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쿠네이트라1.jpg]] ||<-2> {{{#000 {{{+1 '''쿠네이트라''' }}}[br]{{{+1 [[아랍어]]: ٱلْقُنَيطْرَة}}}}}} || ||<-2> || ||<-2> || || {{{#000 '''행정구역'''}}} ||'''동부:''' [[시리아]] [[파일:시리아 국기.svg|width=30]] 쿠네이트라주[br]'''서부:''' [[골란 고원]](분쟁지역) || || {{{#000 '''역사'''}}} ||'''성립:''' [[11세기]][br]'''파괴:''' [[1974년]]|| || {{{#000 '''링크'''}}} ||[[https://archive.ph/20070113202043/http://www.equnaytra.sy/|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30]]쿠네이트라 홈페이지(아카이브)]] || [목차] == 개요 == |||| {{{#white '''언어별 표기'''}}} || || [[아랍어]] || ٱلْقُنَيطْرَة || || [[히브리어]] || קוניטרה || || [[영어]] || Quneitra / Kuneitra || [[시리아]] 서남부와 [[골란 고원]][* 시리아와 [[이스라엘]] 간의 분쟁 지역이다.]에 걸쳐 있는 도시로, 현재는 도시 전체가 파괴되어 극소수의 인구만이 거주 중이다. 평균 고도가 1010m에 달하여 군사 요충지이며, [[레바논]], [[요르단]], [[시리아]], [[이스라엘]] 4국의 접경 지역이므로 지정학적으로도 중요하다. 도시의 이름 또한 아랍어로 '다리'(교량)를 뜻하는 '칸타라'에서 유래되었다. [[모로코]] 제9의 도시 [[케니트라]]와 아랍어 표기가 같으나 --다행히-- 독음이 다르다. == 역사 == === 이슬람 이전 === 주변 지역에 사람이 거주한 역사는 오래되어, [[아모리인]], 아람인, [[헤브라이]], [[아시리아]], [[페르시아]] 등의 지배를 받았다. 이후 [[헬레니즘 제국]]을 거쳐 [[로마 제국]]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로마 동서 분열 후에는 [[동로마 제국]]이 지배하다가 아랍인들이 유입되었다. 쿠네이트라라는 도시가 본격적으로 성립된 것은 [[11세기]] 경이다. === [[오스만 제국]] 시대 === [[19세기]]에 들어 쇠락하였다. 요지아스 레슬리 포터(Josias Leslie Porter)가 [[1868년]]에 저술한 ''A Handbook for Travellers in Syria and Palestine''에서는 Kuneitirah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Kuneitirah'' is a ruined village of about 80 or 100 houses, built on a low mound. Beside it is a large khan, now ruinous.[[https://books.google.co.kr/books?id=BIZEWykI9fMC&pg=PA439&redir_esc=y#v=onepage&q=kuneitirah&f=false|#]] 그런데 [[1873년]]부터 수 회에 걸쳐 [[시바스]]와 [[불가리아]] 등지에 거주하던 [[체르케스인]](Circassian)들이 쿠네이트라로 이주하였다.[[https://books.google.co.kr/books?id=8OsgAwAAQBAJ&pg=PA112&redir_esc=y#v=onepage&q&f=false|#]] 당시 [[오스만 제국]]과 [[러시아 제국]]의 험악한 관계가 이들의 이주에 영향을 끼쳤다. 체르케스인 이주의 영향으로 [[1880년대]]에 쿠네이트라는 [[골란 고원]]의 중심지로 완벽히 되살아났다. 이후 [[제1차 세계대전]] 때에 오스만 제국이 이 일대를 빼앗기면서 다른 시리아 지역과 함께 [[프랑스]]의 식민 지배 하에 들어갔다. === 시리아 독립 이후 === [[시리아]]는 [[1936년]]에 프랑스에서 독립을 선언했고, 이후 1940년~41년에 걸쳐 [[비시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지만 이후 해방되었다. 이후 쿠네이트라를 비롯한 골란 고원 역시 시리아의 영역에 포함되어 있었다. ==== 이스라엘의 점령 ==== 쿠네이트라는 6일 전쟁([[제3차 중동전쟁]]) 당시 시리아 측의 중요한 거점이었는데, 전쟁의 마지막 날이었던 [[1967년]] [[6월 10일]]에 [[이스라엘]]에 의해 점령되었다. 이스라엘의 [[골란 고원]] 점령 이후 체르케스인들은 쿠네이트라를 포함한 골란 고원에서 탈출하기 시작하였으며, 쿠네이트라는 유령도시화가 진행되었다. 이후 [[1973년]] 욤 키푸르 전쟁([[제4차 중동전쟁]]) 때 시리아는 빠른 공세를 통해 쿠네이트라를 되찾을 수 있었으나, 머지 않아 이스라엘의 반격으로 다시 빼앗겼다. 그러나 [[1974년]] 6월 UN 결의안 제3740조에 의해 이스라엘군은 쿠네이트라에서 철수해야 했다. 철수 과정에서 이스라엘군은 쿠네이트라를 파괴해 폐허로 만들었고 시리아 역시 파괴된 쿠네이트라를 복구하지 않으면서 극소수의 민간인만 사는 폐허로 완전히 몰락하였다. ==== 이후 ==== 현재 쿠네이트라 주의 동부는 [[시리아]]가[* 다만 UNDOF 구역으로 지정되어 여러 적대행위가 제한된다.], 서부는 [[이스라엘]]이 실효 지배 중인데 시리아가 대다수 지역을 차지하고 있다. 시리아 정부에서는 쿠네이트라에 [[박물관]] 등을 설치하여 안보 관광지로 사용하고 있다. [[시리아 내전]]이 일어나자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발생했다. [[2014년]] 8월에 반군이 이곳을 점령했으나, [[2018년]] 경에 정부군이 탈환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5월 6일]], 이스라엘이 쿠네이트라를 공습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https://www.yna.co.kr/view/AKR20210506151500108?input=1195m|#]] == 관련 문서 == * [[골란 고원]] * [[제3차 중동전쟁]](6일 전쟁) * [[제4차 중동전쟁]](욤 키푸르 전쟁) [[분류:시리아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