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fff {{{+1 '''텍사스 시티 폭발 사고'''}}}[br]Texas City disaster}}}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10px" [[파일:C51114CA-EE16-4BE0-847D-A688909FD912.jpg|width=100%]]}}} || ||<-2> '''{{{#fff 발생일}}}''' || [[1947년]] [[4월 16일]] 오전 9시경(현지시각 기준) || ||<-2> '''{{{#fff 발생 위치}}}''' || [[미국]] [[텍사스 주]] 텍사스 시티 텍사스 시티 항구 [include(틀:지도,장소=Port of Texas City,너비=500px,높이=181px)] || ||<-2> '''{{{#fff 원인}}}''' || [[질산 암모늄]] 선박 폭발 || ||<|3> '''{{{#fff 인명피해}}}''' || '''{{{#fff 사망}}}''' || '''{{{#Yellow 581명}}}''' || || '''{{{#fff 부상}}}''' || '''5,000여 명''' || [목차] [clearfix] == 개요 == [youtube(KM7zRSxt584)] [[1947년]], [[미국]] [[휴스턴]] 인근의 갤버스턴 카운티에 위치한 [[항구도시]]인 텍사스 시티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 사고. == 상세 == === 화재 === [[1947년]] [[4월 16일]] [[오전]] 8시 경, 텍사스 시티의 갈베스턴 항구에서 네베레스카와 아이오와에서 제조된 [[질산 암모늄]] 2,300톤을 적재하고 있던 미국에서 건조된 [[리버티선]]인, 당시에는 프랑스 소속이였던 SS 그랜드캠프호의 화물칸에 원인불명의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선원]]들은 물론, 현장에 출동한 27명의 [[의용소방대]] 대원들 까지 온 힘을 다해 한 시간 가량 시도했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결국 9시경 [[선장]]은 화물을 지키기 위해 화물칸 내부로 증기를 집어넣으라고 명령하였으나, 예상과는 달리 [[질산 암모늄]]이 [[증기]]와 반응해 [[이산화 질소]]로 변하면서 화재를 악화시켜 버렸다. 증기가 [[팽창]]하면서 화물칸 내부의 [[압력]]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 이로 인해 해치가 폭발하듯 열리며 [[이산화 질소]]로 인한 주황색 연기가 뿜어져 나왔고, [[갑판]]은 솟아올랐으며, 배 주위의 [[바닷물]]은 끓어올랐다. === 폭발 === 결국 9시 12분, 많은 수의 [[구경꾼]]들의 앞에서 고온고압 상태의 [[질산 암모늄]]은 약 2100톤의 [[TNT]]와 맞먹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폭발하였다. 이는 [[리틀 보이]]의 1/7, [[팻 맨]]의 1/10 정도의 세기이다.[* 참고로 이와 유사사례인 [[베이루트 항구 폭발 사고]]도 [[질산암모늄]]이 폭발의 원인이라 추정하고 있다.] 폭발은 581명의 사망자[* 이 중 113명은 폭발로 인해 신원확인조차 되지 못하였다.]와 5천명 이상의 부상자를 내었다. 그랜드캠프의 2톤짜리 [[닻]]은 '''2.5km''' 떨어진 곳 까지 날아갔으며, 인근에 비행하던 2대의 [[비행기]]는 충격파로 인해 [[실속]]하여 추락하였다. 폭발로 인해 천 여개의 건물이 무너져 내렸으며, 수많은 건물들에 화재를 일으켰다.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한 명을 제외하고 전부 폭발과 함께 사망하였고, 이는 폭발 이후 도시 곳곳의 화재 처리가 늦어지는 원인이 되었다. 이 사고는 현재까지도 미국 내 최악의 산업재해로 기록되고 있다. [[분류:1947년 재난]][[분류:텍사스 주의 사건사고]][[분류:질산 암모늄 폭발 사고]][[분류:미국의 재난]][[분류:트루먼 행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