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기본 의미 == >1. 달려 있는 것, 붙어 있는 것 따위가 떨어지게 흔들거나 치거나 하다. >2.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남김없이 내다. >3. 남이 가진 재물을 몽땅 빼앗거나 그것이 보관된 장소를 모조리 뒤지어 훔치다. >4. 일, 감정, 병 따위를 완전히 극복하거나 말끔히 정리하다. >---- >[[https://stdict.korean.go.kr/m/search/searchView.do?searchKeyword=%ED%84%B8%EB%8B%A4|표준국어대사전]] '떨다'와 뜻이 비슷해서 '[[재떨이]]'를 '[[재떨이#어형|재털이]]'라 부르는 등, '떨다'를 쓸 자리에 '털다'를 쓰는 때가 많아졌다. 다만, '떨다'처럼 파생어는 많지 않고 '떨어내다'와 달리 '털어내다'는 사전에 한 단어로 없다. == 인터넷에서의 사용 == --[[샌즈|터어어어얼렸구나!!]]--[* 참고로 원문은 '[[덩크슛|geeettttttt dunked on!!]]'이다. 어감을 꽤 잘 살린 번역.] 주로 '털리다'의 형태로 사용된다. 위의 3번 뜻에 재물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에도 털렸다고 쓴다. 예를 들면 개인정보나 계정도 털렸다고 한다. 또한 시합 같은 것에 완패한 경우에도 쓴다. '[[관광]]당했다'라는 표현과 쓰이는 영역이 비슷하다. 꼭 시합이 아니더라도 시험같은 것이 완전히 망했을 경우에도 사용한다. 다른 쓰임으로는 어떤 게시판을 도배물 따위로 완전히 점령해 버리는 것도 턴다고 한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자주 일어나며 특히 [[세븐 갤러리]]나 [[중앙대 갤러리]]는 자주 털린다.[* 전자는 어떻게든 7을 만들어서 털며 중앙대 갤러리는 약칭이 '중대갤'이라서 중대사건만 일어났다 하면 털린다.] [[학교]], [[군대]], [[직장]] 등에서 [[교사]], [[선임]], [[상사]] 등에게 야단맞았을 경우에도 털렸다는 표현을 쓴다. [[분류:속어 유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