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순간이동 마법. 대부분 시리즈에서 일종의 탈출 마법으로 등장한다. 마을이나 던전에서 사용하면 월드맵으로 탈출하게 되지만, 안 되는 맵도 있으니 만능은 아니다. 월드맵에서 사용하면 아무 효과가 없다. 전투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해당 전투에서 무조건 이탈할 수 있다. 100% 성공하기 때문에 위험한 경우 이걸로 도망가면 된다. 다만, 보스전이나 이벤트 배틀에서는 당연히 아무 소용 없다. 특이하게도 2편과 3편에서는 적에게도 쓸 수 있었다(...) 잘만 쓰면 보스급 적도 한방에 소멸시킬 수 있는, 사실상 최강의 마법 중 하나였다.[* 3편의 텔레포는 백마법이었고 보스에게는 효과가 없었다. '블랙홀' 이라는 동일한 시각효과와 적 삭제효과의 아이템도 존재했고 탈출용 아이템은 따로 있었다.] [[파이널 판타지 6]]에서는 [[세리스]]가 사용하여 동료들을 탈출시키고 자신만 남은 일이 있었다. [[파이널 판타지 14]]에서는 마을이나 거점에 있는 '에테라이트'라는 특수한 크리스탈 주변으로 순간이동하는 마법으로 등장한다. 일종의 [[타운 포탈]]. 다만 전투중이거나 던전 안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메인스토리에서는 제약없이 사용 가능한 '에인션트 텔레포'라는 마법이 등장한다. 개발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텔레포는 파이널 판타지 세계 아래에 에테르의 흐름(지맥)을 타는 것이고, 에테라이트를 통해 지맥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단, 옛 시리즈에서 가뿐하게 쓰는 것과는 달리 강대한 정신력이 필요로 해 전투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비전투용 마법)는 설정이 있다. [[분류: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