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파일:external/www.foodnews.co.kr/49940_7050_148.jpg]] >시원하고 매콤한 농심 태풍냉면 [[2014년]] [[3월 24일]] [[농심그룹|농심]]이 출시한 인스턴트 냉면.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합쳐진 신세대 퓨전 냉면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상은 칡냉면 가게 등에서 흔히 볼수 있는 [[다대기]](다진양념)를 듬뿍 푼 매운 물냉면을 재현한 듯한 냉면이다. 냉면에 '[[태풍]]'이라는 이름을 붙인 센스가 좀 괴악한데, 시원한 [[동치미]] 맛과 매콤한 다대기 양념 맛이 입 안 가득 태풍처럼 휘몰아친다는 의미로, 기존 냉면의 한계를 뛰어넘는 냉면의 새바람이라는 뜻으로 붙여졌다. [[2016년]] [[5월 20일]]부로 '''판매량 저조로 단종'''되었다고 한다. == 맛 == 기본적인 베이스는 [[둥지냉면]] 물냉면에 매운맛을 첨가한 것으로, 동치미 국물에 김치국물, [[고춧가루]]를 더한 맛이라고 하지만 그다지 김치국물스럽지는 않고 그냥 매운 둥지냉면. 면은 100% 동일하고 육수맛의 베이스도 거의 유사하다. 건더기는 기존의 둥지냉면 건더기에 홍고추, 열무청 등이 추가되어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매운 것을 못먹는 사람에게는 제법 [[크리티컬 히트]]가 들어갈 정도로 매우니 주의. 마트 시식 행사자의 증언에 따르면 10명중 8명이 매워한다고. 매운맛 여운이 오래간다고 한다. == 이름 한자 논란? == 겉봉투에 쓰여있는 '台風'의 표기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台風은 태풍의 일본식 한자 표기 아니냐는 것. 한국에서는 태풍을 '颱風'이라고 표기한다.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9342700|네이버 국어사전 '태풍' 항목]] 다만 애초에 [[颱]]라는 글자는 근대 이전에는 한국에서 사용된 적 없고 [[민남어]] 사용 지역에서만 쓰이던 [[방언자]]였다. [[颱]] 항목 참조. 농심에 문의해 본 결과 해당 표기가 일본에서 자주 쓰이는 것은 맞지만 한국에서도 사용해도 문제 없는 표기임을 한자능력검정시험 주체에 자문을 얻어 표기를 결정하였다고 한다. 颱風에서 颱는 '태풍 태'인데 지나치게 복잡하여 자칫 중국풍을 띌 수 있어 중화요리로 오인 할 수 있다는 것이 개발 측의 고민이었다고 한다. 다만 중국에서는 [[간화자]]를 쓰기 때문에 台风이라고 쓴다. 그래서 중국식 표기냐는 논란 대신 일본식 표기냐는 논란이 터진 것이다. == 기타 == * 출시 후 첫 CF이자 마지막 CF 모델로 [[김소현(1999)|김소현]]과 [[윤두준]]이 출연하였다. [[http://youtu.be/-nd_jvI5jp8|보기]] [[분류:농심의 라면]][[분류:2014년 출시]][[분류:2016년 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