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역대 칠왕국 수관)] [[파일:Qarlton_Chelsted.png]] [목차] == 소개 == Qarlton Chelsted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아에리스 2세]] 시절 [[소협의회]]의 재무대신이었으며 최측근 중 하나였다. 가문의 문장은 철퇴와 단검.[* 제이미 라니스터가 철퇴와 단검 영주라 부르는 게 이 양반이었다.] == 행적 == 아첨꾼이었으며 [[라에가르 타르가르옌|라에가르]] 왕자를 좋아하지 않아 [[하렌홀의 마상시합|마상시합]]을 취소하라 왕에게 조언하기도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라에가르 왕자가 마상시합에서 우승하자 콸튼은 스톤튼 공과 함께 '라에가르가 하렌홀의 마상시합을 연 이유는 평민들의 환심을 사고 전국의 영주들 앞에서 자신이 [[아에곤 1세|정복왕 아에곤]]의 진정한 후손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라고 조언하여 아에리스 2세의 의심증을 더 키웠다. [include(틀:스포일러)] [[로버트의 반란]] 당시 [[존 코닝턴]]의 뒤를 이어 수관이 되었다. 반란 막바지에 이르러 왕의 지시를 받은 몇몇 고위 [[연금술사 길드|화염술사]]들은 길드원들에게조차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와일드파이어]]를 제작, [[킹스 랜딩]]을 불태우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었다. 왕의 비밀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으며 아에리스가 항상 옆에 두고 있던 킹스가드 [[제이미 라니스터]] 말고는 아무도 알아낼 방도가 없었지만 콸튼 첼스테드도 바보가 아니었는지 아에리스의 무시무시한 계획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여기서 의외의 반전이 생기는데, 갑자기 정신을 차렸는지 이 계획에 강하게 반대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왕에게 그만두라고 간청하기도 하고, 논리적으로도 설명해보고, 농담까지 동원해봤지만 이미 아에리스는 단단히 미쳐있었기에 통할리가 없었다. 결국 자신의 말이 전혀 안 먹히자 수관직을 사임하였다. 사임하면서 수관직을 상징하는 사슬을 목에서 벗어 바닥에 집어던졌는데, 이것이 왕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리는 바람에[* 왕의 면전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것 자체가 이미 반역이나 다름없다.] 분노한 아에리스의 명으로 화형당했다. [[제이미 라니스터]]에 의하면 그 전까지 겁쟁인줄로만 알았는데 첼스테드 공이 어디서 그런 용기를 찾아냈는지 의아했다고. 그의 후임으로 화염술사인 [[로사트]]가 임명되었다. [[얼음과 불의 세계]]에 따르면 세간에는 왕에게 잘못된 조언을 한 죄로 죽었다고 알려져 있다. [[분류:얼음과 불의 노래/등장인물/과거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