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attachment/ffs.png]] || [[파일:attachment/ffsa.png|width=275]] || || [[은하제국군(은하영웅전설)|은하제국군]] || [[자유행성동맹군]] || [목차] [clearfix] == 개요 == {{{+1 [ruby(戦斧, ruby=トマホーク)]}}}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백병전]]용 무기. [[자유행성동맹]], [[은하제국(은하영웅전설)|은하제국]] 모두 사용한다. == 상세 == 백병전에 쓰이는 [[도끼]]로, [[장갑척탄병(은하영웅전설)|장갑척탄병]]의 상징과도 같은 무기이다. [[다이아몬드]]에 필적하는 [[경도]]를 가진 탄소 크리스탈로 만들어져 있어 엄청나게 단단하고 날도 잘 든다고 한다. 장갑척탄병이 쓴다고 하면 방호복이 없는 전투원의 목 정도는 뎅강하고 간단하게 날려버릴 정도다. 방호복을 입은 경우엔 아무리 그래도 튼튼한 부분을 내리쳐 쪼개는 건 힘들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약한 관절부를 베거나 찍는 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내구도에는 한계가 있어 [[제9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오스카 폰 로이엔탈]] 상급대장이 발포한 [[블래스터(은하영웅전설)|블래스터]]에 자루가 부서진 적이 있다. 은하제국과 자유행성동맹 모두 통용되는 표준형 도끼는 전장 85cm에 무게 6kg으로 한 손으로 휘두르는 무기지만 [[은하제국(은하영웅전설)|은하제국]] 장갑척탄병 총감이자 '다진 고기 제조자'라 불리는 [[오프레서]] 상급대장은 전장 150cm에 무게 9.5kg의 특대형 토마호크를 양손으로 휘두르며 [[렌텐베르크 요새 공방전]]에서 수많은 제국군 장갑척탄병을 베었다. 물론 장갑척탄병이 토마호크만 들고 다니는 병과는 아니다. 작중에는 화기로는 하전입자 라이플, 블래스터, 화약식 총기, [[핸드 캐논(은하영웅전설)|핸드 캐논]], 수류탄 등을 쓰고 냉병기로는 슈퍼 세라믹 전투 나이프와 경탄소강 화살을 발사하는 쇠뇌, 미러 코팅 처리된 세라믹제 방패를 사용한다. OVA에서는 차별화를 위해서인지 [[은하제국(은하영웅전설)|은하제국]]은 양날, [[자유행성동맹]]은 외날 도끼를 사용한다. 그 외에도 제국군은 빔 [[소총]]의 [[개머리판]] 부분에 외날 도끼를 달아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역사적으로 양날도끼는 전투용 무기로 사용된 경우가 드물었다. 대부분 공구용, 또는 의장용이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휘두르기 더 어려우니까. 도끼날이 아무래도 쇳덩이다보니 날을 양쪽으로 달면 무게가 증가했다. 게다가 외날도끼는 무게중심이 휘두르는 방향으로 쏠려 휘두르기 편한 반면, 양날도끼는 애매하게 균등해서 제 위력이 나오기 어려웠다.] 반면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에서는 양쪽 모두 외날 도끼를 사용한다. 후지사키 류 코믹스에서는 동맹군 도끼에 [[반중력]] 방패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날끝을 원형으로 돌리면 반중력 방패가 생성되며, 경화기 정도는 막을 수 있는 방어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반중력 방패는 0.3초 동안만 유지되기 때문에 숙련병이 아니면 방패로 적의 광선을 막는 묘기는 보여주기 힘들다.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에서는 토마호크 뿐만 아니라 [[롱소드]], [[클레이모어]], [[레이피어]] 등의 도검류도 쓴다. 그리고 오프레서가 쓰는 토마호크는 그레이트 액스 수준으로 거대해졌다. == 존재 이유 == 은영전의 시대는 인류가 은하계의 3분의 1을 점유할 정도로 팽창한 시대지만, 그런 면에 걸맞지 않게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빼면 엄청난 구식인 이런 냉병기를 대량으로 사용한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작품 내적으로 보면 장갑척탄병의 장갑복은 미러 코팅이 되어 있어 은영전에 보편화된 광선총에 대한 강력한 방호력을 자랑하며, 어떨 때에는 [[제플 입자]]를 살포하여 화기를 봉쇄하기 때문이다. 광선병기를 막아내는 장갑복을 뚫기 위해서, 상황에 따라서는 화기가 무력화 될 때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 이 무기의 존재의의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다나카 요시키]]가 [[백병전]] 장면을 넣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제플 입자]]부터 어떻게든 우주전함 같은 폐쇄적인 공간에서 백병전을 벌이기 위해 등장한 물건이고, 탄소 크리스탈 토마호크도 그 연장선상에서 등장한 무기인 것이다. 다나카 요시키는 인터뷰에서 거시적인 전략과 미시적인 개인 전투 사이에는 수많은 단계가 있고 그 단계가 각각 재미있으며, 모두 나름대로 관심이 있어서 쇤코프 같은 캐릭터가 활약하는 장면을 넣었다고 밝혔다. [[분류:은하영웅전설/기술]][[분류:탄소]][[분류:도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