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SBS의 월화 드라마, rd1=커피하우스(드라마), other2=일반적인 의미의 카페, rd2=카페, other3=SNS투자플랫폼, rd3=소셜인베스팅랩)] [[파일:external/citywalksguide.files.wordpress.com/coffee-house-1760s.gif|width=240]] 커피하우스란, 말 그대로 [[커피]]를 파는 [[가게]]를 말하지만, [[한국어]]에서는 [[프랑스어]]에서 유래된 [[카페]]가 그러한 의미를 점유하고 있고 한국어에서 커피하우스라고 하면 [[17세기]]~[[18세기]] 무렵 [[서유럽]] 특히 [[영국]]에서 유행한 [[사교]] 공간에 대한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된다. 이 시대의 현대적 [[개념]]의 카페에 [[서구권]] 및 [[북미]]에서 (미국 [[대학]]의 사교 클럽과 같은)[[클럽#s-4]], [[살롱]] 등의 의미가 복합적으로 포함된 곳이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종교]]나 [[정치]]와는 무관하게 [[지식]]이나 [[이념]] 등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곳이었다. 현대적 개념의 [[카페]]와는 엄밀하게 다르다. 왜냐면 커피하우스에서는 '''[[술|주류]]'''를 파는것도 원칙적으로 문제가 없었기 때문.[* 참고로 커피가 전래되기 전 [[중세]]에는 지역 및 [[기후]]에 따라 에일하우스(alehouse)나 비어하우스(beerhouse) 등 지역 내 [[수도원]]이나 조합공방 등의 양조장에서 만든 [[주류]]를 판매하는 가게가 있었다. 이들은 [[근대]] 커피하우스와 유사하게 [[마을]]의 사교 및 [[문화]]·[[오락]] 중심지 역할을 하였고, 한편으로는 [[돈]]을 빌려주는 사금융 역할도 도맡았다. 커피하우스는 이러한 문화가 커피의 전래와 맞물려 (특히 [[빅토리아 시대]]에) 좀 더 고상한 형태로 변화한 셈인데, [[교수]]나 [[전문가]], [[신사]] 등 중·상류층이 커피하우스에서 모여 [[신문]]을 읽고 담소를 나눌 때 [[노동자]] 등 하층민들은 좀 더 음주에 친화적인 퍼블릭하우스(public house)에서 하루노동의 뒤풀이를 하고는 하였다. 오늘날 영국에서는 이러한 주류 중점 가게들이 퍼블릭하우스(public house), 흔히 줄여서 [[펍]](pub)이라고 불린다.] 다만 못해도 그 기원이 되었다고는 볼 수 있다. 당시 [[사회]]에서 커피하우스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지식이나 이념 등을 완성시키는 유명인들은 없을 정도였고, 심지어 [[혁명]]의 근거지가 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전세계 적으로 유명한 선급중 하나인 [[로이드]] 선급도 커피하우스 에서 시작되었고, [[런던증권거래소]]와 [[왕립학회]]도 커피하우스 에서 유래되었을 정도.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커피하우스,version=37)] [[분류:커피]][[분류:문화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