진은 시종일관 카즈야를 압도하며 몰아붙이나 미사일이 진을 방해했고 이를 이용해서 기습하려는 카즈야를 오히려 한방 먹인다. 2라운드에서도 다시 카즈야를 몰아붙이고 카즈야는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다는 자각은 하고 있냐며 주먹을 날리자, 진은 당연히 알고 있고 그렇기에 속죄하겠다는 마음과 동시에 데빌의 힘을 가진 자로서 카즈야를 죽이겠다고 극성마인충으로 카즈야에게 한방 먹인다. 하지만 카즈야는 아무렇지 않게 다시 일어나서는 진에게 데빌화를 하라고 도발하고, 진은 네놈을 죽이고 모든 것을 끝내겠다며 데빌화를 해서 다시 카즈야와 싸운다.[* 이때 기술셋은 데빌 진의 기술을 사용하는 진이라는 조금 특이한 캐릭터 조작이 된다.] 데빌화한 진은 계속해서 카즈야를 몰아붙이지만, 난투극 와중에 카즈야도 데빌화해 덤벼오자 이 때부터 점점 밀리기 시작하고 결국 힘의 차이를 실감하게 된다. 카즈야는 내 피를 물려받았으면서 이 정도냐며 진을 비웃고, 자기를 죽이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죽을 거라고 도발하며 진의 눈앞에서 뉴욕 시민들을 [[데빌 블래스터]]로 학살한다. 이 광경에 과거 [[오거(철권)|오거]]로부터 준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까지 밀려온 진은 동요와 분노에 삼켜지며 결국 또 다시 데빌의 힘에 잠식당하고, 이성을 잃은 채 카즈야에게 달려들지만 도리어 카즈야의 특대 데빌 블래스터에 맞아 바다까지 날아가서 빠져버린다. 그 후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와중에 [[데빌 진]]이 손을 내밀지만 진은 네게 먹히지 않겠다며 손길을 거부하고,[* 이때 "난... [[미시마 카즈야|그 녀석]]과는... 달라"라고 하는데 이는 철권 6의 화랑 엔딩에서 화랑이 "나는... [[카자마 진|그 녀석]]이랑은...... 달라!!"라고 하며 데빌화를 멈추게 했던 것과 거의 비슷한 전개이다. 물론 철권 6의 화랑 엔딩이 정사는 아니니 그대로 영향을 받진 않았을 것이다.] 그대로 데빌 진은 사라진다. 12월 14일에 공개된 스토리 트레일러에서는 어머니인 카자마 준을 만나 악을 정화하는 카자마 가문의 숙명을 깨닫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카즈야가 주최한 철권 토너먼트에 참가하고 이후 모종의 이유로 데빌화가 되지 않자 당황하나[* 뉴욕 침공 때 카즈야에게 학살당한 뉴욕시민들과 다시 폭주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로 보인다.], 데빌의 힘을 반드시 되찾고 다음에야말로 함께 죽더라도 카즈야를 없애기로 다시 선언한다. 그리고 최종결전으로 추측되는 바닷가 스테이지에서는 카즈야의 맹공에 당하며 쓰러지나 어머니 준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다시 자세를 가다듬고[* 이때 잡는 자세는 과거 철권 3의 아케이드판 인트로와 동일하다.] 카즈야에게 크로스 카운터를 날리며 역전할 것을 암시한다.[* 이때 자세히 보면 진의 왼팔에는 여전히 데빌이 존재하는 증거인 낙인이 있다.] 이번 편에서는 여태껏 보여준 진의 선한 심성 덕분인지, 상당히 많은 인물들[* [[라스 알렉산데르손|라스]], [[리 차오랑|리]], [[알리사 보스코노비치|알리사]], [[화랑(철권)|화랑]], [[링 샤오유|샤오유]], [[팬더(철권)|팬더]], [[클라우디오 세라피노|클라우디오]], [[자피나]], [[레이나(철권)|레이나]], [[빅터 슈발리에|빅터]], [[리리 로슈포르|리리]], [[레오 클리젠|레오]], [[리로이 스미스|리로이]], [[스티브 폭스|스티브]]]이 진의 편이 되어주어 카즈야 진영[* [[니나 윌리엄스|니나]], [[잭(철권)|잭]], [[펭 웨이|펭]], [[아수세나 밀라그로스 오르티스 카스티요|아수세나]], [[세르게이 드라구노프|드라구노프]]]과 싸울 예정이다. == 외전 시리즈 == === [[철권: The Motion Picture]] === 마지막에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 === [[철권 태그 토너먼트]] === [[https://youtu.be/2fZpN_3QqDk|아케이드 오프닝]]에선 흰옷을 입고 맨처음에 등장. [[https://youtu.be/0THUTX2lXps|콘솔 오프닝]]에서는 어머니 카자마 준과 한때를 보내는 모습으로 비춰졌다. 진으로 플레이시 중간 보스로 카즈야가 난입한다. [[https://youtu.be/mgGvP8iVJ9M|진 엔딩]]에서는 카즈야의 멱살을 잡고 끝을 내려는 때에 플래시백이 나온다. 이후 쓰러진 카즈야를 보며 덜덜 떤다. 카즈야를 죽여서 죄책감에 괴로워하거나, 아니면 4편 엔딩 처럼 결국 죽이지 못해서 괴로워 하는듯. [[https://youtu.be/r3yFk7I2o9k|카즈야 엔딩]]에서는 되려 카즈야에게 당하지만 데빌인자가 폭주하며 썩소를 날리며 돌아가던 카즈야도 다시 돌아서서 싸우게 된다. 이때는 흔히 생각하는 데빌진의 모습이 아니라 그냥 적안과 붉은 번개가 감돈다. [[https://youtu.be/u_7rAUz4wUk|샤오유 5P(학교 교복) 엔딩]]에서는 학교를 마치고 샤오유가 내일 또 보자고 손을 흔들때 말없이 미소로 그녀와 헤어진다. [[https://youtu.be/tGD6Vy9pIS4|화랑 엔딩]]에서는 화랑과 티격대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https://youtu.be/228TAHH_53U|준 엔딩]]에서는 진은 데빌화한 상태로 쓰러져있는데 어머니 준에게 정화되고 깨어나보니 준은 이미 없었다. 이와 비슷한 상황이 태그 엔젤 엔딩과 철권 5 아스카 엔딩에서 나온다. ===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 [[https://youtu.be/tvpUQGiFYo4|진과 데빌 진 엔딩]] 둘의 엔딩이 이어진다. 진 엔딩에서는 [[언노운(철권)|언노운]]으로 변한 어머니 준을 쓰러뜨리고 언노운을 끌어안는데 언노운이 곧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난뒤에 소멸하자 믿기지 않았던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에 격분하여 데빌로 폭주하여 날아오른다. 데빌 진 엔딩에서는 절규하며 지구 상공까지 올라간다. 그때 준의 영혼이 간신히 닿아서 대기권 아래로 떨어지고 잠시후 사막 한가운데에 쓰러진 채로 철권중에게 발견된다. 준과 싸울때는 도복을 입었지만 노멀진에서 바로 이어지는 데빌진 엔딩에서는 양복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 [[https://youtu.be/aYb75SAGmZA|라스 엔딩]]에서는 원수같은 미시마 가문 구성원들인 [[미시마 헤이하치|헤이하치]], [[미시마 카즈야|카즈야]], [[라스 알렉산더슨|라스]]과 친척인 [[카자마 준|준]], [[카자마 아스카|아스카]]과 함께 저녁 시간을 가졌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라스의 꿈일뿐이다. [[https://youtu.be/7gg0QRtFRpo|화랑 엔딩]]에서는 고속도로에서 화랑과 경주를 즐기지만 오토바이가 교통 경찰 [[레이 우롱]]의 주의 경보를 보내자 머리를 써서 검문을 피하고 화랑이 딱지 떼이는 사이 유유히 그 자리를 벗어난다. === [[철권: Blood Vengeance]] === > 니나 윌리엄스: "당신들 부자가 싸우면 세계가 위험해."[* 그 냉혹한 니나가 세계가 위험해질 것을 우려하는 점에서 의외로 냉혹함이 덜하거나 진한테 고용된 후 어느 정도 인간적인 성격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아니면 성격과 상관없이 사실적인 감상을 자연스럽게 말했을 수도 있다.] > 카자마 진 : '''"겨우 부자싸움으로 위험해질 세계라면 차라리 멸망하는 것이 낫다."''' 6 시점으로 미시마 재벌 총수. 샤오유와 알리사가 주인공으로 미시마 재벌과 G사가 얽히는 이야기이지만 작전 지휘는 니나에게 맡겨놓고 있기 때문에 초중반에는 그다지 비중은 없다. 작중 중요인물인 카미야 신이 진의 학창시절 친구이기 때문에 약간씩 언급되기도 하다가, 막판에 본격적으로 등장. 카미야 신의 진짜 목적은 미시마 가 3부자를 모으는 것이였다. 헤이하치, 카즈야와 1:1:1로 무지막지한 싸움을 벌이는데 약간 밀리는 듯 하다 결국 헤이하치를 멀리 날려버리고, 이후 데빌 카즈야도 맞데빌화해 맞서서 결국 데빌을 제어해내 쓰러뜨린다. 이후 헤이하치가 탑승해 날뛰던 거대 모쿠진을 알리사의 로켓 펀치로 틈이 생기자 뇌홍파로 두 동강 내버리는 등 결국엔 모두 쓰러뜨리면서 자신이 미시마 가문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 후 작동정지한 알리사를 재가동시켜주고, 언젠가 샤오유가 자신을 죽여주길 바란다고 작별인사를 하고 떠난다. ===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 [[https://youtu.be/Grlck4PpWpw|진 & 샤오유 시네마틱 트레일러]] [[https://youtu.be/fOnu5WDNTaU|진 & 샤오유 스토리 전개]] 판도라의 상자를 두고 미시마 재벌과 샤돌루가 대립하는 상태에서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진은 그 상자가 일으키는 힘을 데빌 인자의 해명에 사용하기 위해 상자를 얻으러 남극으로 향한다. 이때 샤오유가 진 앞에 나타난다. >샤오유 : 진, 위험해! 그 상자 때문에 쓰러지거나 폭주한 사람도 있다고 뉴스에 나왔잖아! 만약 열었다고 해도 뭐가 나올지 모르잖아! 그렇게 진을 말리는 샤오유였지만 진은 단호했다. 그래서 샤오유는 진과 같이 남극에 가기로 한다. >진 :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나는 포기하지 않아! >샤오유 : 그러면 나도 갈 거야! 진을 혼자 보낼 수 없어! >등장 대사 >진 : 이건 내 문제다. 물러나 있어. >샤오유 : 진 혼자서는 안돼! 나도 싸울거야! >1라운드 승리 후 >진: 돌아가라고 했을 텐데? 거치적거린다. >샤오유: 괜찮아! 나 열심히 할게! 게다가 둘이서 싸우면 안심할 수 있잖아? >진: 나 혼자서 충분해. 돌아가. >샤오유: 윽…… 그럼, 다음 싸움에서 내가 쓸만한지 아닌지 판단해줘! > >2라운드 승리 후 >진: ………… >샤오유: ……진? 역시 안되겠어? 왠지 내가 발목을 잡는 것 같네…… >진: ……방해는 하지 마라. >샤오유: 앗…… 응! 고마워, 진! > >3라운드 승리 후 >샤오유: 진! 방금 듣고 온 건데, 이 근처에 ‘상자’를 노리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 >진: ……장소는 알고 있나? >샤오유: 응, 대강이지만 알아! 저쪽으로 간 것 같아! > >4라운드 승리 후 >샤오유: 왜 그래? 연락이 온 것 같은데. >진: [[샤돌루]]에 보낸 정찰에 따르면, [[베가(캡콤)|베가]]도 ‘상자’를 확보하기 위해 움직인 모양이다. >샤오유: 샤돌루의 베가면…… 자료에 있던 그 턱이 이상한 사람? >진: 그래. 녀석과는 언젠가 결판을 내야 해. > >5라운드 승리 후 >샤오유: 진, 몸이 안 좋아? 괜찮아? >진: ……소란 떨지 마. 아무 것도 아니야. 간다. >샤오유: 괜찮다면 상관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말해줘! >진: ……[[데빌(철권)|데빌의 힘]]이 커지고 있어. 서두르지 않으면…… 라이벌 상대는 [[춘리]]와 [[캐미 화이트]]. 춘리는 진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며 진을 체포하려고 한다.[* 이는 진이 세계전쟁을 일으킨 전범자라서 체포하려는 것이다.] >춘리 : 카자마 진, 동행을 부탁해도 되려나? >샤오유 : 당신들 뭐야!? 미리 말해 두는데 진은 강경파거든! 그런 차림으로 설득해봤자 소용없어! >캐미 : 뭐야 저 시끄러운 애는? >춘리 : 후우... 나는 ICPO의 춘리. 당신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어요. [[철권 6|왜 그런지는]] 알죠? >샤오유 :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멋대로 말하지 마! >진 : 나에게 그런 건 통하지 않아. 그렇게 하고 싶으면 힘으로 해 봐라... >춘리 : 순순히 따라오지 않으려나 보네. 뭐 이미 예상했지만... >6라운드 승리 후 (라이벌 전) >진: ………… >샤오유: 이 사람들, 다친 것 같은데…… 이대로 내버려 둬도 괜찮아? >진: 그럼 넌 여기에 남아라.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할 틈은 없어. >샤오유: 뭐, 진?! 기, 기다려! 나는 진을 따라가겠다고 했잖아! > >7라운드 승리 후 >샤오유: 뭐야 이 사람들…… 엄청 강했어…… >진: 큭…… >샤오유: 진!? 왜 그래, 진?! 설마 방금 싸움에서…… >진: 나한테 상관하지 마! 여기에서 떨어져! > >8라운드 승리 후 (파이널) >샤오유: 진! 괜찮아!? >진: …… ‘상자’를 회수한다. >샤오유: 아니, 먼저 상처 치료를 해야 해! 약, 약을 어디에 넣어 뒀더라!? >진: 이것으로…… 끝난 건가? 엔딩에서는 진이 상자를 발견하고 상자가 열리자마자 진의 데빌이 폭주한다. >진 : 이것이 '상자'.... 으아악... 아악!! >샤오유 : 진!! >진 : ㅇ... 오지 마! 샤오! >샤오유 : 진! 제발... 누가... 누가 진을 좀 살려줘....! 그렇게 판도라의 상자는 진의 데빌을 흡수하고 샤오유는 아침이 될 때까지 진의 무릎베개가 되어 준다. >샤오유 : 진...! >진 : 나는... 됐어. 나는 언젠가 이 피의 속박을 내 손으로 끊어 버릴테다! 반드시! 그렇게 진은 행방불명되었고 예전에 진을 알던 사람들은 진을 찾으러 다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