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캡틴 츠바사]][[분류:일본 만화/목록]] [include(틀:다른 뜻1, other1=게임, rd1=캡틴 츠바사(테크모))] [include(틀:한시적 넘겨주기, other1=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rd1=캡틴 츠바사 시즌 2 주니어 유스 편)] [[파일:L0JjX9u.jpg]] [목차] == 개요 == キャプテン翼 일본의 축구만화로, [[소년 점프]] 스포츠 만화의 대표작 중 하나다. 작가는 타카하시 요이치(高橋陽一). == 특징 ==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큰 축구 만화 중 하나로 평가되며 그 유명세로 이후 많은 축구 만화에 영향을 준 작품이다. [[리우 올림픽]]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 도시인 [[도쿄]]와 [[일본]]을 상징하는 컨텐츠로 등장하기도 하였다. 전세계 특히 축구의 인기가 높은 유럽에서의 위상이 대단한데.. 유럽 여자 아이들이 세일러문을 보며 자랐다면 남자 아이들은 캡틴 츠바사를 품고 자랐다고 할 정도로 모든 학생들이 츠바사가 방영할때 반드시 TV 앞에 있어 놀이터 및 거리가 텅빈 느낌이였다고 한다. 이 세대가 자라서 지금 유럽의 주력세대인 청~장년층들이 되었으므로 영향력이 지금도 높은 것. 지금 현역인 20대 선수는 물론 심지어 유소년 선수들도 쯔바사 키즈들이 많은데 이유는 한국에선 스페이스 툰에서 한 1기 빼고 방영 안되었지만 애니로 새 시리즈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으며 유럽에서 빠짐없이 방영중이기 때문.. 유럽에서의 위상이 어떤 느낌이냐면 한국 Y세대들의 피카츄(!)의 위상을 생각하면 된다. 유럽에서도 캡틴 쯔바사만 붙이면 빵이든 옷이든 뭐든지 잘 팔린다. 단순 인기 뿐 아니라. 이 만화의 글로벌 히트 이후 일본-이탈리아 합작의 슛돌이(燃えろ! トップストライカー)같은 대륙간 애니 투자 사업도 활발해졌고,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쥬라기 월드컵 같은 메가히트 축구만화가 계속 나오게 된 축구만화 붐을 일으킨 시초이니 역사적 의미도 있다. 주인공의 이름인 翼은 '[[츠바사]]' 혹은 '쯔바사'로 표기한다. 1981년부터 1988년까지 연재되었으며 총 37권의 완결작이다. 하지만 이후로도 [[죠죠의 기묘한 모험|잡지를 옮겨가며 후속 시리즈를 계속 연재했기 때문에 실상은 아직 미완이다.]] 내용은 쭉 이어지지만 단행본 권수가 너무 많아지는 것을 경계해 시즌마다 부제가 다르다. 월드 유스 사가, ROAD TO 2002, ROAD TO DREAM, GOLDEN-23 등의 후속작이 존재한다. 축구를 위해 태어난 천재 축구 소년 [[오오조라 츠바사]]와 그의 친구들, 그리고 라이벌들이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이다. 초반에는 학교 대항으로 토너먼트식 시합을 해 나가는 전형적인 축구 만화였지만, 엑스트라들은 모두 제치고 패스 역, 스트라이커, 골키퍼의 셋만으로 구성된 팀들이 시합을 해 나가는 구도였다. 그러나 만화가 전개됨에 따라서 적으로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아군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주역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어 위와 같은 문제는 다소 완화되었다. 본격적으로 만화가 점입가경에 들어가는 시기는 [[휴가 코지로]]의 타이거 샷이 완성되고 세계대회가 시작될 때이다. 이때부터 강력한 필살슛의 난무와 근성 넘치는 전개가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필살슛을 한 번 막으면 골키퍼 손이 걸레가 되고 축구 규칙은 완전히 무시되는 말도 안되는 전개가 계속되지만 작품의 연출과 몰입도 만큼은 굉장하다.[* 필살기가 난무하는 초차원 적인 축구. 솔직히 축구 규칙을 몰라도 즐길 수 있다. 이는 작가인 타카하시 요이치가 '''[[축알못|축구에 대해서 잘 몰랐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만화를 그려야 하니 기본적인 룰은 익혔지만 세세한 룰까지는 모르는 채로 [[소년 점프]] 만화에 걸맞는 화려한 배틀 형식의 만화를 그리려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그래서 작중에서 현실 축구에서 반칙에 해당하는 플레이도 자주 묘사된다. 아래 나오는 "나중에 갈수록 판타지적 전개는 줄어들었다"라는 것도 이런 이유로, 시간이 지날수록 지식이 늘어나고 그에 맞추다 보니 현실성은 늘어나지만 작품의 특징인 판타지틱한 전개가 줄어드는 것이라고. [[거인의 별]]이 근성물이 된 것과 비슷한 이유다.] [[주성치]]의 영화 [[소림축구]]도 이 만화의 영향을 받은 작품. 스포츠라는 소재와 월드컵 레벨의 세계대회 구도, 단순하고 알기 쉬운 전개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며 TV판의 경우 시청률을 20%대까지 기록한 시리즈이다.[* 일본에서는 만일 캡틴 츠바사가 없었더라면 J 리그의 탄생이 최소 5~10년은 늦어졌을 거라고 보는 의견이 대부분이고, 일본 축구 자체가 쇠퇴했을 거라고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또한 1980년대 당시 기준으로 [[쇼타]] 캐릭터들이 많았기 때문에 여성 팬들에게 엄청난 인기가 있었으며, 캡틴 츠바사 연재 당시를 소년 점프에 여성 독자가 본격적으로 유입된 최초의 시점으로 본다. 주인공인 츠바사의 캐릭터가 꽤 괜찮았고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정도의 실력을 지닌 먼치킨 캐릭터라, 츠바사의 포지션인 미드필더에 대한 독자들의 동경이 대단했으며 이는 10년 뒤, 일본 축구계에 미드필더 지망 선수만 넘쳐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후 발매된 다른 만화들 또한 전부 츠바사의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를 따르게 되었고, 그걸 봐온 덕분인지 심지어 국가대표까지도(...)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일본의 황금 사중주라 불렸던 [[나카무라 슌스케]]-[[나카타 히데토시]]-[[이나모토 준이치]]-[[오노 신지]]의 경우에는 이나모토를 제외한 셋 모두 공격형 미드필더 출신이며 대표팀 플레이메이커 지망생일 정도였다. 역시 원조 오덕국의 위엄. ~~덕분에 팀밸런스는 똥망~~ 여기에 연장선상으로 [[혼다 케이스케]]의 '세리에 A 명문팀 10번!' 목표가 바로 이 만화에서 유래했다. (직접적이진 않아도 선배 선수들 등 간접적으로 영향이 크다.)] 하지만 이는 모두 점프 연재 시대의 영광일 뿐이며, 잡지를 옮긴 뒤로는 작품의 발전이 정체된다. 한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캐릭터들이 준비를 하는 부분만 단행본으로 3권 넘게 끌기도 하며, 2 페이지를 몰아서 써 버리는 큼직한 컷 연출로 페이지를 날리는 등 작가의 성의가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 많다. 그래도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캡틴 츠바사다운 뜨거운 전개가 나와 팬이 유지되긴 하지만, 일본 팬들 사이에서 현재의 츠바사는 그렇게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최근부터는 허무맹랑한 슛이나 반칙에 가까운 행동이 점점 줄어들고 리얼한 축구만화로 변하고 있지만[* 츠바사 무적 모드와 슈퍼 축구 노선을 유지한 것은 사실상 월드 유스 때까지로 한정. 스페인으로 전향한 ROAD TO 2002부터는 엄청나게 리얼화 되었으며 이전처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지도 않는다.] 츠바사의 백미인 필살슛과 반칙같은 기술이 없어짐으로 팬들이 더 깎여나가는 악순환이 진행중이다. 물론 가장 큰 문제는 작가에 의한 막장 스토리 구성과 캐릭터 붕괴에 있지만. 한국에선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서울문화사를 통해 '''날아라 캡틴'''이란 제목으로 만화책이 발매되었지만, 하필이면 라이벌 대원이 수입한 '''[[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와 경쟁을 하게 되었다. 같은 장르의 필살슛 근성 스포츠 만화로는 '''[[피구왕 통키]]'''도 있었지만 통키는 츠바사보다는 꽤 전이었다.[* 한국에선 애니메이션 TV 방영으로 통키가 츠바사보다 인지도가 높았지만, 반대로 만화의 본국인 일본을 비롯한 세계 대부분은 츠바사가 훨씬 인기가 많았다.] 대신에 [[축구왕 슛돌이]]라는 작품이 인기를 끌었다. 츠바사의 경우 일본 위키피디아나 거기서 인용된 기사에서 보면 축구에서는 일본에 질 수 없다는 국민 감정이 아니겠는가 하는 이유가 있지만 체감상 가장 큰 이유는 81년 만화를 96년에 냈기 때문이다. 당시 캡틴 츠바사가 잡지에도 좀 연재됐던 것으로도 기억하는데 잡지에 같이 실렸던 다른 만화들과 비교할 때 확연히 그림체가 구렸다.[* 감성도 구렸다. 사실 한국 대중문화계는 92년 서태지와 아이들 등장 이후로 지각변동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90년대 초반과 후반의 느낌이 확 다르다. 98년 아이큐 점프 최고 인기 한국만화는 힙합이었고 동시기 최고 인기 순정만화는 똑같이 춤추는 만화인 오디션이었는데 왕종훈이 성공하던 90년대 초반과는 달리 90년대 후반에는 캡틴 츠바사 시기와는 감성이 이미 상당하게 차이가 났다.] 동잡지 인기 일본 스포츠만화였던 86년작 왕종훈보다도 상당히 늦은 시점에서 냈기 때문에 그림체가 심각하게 차이가 났다. 당시 점프에서 인기있던 일본만화는 김전일, 란마, 코난, 럭키맨, 바람의 검심 등으로 럭키맨은 그렇다쳐도 나머지는 츠바사와 비교해서 결코 급이 딸리는 만화도 아닐 뿐더러 츠바사보다야 훨씬 나중에 나온 만화들이었다. 또한 국산만화들도 드래곤볼의 정식수입 이후부터는 일본만화들과 상당한 경쟁체제에 들어가 있어서 그림체 변화가 상당하고 속도도 빨랐기 때문에 츠바사와 비교가 많이 됐으며 잡지에서 개그만화들도 츠바사보다는 그림체가 좋았다. 스포츠 만화들도 동잡지에도 국산작가들이 있어서 축구만화인 박산하의 미들맨, 농구만화인 사상최악의 덩크군단 복싱만화 아웃복서 등이 있었다. 이 만화들이야 아웃복서 빼면 별 인기가 없었다고 해도 상술되었던 슬램덩크와는 아예 경쟁도 안 됐던 건 츠바사와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츠바사가 한국에서 뚫어내지 못한 축구만화의 벽으로 말하자면 경쟁잡지인 챔프에서 해주던 슈팅이 당시 한국에서 최고 인기의 축구만화였다. 시대보정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면 슈팅이 츠바사보다 훨씬 못한 만화겠지만 당시 한국시장에서는 슈팅이 훨씬 치밀한 취재를 통해 한국적인 현장감과 사실성이 더 높았고 그림체도 밀도가 더 높았다.[* 즉 소년 대상으로 하자면 당시 한국에서 슈팅이 츠바사를 압도할 수밖에 없었고 소녀 대상으로 하자면 소녀들이 물고 빨기에는 진득하게 츠바사의 서사와 캐릭터에 들러붙었어야 했지만 그 문턱을 넘게 만들기에는 츠바사의 그림체가 일본만화는커녕 당시의 한국 만화보다도 구렸다는 것이다.] 아이큐점프의 인기 스포츠만화였던 왕종훈과 비교해도 이미 궤도에 오른 상태여서 긴장감이 높던 왕종훈이었지만 츠바사는 초반부 긴장감이 낮았다. 그렇다면 정말 농구만화가 아닌 일본 축구만화라서 일본 축구에 대한 한국 축구의 국민감정 때문에 히트를 못했는가? 물론 완전히 없다고야 못하겠지만[* 사실 만약 있다고 해도 이 당시는 한국 사람들이 한국 축구가 일본 축구보다 훨씬 잘 한다고 생각하고 지면 충격을 받던 시절이라 그냥 레벨이 낮다고 생각해서 김이 빠졌거나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 그렇다고 하기에는 우리들의 필드, 휘슬, 판타지스타 등 딱 일본에서 인기 얻은 만큼 한국에서 인기를 얻었던 만화들도 있고 이 만화들은 한국식 로컬라이징을 하지 않았거나 이름 다나카를 전중으로 바꾸는 등 그냥 한자음차만 해서 딱 봐도 일본만화라는 걸 알 수 있는 수준의 만화들도 있었다. 그런데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훨씬 위상이 높은 츠바사가 이 만화들보다도 한국에서 히트하지 못했다. 이유는 그냥 96년 한국에 내서 히트하기에는 츠바사가 너무 낡았기 때문이다.[* 츠바사만 그런 게 아니라 소개된 시기가 너무 늦은 다른 일본만화들도 히트 못한 경우가 많다.] 당시 한국에서 인기가 대단했던 축구 만화는 같은 쯔바사 작가의 차기작 슛돌이, 다른 작가지만 쥬라기 월드컵 등인데. 슛돌이 같은 경우는 지금도 한국인들이 축구 키즈를 말할때 관용어 처럼 쓸 정도로 한국에서 메가 히트했다. 즉 쯔바사가 한국에서 크게 히트 못한건 감성이 잘 맞지 않았던것 뿐이고 그림체가 큰 영향을 끼쳤다. 슛돌이는 글로벌 자본을 받아 일본에서 넉넉한 자금사정속에서 미려하게 만들었기에 같은 전개, 같은 감성이라도 비쥬얼 보는 맛이 좋았는데 이게 한국에서 통한것.[* 일본 점프의 전설적인 편집자로 통하는 토리시마가 했던 인터뷰에서 츠바사가 지나가듯이 언급된 적이 있었는데 토리시마가 당시에도 뭐 저런 그림체의 만화가 점프에서 연재되지? 금방 망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츠바사가 인기를 끌자 놀라서 분석해 봤는데 츠바사의 구도에 그 비밀이 있었다고 한다. 츠바사는 종래의 다른 축구만화와 달리 구도와 시선이 공을 쫓고 있어서 실제 스포츠 같은 박진감이 남달랐다고 한다. 이걸 한국에서의 인기에 관련시켜서 말해 보자면 81년 혁신적이었던 츠바사였지만 96년에는 이미 모든 축구만화가 츠바사의 그 수법을 빨아먹었다는 것이고, 츠바사의 그림은 81년 일본에서 편집자가 저 그림이 왜 연재되지? 싶을 정도로 매우 실력이 안 좋았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81년 일본에서의 생활상 같은 것까지 96년 한국과는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 PC 통신을 하는 사람의 수는 적었지만 개념은 모두 알 정도로 일반화되고 삐삐는 상용화되어 정보화시대의 초입을 걷던 시절이 96년 한국이라 통할 수가 없다.] 다만, 패미컴 시절 발매된[* 이후 SFC를 거쳐 PS까지 후속작이 나왔다] 필살기 축구 게임은 꽤나 인기를 끌었으며, 여기서 등장한 캡틴 츠바사라는 제목이 축구왕 슛돌이의 일판 제목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꽤 되었다. 레벨 파이브의 [[썬더 일레븐]]은 사실 '''"이 게임을 요즘 아이들에게 재현해 보여주겠다."'''는 [[히노 아키히로]] 사장의 아이디어에 의해 제작된 게임이다.[* 그러나 썬더 일레븐 시리즈의 행보를 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15년 11월에 출시된 [[비너스 일레븐 비비드]]라는 모바일용 미소녀 육성게임의 시합 파트가 이 게임판 캡틴 츠바사의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그래픽 자체는 SD화된 미소녀 캐릭터들이 뛰어다니는 귀여운 상태지만, '''필살슛의 위력에 골키퍼가 튕겨나가'''거나 '''강력한 슛의 위력에 찢어지는 골네트''', '''패스되는 공을 커트하기 위해 점프 트레핑을 시도하는 선수들''' 등등은 영락없는 게임판 캡틴 츠바사다. 반면, 월드 유스편에서는 유럽의 레전드급 선수를 적절하게 오마쥬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등 해외축구 선수들에 제법 신경을 쓴[* 아래 등장인물에도 나오지만, [[차인천]]이라는 [[차범근]]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도 나올 정도다.] 효과인지 유럽에서는 츠바사의 인기는 압도적이며 오히려 현재의 연재는 일본에서의 인기보다는 해외 팬들을 의식해서 계속하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다. 유명한 해외 축구 선수들의 상당수가 캡틴 츠바사의 팬일 정도다. 이 시리즈가 남긴 명대사로 '''"뭐야!?"(何(なに)!?)'''가 있다.[* 정확히는 "아니!?"가 더 뉘앙스가 맞다.] [[블리치]]의 [[쿠로사키 이치고]]가 [[뭐...라고?|즐겨쓰는 말버릇]]의 선배격이다. 컴필레이션CD "캡틴 츠바사 30 주년 기념 THE BEST SOCCER SONGS 격투 사무라이 블루'의 재킷 패러디가 유행하기도 했다.[[http://himasoku.com/archives/51475588.html|직접 보기]]. 주인공들의 등신이 대단히 '''큰''' 그림인데 이게 상당히 인상을 주어서 픽시브에서 "頭身がすごいシリーズ"라고 검색하면 일러스트가 남성향 여상향 관련없이 주르륵 나온다. 똑같은 [[자이언트 킬링|축구]] [[이나이레|관련 작품]]이랑 패러디 되는 등…. ~~BL계 메이저 장르에서 네타 소재로 위상 급하락. 그것도 부녀자 사이에서~~ [[http://dic.pixiv.net/a/%E9%A0%AD%E8%BA%AB%E3%81%8C%E3%81%99%E3%81%94%E3%81%84%E3%82%B7%E3%83%AA%E3%83%BC%E3%82%BA|참고]] 여담으로 후기 시리즈일수록 인체 비율이 좀 [[CLAMP#s-4.2|멋져버리게 변하고 있다.]] 사실 전기부터 그랬고, 인체비율만의 문제도 아니다.[* 작가의 비율 못 맞추기는 유명한데, 1부의 전일본 쥬니어 원정 전에 츠바사의 집에 친구들이 모이는 장면을 잘 들여다 보면 참으로 가관이다. 츠바사의 방에 '''10여명의 친구들+츠바사+포르투갈어 선생까지 들어찼는데도 공간이 한참 남는다'''. 게다가 한쪽 벽에는 10명 정도는 너끈히 누울만한 침대까지... 거의 중학생 한명 사는 방이 아니라 농구 코트 정도의 넓이는 나올 듯하다. 이 외에도 인체나 구성물의 비율이 엉망진창인 장면은 이미 1부부터 꾸준히 나오는 중이다. 단지 후기 시리즈 쪽이 훨씬 비율이 엉망이라 1부는 티가 덜 나보일 뿐이다.] 월드유스 편에서부터 다리가 점점 정상인의 기준을 초월하기 시작했으며 비교적 최근에 연재한 골든 23쯤 되면 다리 뿐만 아니라... [[파일:attachment/캡틴 츠바사/WTF-Long-Legs.jpg]] 그야말로 인외마경이다. 장면 한가운데 위치한 지토 히로시의 경우 이미 [[인간임을 포기했다|인간을 포기한 듯한 비율]]을 자랑한다. 키도 좀 엽기적인데, 지토의 오른쪽 대각선에 있는 [[휴가 코지로|등번호 9번의 선수]]의 신장이 180이다. 특히 위의 경우처럼 체격이 큰 선수일수록 정도가 심하며 키가 작은 선수들의 경우는 그래도 만화의 일반적 과장의 범주에는 드는 편이다. 이러한 해괴한 인체비율은 [[일본]]에서도 유명하다. [[구글]]의 자동완성 검색어에 '캡틴 츠바사를 치면 등신(頭身)이 꽤 상위에 올라오고, 특히 [[http://pds.exblog.jp/pds/1/201004/26/01/c0072801_1721218.jpg|꽤 유명한 등신대 비교샷]]은 아예 [[http://imgcc.naver.jp/kaze/mission/USER/1/6/12246/14271/8d18d45a909b9aa7b04f858996d1a7d1.jpg/300/600|직접 검증]]하기도 한다. 보면 알겠지만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는 이시자키가 9등신, 그나마 떡대가 있던 걸로 묘사되던 와카바야시는 14.5등신, 최장신 지토 히로시는 16등신이다(...). 여담으로, 해당 검증과는 다른 장면이지만 사나에와의 결혼식 장면에서 서 있던 츠바사는 11등신으로 나온다. 캐릭터들의 혓바닥이 묘사된 그림체도 특징이다. 입을 벌릴 때는 거의 항상 혀가 그려져 있다. [[일본 롯데]]가 [[빅쿠리맨]] 콜라보 시리즈 : 캡츠바사 맨 초코(キャプ翼マンチョコ)를 만들었으며, 파칭코 업계에선 산세이 R&D가 주력으로 밀고 있다. == 시리즈 == [include(틀:일본의 100권 돌파 만화)] * '''캡틴 츠바사'''(전 37권, 1981년 - 1988년) 통칭 무인편. 축구소년 [[오오조라 츠바사]]가 초등학교, 중학교 전국대회와 세계 주니어 유스 대회를 거쳐 브라질로 떠나는 스토리를 그린다. 위에 열거한 것과 같은 이유로 시리즈 중 최고의 인기를 얻은 작품. 참고로 캡틴 츠바사 하면 연상되는 초인사커와 지금의 그림체는 중학교 편부터 고정되었다. 국내에는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서울문화사에서 '''날아라 캡틴'''으로 발매되었으며 등장인물들이 죄다 대한민국 국적, 이름까지 죄다 한국식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어차피 이때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나오지 않았기에 큰 문제도 되지 않았다. 한국 연재 당시 번역은 조성기가 맡았다. * '''캡틴 츠바사 최강의 적! 네덜란드 유스'''(전 1권, 1993년) 단행본으로 발매될 때 일부 가필되어 월드 유스 특별편으로 발매되었으나 본래 독립된 연재였다. 고교선수권 종료후 전일본 유스와 네덜란드유스의 친선경기를 그린다. 1, 2차전에서는 일본 유스가 대패하고 브라질에서 귀국한 츠바사가 합류한 3차전에서 반격에 나선다. 또한 네덜란드 유스의 진정한 캡틴 브라이언 크라이포트는 출전하지 않지만 그 존재가 살짝 비춰진다. * '''캡틴 츠바사 월드 유스'''(전 18권, 1994년 - 1997년) 브라질에서 프로가 된 츠바사가 귀국하여 이런저런 트러블을 겪으면서 월드 유스 대회에 도전한다는 스토리. 무인편에도 조금 존재했던, 츠바사 만능주의와[* 옹호는 아니지만 결승 상대인 브라질이 너무 강했던 것도 이유중 하나다. 덕분에 일본팀 선수 상당수가 도움이 안되게 보였다.] 신 캐릭터를 위해 기존의 캐릭터를 버린다는 고질적인 스토리 전개가 작용한 데다가 결정적으로 클라이맥스인 월드 유스 본선이 아시아 예선전보다 신경을 덜 쓴듯한 전개가 다수의 기존 팬들을 등 돌리게 했다.[* 사실 아시아 예선 결승부터 조짐이 보였다. 한국팀과의 턱없이 짧은 시합 분량을 보면, 그것도 결승전이었는데 말이다.] 특히 무인편의 최종보스 독일 대표팀의 몰락은 그저 눈물만... 네덜란드 대표팀 역시 심심찮게 등장하면서 떡밥을 뿌렸으나 일본과의 대결은 신문기사 한쪽으로 끝. 물론 가장 처참하게 몰락한 건 이탈리아 대표팀. 그래도 아직까지는 초인사커와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많아서 좋아하는 팬들도 상당수. 국내 잡지인 [[아이큐 점프]]에서 1990년대 중반에 잡지 연재를 시작한 한 분량이 바로 이 월드 유스 편부터이다. 사실 이후의 전개를 위한 바탕이 깔려있긴 하지만[* 예를 들어 나투레자.] 이런 내용을 일부러 넣지않고 또 '''시합을 제대로 그려서''' 진행했다면 메인 스토리나 인물들의 이야기 면에서 여기서 캡틴 츠바사를 완결했어도 되는 위치의 시리즈다. 실제로 소년점프에서의 캡틴 츠바사는 여기서 끝났다. 국내에도 아이큐 점프를 통해 연재되었으나, 단행본화되지는 못했다. 연재되지 못한 무인편은 단행본발매, 연재된 월드유스편은 단행본이 발매되지 못한 아이러니한 상황. * '''캡틴 츠바사 ROAD TO 2002'''(전 15권, 2001년 - 2004년)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로 이적한 츠바사와 이탈리아의 세리에 A에 진출한 [[휴가 코지로]], 그리고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와카바야시 겐조]] 3인을 중심으로 그려지는 시리즈. 이때부터 시합 전개가 현실적으로 변하고, 캐릭터도 최근의 축구선수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많아졌다.[* [[히바우두]]를 모티브로한 리바울이라든가...] 결과는 '''[[시망]]'''. 완벽하게 실패했다. 그래서 원래는 [[챔피언스 리그]]까지 진행시키려고 했다가 엘클라시코 더비 종료를 끝으로 연중에 가깝게 중단했다. 그래도 와카바야시의 에피소드는 극찬을 받는 편. 이 작품부터 연재 잡지가 [[소년 점프]]에서 [[영 점프]]로 바뀐다. 국내에서도 이후부터는 정식연재, 발매되지 못했다. * '''캡틴 츠바사 GOLDEN-23'''(전 12권, 2005년 - 2008년) 전작으로부터 일주일 지난 시점에서 시작하는 이야기. 지금까지의 작품은 츠바사의 활약에 중점을 두었으나, 이번엔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황금세대 캐릭터들을 활약시킨다.[* 츠바사가 전혀 나오지 않는 게 아니라, 그동안 공기였던 캐릭터들이 그나마 활약함.] 그러나 결국은 [[미사키 타로]] 무쌍 이야기. * '''캡틴 츠바사 해외격투편 EN LA LIGA'''(전 6권, 2010년 - 2012년)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로 진출한 츠바사와 나투레자의 [[엘 클라시코]]를 그린 에피소드. 단행본으론 총 6권이 나왔다. * '''캡틴 츠바사 해외격투편 IN CALCIO'''(전 2권, 2010년) 이탈리아 세리에C 리그에서 B리그로 승격을 노리는 휴우가 코지로와 아오이 신고의 대결을 그린 에피소드. 이 작품에서 아카이 토메야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라이징 선에는 불참한다. * '''캡틴 츠바사 라이징 선'''(전 14권, 2014년 - 2019년) 츠바사가 일본 U-23 대표팀 주장으로서 올림픽 우승을 목표로 하는 이야기이다. 이때부터 연재 잡지가 영 점프에서 그랜드 점프로 바뀐다. == [[/등장인물|등장인물]]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캡틴 츠바사/등장인물)] == 설정 == * [[캡틴 츠바사(테크모)]] * [[각도 페인트]] * [[드라이브 슛]] * [[레빈 슛]] * [[면도날 슛]] * [[부메랑 슛]] * [[스카이러브]] * [[삼각 뛰기]] * [[안면 블록]] * [[액셀 스핀 슛]] * [[파이어 샷]] * [[타이거 샷(캡틴 츠바사)|타이거 샷]] * [[하야부사 슛]] == 인기 == [include(틀: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include(틀:일본의 1억부 근접 만화)] 한국에서는 이제 끝내주는 신체비율 빼곤(...) 잘 기억도 안하는 만화지만, 막상 서구권, 특히 유럽에선 정말 역사를 바꾼 만화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히트친 작품이다. 미국보다도 일본 대중문화 수용이 늦었고 관련 인프라도 미비했던 유럽에서 80-90년대에 이 만화가 방영되자 우연히 이를 보고 축구의 꿈을 키우게 된 풋볼키드들이 전세계적인 톱스타들을 포함하여 수십만이다. 서구권에서는 '올리버와 벤지'[* 츠바사가 올리버, 와카바야시가 벤지. 국가에 따라 현지 발음을 따르기 때문에 스페인어로는 '올리베르'라고 불린다.]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으며, 작품을 본 사람들도 어지간해서는 캡틴츠바사라고 하면 잘 모른다. 축구 강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의 인기도 절대적이어서 [[지네딘 지단]], [[프란체스코 토티]], [[알레산드로 델피에로]]와 같은 유명 스타 선수들이 캡틴 츠바사를 알고 있다. [[2006 독일 월드컵]]의 우승팀인 이탈리아 대표팀의 선수 대부분이 캡틴 츠바사를 어릴 때 봤다는 인터뷰 또한 있을 정도이다. 2012년 피파 클럽 월드컵 경기를 위해 일본에 방문한 [[페르난도 토레스]]는 자신이 캡틴 츠바사를 보고 축구를 시작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http://www.goal.com/kr/news/1797/chelsea/2012/12/11/3594140/%ED%86%A0%EB%A0%88%EC%8A%A4-%EC%BA%A1%ED%8B%B4-%EC%B8%A0%EB%B0%94%EC%82%AC-%EB%B3%B4%EA%B3%A0-%EC%B6%95%EA%B5%AC-%EC%8B%9C%EC%9E%91%ED%96%88%EC%96%B4?source=breakingnews|기사]] 스페인에서는 츠바사가 스토리 상에서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되자, 바르셀로나 구단에서 대환영하였고, '''FC 바르셀로나 구단 박물관에 츠바사 만화책을 전시했다'''. 반면에 라이벌 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츠바사의 바르셀로나 입단이 안타깝다는 성명'''을 냈다. 그 대신에 월드 유스 편에서 츠바사의 대항마 역이었던 브라질 팀의 히든 카드인 나투레자가 레알 마드리드로 입단했으니 그걸로 위안 삼으면 될 듯?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일본 대표팀의 [[혼다 케이스케]]가 활약하자, 스페인 언론 '아스'에서는 혼다를 보고 캡틴 츠바사의 환생이라며 극찬하기도 하였다. ~~츠바사 아직 안 죽었는데?~~ 2017년 [[J리그]]로 이적한 [[루카스 포돌스키]]가 츠바사와 휴가 가 그려진 [[아디다스]]신발을 신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52&aid=0000000680|[서호정의 킥오프] 포돌스키는 왜 ‘만화 축구화’를 신고 뛰었을까]] 그리고 2018년 J리그로 이적한 [[이니에스타]] 역시 캡틴츠바사의 팬이었으며 다카하시 작가와 직접 만나서 본인 그림을 선물받기도 했다. 과거 츠바사의 팬이었던 월드스타들이 일본행을 택하는데에 영향이 조금은 있었을 것이다.[* 물론 만화가 좋다고 왔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그래도 영향이 없진 않았을것이라는것 정도.] 최근에 이적한 포돌스키와 이니에스타 토레스 모두가 츠바사의 팬이라고 밝혔었으며 포돌스키와 이니에스타는 일본에 와서 다카하시 작가를 직접 만났고 토레스 역시 다카하시 작가에게 그림을 선물받았다. [[파일:20180605_033021.jpg]] [[파일:DGIeL36VYAA4as3.jpg]] [[파일:QmTcjn2BK56BY3E63QUH6HNBZAbeMJUqMMEkSsuiS5puTy.png]] 그 인연이 계속 이어져 2019년에는 이니에스타가 공식 서포터가 되기도 하였다. == 미디어 믹스 == === [[/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캡틴 츠바사/애니메이션)] === 소설 === 2013~2014년까지 와다 히토미 작가와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슈에이샤 미라이 문고' 레이블로 나왔다. === 게임 === * [[캡틴 츠바사(테크모)]] * [[캡틴 츠바사 RISE OF NEW CHAMPIONS|캡틴 츠바사 RISE OF NEW CHAMPIONS(반다이남코)]] * 캡틴 츠바사 : 에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