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중앙아시아]]의 도시 == [[우즈베크어]]: Qoʻqon [[러시아어]]: Коканд [[영어]]: Kokand [[우즈베키스탄]] 동부 [[페르가나]] 계곡에 있는 페르가나주의 도시. 인구는 약 20만 명. 과거에는 이 지역의 패권국이었던 [[코칸트 칸국]]의 [[수도(행정구역)|수도]]였다. 역사도시답게 많은 유적지가 보존되어 있어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이 있지만 서쪽의 [[사마르칸트]]나 [[부하라]]만큼 외국에 유명하진 않은 편. 아무래도 더 유명한 사마르칸트 등과 반대 방향 동쪽인 것도 있고, 이 지역이 한때 중앙정부의 탄압을 받았던 것도 있다. 과거 [[코칸트 칸국]]의 왕궁, 수많은 [[영묘]], [[마드라사]]와 [[모스크]], [[박물관]]들 등의 볼거리가 있다. 굉장히 세속적인 수도 [[타슈켄트]] 및 서부와 달리 이 지역은 [[이슬람교]]도 더 독실하게 믿는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이 나라 자체가 그렇게 원리주의적으로 종교생활하는 나라는 아니라서 사우디마냥 돌아다니는 것 자체에 문제가 있을 정도는 아니고 2019년 기준으로는 크게 위험하지는 않은 상태다. 수도 [[타슈켄트]]와 안디잔 쪽으로 기차와 버스가 연결되어 있고, 동쪽으로 [[안디잔]] 쪽으로 가면 [[키르기스스탄]]으로 통하는 국경이 있다. 타슈켄트까지는 기차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기차는 하루에 2~3왕복 정도 다닌다. [각주] [[분류:우즈베키스탄의 도시]][[분류:우즈베키스탄의 옛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