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영국과 아일랜드의 역사)] [include(틀:스코틀랜드 관련 문서)] [[라틴어]]: Caledonia [[로마 제국]]의 로마인들이 브리튼 섬의 북부인 [[스코틀랜드]] 일대를 가리키던 말이다. 로마 제국은 서기 1세기 브리튼 섬의 남부인 오늘날의 [[잉글랜드]]와 [[웨일스]] 일대만을 점령해 [[브리타니아]] 속주로 삼았다. 로마인들은 그 북부로는 진격하지 않고 대신 브리타니아 속주의 경계에 [[하드리아누스 성벽]]을 세웠는데 칼레도니아는 대체로 이 성벽의 이북 지역을 가리킨다. [[도미티아누스]] 황제 시절 [[그나이우스 율리우스 아그리콜라|아그리콜라]]가 원정을 단행해 거의 합병 직전까지 갔으나 [[도나우 강]] 유역에서의 소요로 철수했다.([[아그리콜라의 칼레도니아 침공]])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 시절에는 마지막으로 원정을 행해서 선전했으나 세베루스 황제가 병에 걸려 물러났다가 세상을 떠난 후 그 뒤를 이은 [[카라칼라]]가 얼마 안 지나서 군대를 철수시켰다.([[세베루스의 칼레도니아 침공]]) 칼레도니아라는 이름은 당시 그 지역에 살던 칼레도니아인(라틴어로는 Caledones)으로부터 나왔다고 한다. 이 이름은 당시 브리튼 섬에서 사용되던 고대 브리튼어[* 게르만 민족들이 들어오기 전이어서 [[영어]]같은 [[게르만어]]가 아니라 [[켈트어파]] 언어다.]로 '거친, 강인한 민족'을 뜻하는 단어에서 나왔다고 여겨진다. [[시]]에서는 스코틀랜드를 가리키는 말로 여전히 이 단어를 사용한다. [[누벨칼레도니]]가 이 칼레도니아에서 나온 지명이다. [[분류:스코틀랜드]][[분류:영국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