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터키 쿠사다시 2.jpg]] 괴베르진 섬과 시가지 [[파일:쿠사다시 터키.jpg]] 초저녁의 시가지 [[파일:쿠사다시 터키 3.jpg]] 괴베르진 아다 [목차] == 개요 == {{{+1 Kuşadası }}} [[터키]] 서남부의 도시. [[이즈미르]]에서 남쪽으로 45km, [[아이든]]에서 서쪽으로 40km 떨어진 해안에 위치한다. 인구 약 10만명의 중소 도시지만 [[보드룸]], [[체슈메]]와 함께 터키령 [[에게해]] 연안의 3대 휴양 도시 중 하나로, 성수기가 되면 관광객들로 붐빈다. 특히 동북쪽 10km 지점에 있는 인기 관광지 [[에페소스]] ([[셀축]])를 둘러보고 오는 경우가 많다. 지명은 터키어로 새를 뜻하는 '쿠쉬'와 섬을 뜻하는 '아다'가 합쳐진 것으로, 항구 앞에 있는 괴베르진 섬이 새의 형상을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주민들은 줄여서 아다..라 부른다고] 아름다운 바다 빛깔과 괴베르진 섬의 성채가 장관을 이루며, 시내에도 17세기 모스크와 카라반사라이 등 나름 볼거리가 있다. 터키-그리스 관계에선 드물게 서남 방면 20km 거리인 [[사모스]] 섬의 중심 도시 바티와 자매 결연을 맺었다. == 역사 == [[이오니아]] 지방의 특성상 기원전 3천년 전부터 인류가 정착하였다. 고대에는 '새 에페소스'란 의미인 에페소스 네오폴리스 (Ἔφεσος Νεόπολις)라는 도시가 있었고, 에페소스 항구가 퇴적으로 기능을 상실하자 에페소스의 외항이 되어 발전하였다. [* 다만 에페소스 자체가 쇠퇴하며 빛이 바랬다] 중세에는 이탈리아계 상인들이 왕래하며 '새 항구'란 의미인 스칼라 노바라 지칭하였다. [[오스만 제국]]기에 쿠샤다스는 중소 항구로 이어졌으나 19세기 서부 철도가 이즈미르 - 셀축 - 아이든 노선으로 놓이자 소외되어 쇠퇴하였다. [[터키 독립 전쟁]] 당시 1919년 5월에 이탈리아군, 뒤이어 1922년 5월 그리스 군이 장악했으나 그해 9월 터키군이 수복하였다. 20세기 중반 들어 항구가 정비되고 관광업이 활성화되며 도시는 부흥하여 점차 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 갤러리 == [[파일:아이든 터키.jpg]] 미국 군함이 입항한 쿠샤다스의 야경 [[파일:쿠사다시 터키 6.jpg]] [[파일:쿠사다시 터키 7.jpg]] [[파일:터키 쿠사다시 3.jpg]] 외쾨즈 메흐메트 파샤 카라반사라이 === 괴베르진 아다 === [[파일:터키 쿠사다시 1.jpg]] [[파일:쿠사다시 터키 4.jpg]] [[파일:터키 쿠사다시 섬.jpg]] [[파일:쿠사다시 터키 1.jpg]] 괴베르진 아다 성채 {{{#!folding [괴베르진 아다 기타 사진들] [[파일:터키 쿠사다시.jpg]] [[파일:쿠사다시 섬 터키.jpg]] [[파일:쿠사다시 터키 5.jpg]]}}} [[분류:튀르키예의 도시]][[분류:아이든주]][[분류:휴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