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킹왕짱/Example.jpg|width=80%]] [목차] == 개요 == '''King+王+[[짱#s-3|짱]]''' 아주 위대하고 위대하고 또 위대한 무언가를 표현할 때 쓴다. == 유래 == 유래는 [[디시인사이드]] [[와우 갤러리]](이하 와갤)에서 시작된다. 당시 병진 아이디 대작전 등으로 이상한 아이디 까기 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던 와갤에서는 그냥 이상하다 싶은 아이디만 보이면 캡쳐해서 [[짤방]]으로 올리는 게 유행이었다(킹오브야수왕, [[어둠에다크에서 죽음의데스를 느끼며|어둠에다크]], 암흑에어둠, 더 낳은 삶을 위해 등). 이 때 와갤 고정닉이었던 라그나로스 흑마법사 'Hookers'(와갤닉 김프로)가 ''''킹왕짱''''이라는 아이디를 캡쳐해서 올린 것이 그 시작이다.[* 나중에 확인 결과 다른 캐릭터로는 '''킹돌이''', '''킹순이''' 등등이 있다.(킹왕짱이 부캐고 킹돌이가 본캐. 역시 본캐도 인남캐 전사)] [[http://kr.battle.net/wow/ko/character/%ED%97%AC%EC%8A%A4%ED%81%AC%EB%A6%BC/%ED%82%B9%ED%8F%AC%EC%9D%B8/simple|링크]][* 현재는 아이디가 킹포인으로 바뀌어 있다.] 킹, 왕, 그리고 짱이라는 세 단어가 절묘하게 조합된 킹왕짱이라는 아이디 자체도 임팩트가 충분했지만 그의 길드명인 "박살내자"와 인간 남캐라는 점 역시 와갤러들의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다. 그후 와갤에서는 수식어로 '킹왕짱'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일반에 퍼지게 되었다. 끝내는 지상파에서도 보일 만큼의 유행어가 되었다.[* 막상 본인은 이 단어가 퍼졌을 때 군대를 가서 퍼진 줄도 몰랐다고 한다.] 한글화된 게임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인데 대표적으로 [[파타퐁]] 한글판에 킹왕짱이라는 단어가 '아주 많이' 나온다.(덤으로 2편에서는 [[OTL]]도 나온다.) == 용례 == 킹+왕+짱이라는 말 자체가 하여튼 뭔가 대단한 걸 수식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끔 한다. 하지만 킹왕짱 뒤에 뭔가를 붙일 경우에는 비꼬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와갤에서 [[후새드]]에 이은 두번째 용어의 보급이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지금은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서 와갤에서 나왔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 단어의 유행 때문에 김왕장(본명)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본의 아니게 [[싸이월드]] 테러 등 피해를 당했다. 김왕장 씨가 마찬가지로 이름 때문에 테러를 당하는 [[우왕ㅋ굳ㅋ|우왕국 씨]]의 방명록에 공감하는 댓글을 올린 짤도 둘의 의도와는 다르게 웃음거리가 되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노잉#s-2|노잉]] 한국 홍보 영상에서 "노잉 짱이야, 노잉 킹왕짱"이라고 외친 적이 있을 정도로 한때 널리 유행을 타던 단어였다. 이후로도 인터넷 상에서 이따금씩 볼 수 있다. [[2010년]] 11월 30일, 가수 [[데프콘(가수)|데프콘]]이 '''디지털 싱글 [[데프콘(가수)#s-3.1.1|킹왕짱]]을 발매했다.''' 게다가 피쳐링은 그에 걸맞게 [[슈퍼주니어]]의 [[희철]]...[* 작사도 같이 했다. 데프콘은 희철이 쓴 부분이 방송심의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정작 본인이 쓴 부분이 걸렸다고... 참고로 희철은 [[안소희|소희]]의 팬카페에 가입했었는데 이때 닉네임이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7112807287|'''킹왕짱''' 만두파 안소희]]'(...)였다.] 가사가 아주 맛깔지게 자뻑스러운데, 그냥 커피가 아닌 [[T.O.P|누구]]의 자뻑보단 오글거리진 않는다. 이쪽은 오히려 '[[노엘 갤러거|내가 짱먹었는데 너도 할 수 있어]]!'하는 느낌. 심술통으로 유명한 이정문 화백이 '''[[1970년]]'''에 그린 작품인 '녹색별을 찾아라'에서 등장하는 악역 보스인 붉은별 지도자의 이름이 이와 맥락을 같이하는 '''왕킹'''이다. 역사상에도 비슷한 호칭을 가진 인물이 실제로 있었다. 그 주인공은 [[칭기즈 칸]]의 동맹자[* 보다 정확히는 칭기즈 칸의 아버지 예수게이의 안다(의형제)였다. 몽골의 전통상 칭기즈 칸에게는 양아버지 뻘이 되는 사람이었다.]였던 몽골의 "옹 칸". 본명은 토그릴이며 "칸(부족장, 대장)"의 위치에 있으면서 금나라에 협력하여 칭호를 하나 받았는데 그것이 "옹(왕, 王)"이었다. 그 후로 "옹 칸"이라 불리었고[* 당시만 해도 금나라는 몽골이 감히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로 대국이었기에, 금나라로부터 받은 칭호는 몽골초원에서 굉장한 권위의 상징이 되었다. 심지어 이때 금나라로부터 고작 "자우트 코리(백부장)" 칭호를 받은 [[칭기즈 칸]]은 이 호칭을 자랑스럽게 달고 다녔다고 한다.] 역사상으로도 그렇게 기록된다. 그리고 칭기즈 칸을 배신하고 뒤통수를 노렸다가 완패하고 죽는다. 시간이 흘러 2016년 이후에는 '''[[킹갓]]'''으로 변형되었다. 그런데 이쪽은 [[반어법|그냥 비꼬는 드립이다.]] [[해외축구 갤러리]]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삽질할 때마다 킹갓두라면서 비꼬던게 그 유래. 아예 [[한조(오버워치)|킹갓조]], [[배성웅|킹 더 정글 GOD 기]][* 이런 식으로 [[더 풋볼]] 드립과 함께 쓰기도 한다.] 등등 접두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해축갤 외부로 킹갓 드립이 퍼지면서 비꼬는 의미가 탈색되어 찬양성을 띤 드립으로 변질되었고, 거부감 없이 인터넷 전반으로 전파되었다. [[오버워치 APEX]] 중계를 통해 해외로도 [[인터넷 밈]]으로 퍼진 모양.[* 당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였던 [[이태준(1995)|이태준]]이 킹갓 드립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는데 이를 본 사람들이 돌려까기가 아닌 진짜 찬양조로 인식하고 사용하게 되면서 부정적 의미가 제거되었고, 덕분에 외국에도 거리낌없이 퍼질 수 있었던 듯하다. 다만 해축갤과 관련이 없는 한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킹갓 자체를 이태준이 처음 사용한 것으로 혼동하기도 했다.] 확장형으로 [[엠페러]], [[제너럴]], [[마제스티]], [[충무공]] 등의 수식어들을 [[띄어쓰기]] 없이 이어 붙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앞 각주에서 언급한 프로게이머 이태준은 '킹갓엠페러제너럴마제스티충무공오버워치마스터이태준'으로 불렸다. 편의를 위해 충무공을 제외하거나 엠페러, 마제스티만 쓰는 등 일부 수식어만 붙이기도 하며, 처음에는 수식어를 적게 쓰고 다른 사람들이 대댓글로 앞서 작성된 글에 수식어를 추가한 글을 작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김태훈(2001)|에디슨]]의 배틀태그 닉네임이 '우주'''킹왕짱'''태후니'이다. 원래부터 랭커로서 알려진 닉네임이었으며, 대중적으로는 [[2017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 시즌 4]]에서 [[정준(게임 해설가)|정준]] 해설의 소개 덕분에 알려졌다. [[분류:와우저]][[분류: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필수요소]][[분류:엔하계 위키/특징적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