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월야환담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석승훈]]([[팬딩]]). 미국인과 한국인의 혼혈아로, 눈을 가릴 정도로 길게 앞머리를 길렀다. 한쪽 눈썹에는 피어스를 하고 귀에도 귀걸이나 피어스를 잔뜩 하고 있는, 상당히 요란한 외모의 소유자다. 채월야 시점에서 20대 중반. 성씨가 [[양씨]]인데, 일부 독자들은 케네스 '''양''' 이라는 이름을 보고 여자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광월야에서도 이런 착각을 하는 조연이 나온다. 뒷세계의 무기 상인으로, 한국에서 제법 커다란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블랙 네트워크와도 연결되어 있어 무기를 정상 도매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보니 큰 이익을 거두고 있으며, 돈이 된다면 흡혈귀에게도 총기를 팔아넘긴다. == 원작 본편 == [[헤카테]]의 자식들 소속의 [[흡혈귀]]들에게 총기를 팔아넘기며 첫 등장. 그 흡혈귀들이 [[커럽티드]] 정준에게 발신기를 박아넣었던 흡혈귀 사냥꾼 일당을 작살낸 것 때문에, 그 흡혈귀 사냥꾼들의 리더였던 [[사혁]]에게 죽을 뻔한다. 채월야 시점에서 계속해서 한세건에게 무기와 폭약을 대어 준다. 폭약을 구매하기 시작한 세건에게 TNT같은 폭약을 사용하는 방법의 기초를 가르쳐주기도 했으며 [[병역기피]]를 할 때 도와준 사람이기도 하다. 주민등록 말소로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된 세건이 집 등을 구할 때도 도와줬다. 이때 "너 부동산 같은 건 하나도 모르지?"하고 떠보고 세건이 침묵하자 "애로군."하고 혀를 끌끌 차는 묘사가 재미있다. 한세건이 점점 폭주하기 시작하자 손을 털고 [[김성희(월야환담 시리즈)|김성희]]에게 남은 총기를 몽땅 넘기고 한국을 떠난다. 한세건과 거래를 끊고 한세건이 다른 무기상을 찾지 못해 부족해진 총탄과 무기를 보충하기 위해 자신을 습격할까봐 많이 걱정했다. 그 동안 거래를 하면서 그럭저럭 쌓은 친분이 있기는 하지만 흡혈귀 사냥에 눈 돌아간 한세건이 그런 걸 생각할 리 없다고. 다행히 한세건이 웨스턴 상사와 새로 거래를 텄기에 케네스를 습격하는 일은 없었다. 광월야 시점에서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가 성장한 배경이 잠깐이나마 언급되는데, 국제 밀수 시스템인 블랙 네트워크[* 중국의 청방, 즉 [[파군]]과 연관되어 있다는 언급 또한 있다.]의 인재 개발 시스템에 의해 어릴 때부터 교육받아 무기상, 브로커로 활동했다고 한다. == 코믹스 == 8화에서 등장. 거래를 위해 찾아온 송연화를 미스 송이라고 부르며 살갑게 대한다. 말투로 보아 여전히 가벼운 성격에 이리저리 인맥이 있고 장사꾼 기질이 다분한 듯. [[적요]]가 뭐냐는 한세건의 질문에 약한 진마인 여자 흡혈귀를 죽이러 한국으로 밀입국했다는 정보까지 툴툴 분 것을 보면 의외로 입이 가벼울 지도 모른다. 불법 무기상인인 주제에 아지트의 네트워크 회선이 허술하다고 일개 고등학생 새내기 헌터인 한세건에게 까였다(..) 리메이크된 소설판 광월야에서도 멍청하게 홍콩에서 덤프된 복제 XP따위를 사용해서 해킹하기 쉽다고 한 걸 보니 이런 쪽으로 확실히 멍청하긴 한듯~~이래도 되냐 정보상~~ [[분류:월야환담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