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utube(K6KbEnGnymk)] || || 연주 방식이 매우 특이한 [[전자악기]]인 [[테레민]]으로 [[Over the Rainbow]]를 연주하는 영상. || [목차] == 개요 == 생소하고 특이한 [[악기]]에 관한 문서. [[피아노]]나 [[기타]], [[드럼]] 등의 록 [[밴드]]셋과 [[오케스트라]] 셋으로 분류되는 대중적인 악기와 달리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악기들은 주로 전통 악기나 고전 악기, 전자 악기가 많다. 혹은 연주 방식이 매우 특이한 악기도 있다. 동양 악기에도 특이한 악기가 많은 편. == 종류 == === [[건반악기]] === * [[키타(악기)|키타]]: 크기를 줄이고 어깨에 걸칠 수 있게 만든 [[기타]] 모양의 전자 키보드 겸 [[마스터 키보드]]. 그렇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 공연할 때 다양한 퍼포먼스를 할 수 있으며, 역시 라이브 공연에서 사용된다. * [[멜로트론]]: 전자 건반악기지만 건반을 누르면 아날로그 테이프가 재생되며 연주되는 형태로 관악기 같은 소리를 낸다. * [[엘렉톤]]: 신디사이저 같은 역할을 하는 전자 악기. 거의 모든 악기의 소리를 낼 수 있다. 일본에서 개발된 만큼 일본에서는 대중적이지만 한국에서는 생소한 악기인 편이다. * 스타일로폰: 스타일러스라는 펜으로 연주하는 소형 아날로그 전자 키보드 악기. * [[첼레스타]] * [[클라비코드]] === [[관악기]] === * [[플루겔혼]]: 이름이 특이해서 표기법의 혼동이 많이 일어나는 악기. 현대에 들어선 [[트럼펫]]이 더 많이 쓰여서 생소한 편이다. 소리 자체는 평범한 관악기다. * [[해금]]과 [[아쟁]]은 현을 활로 문질러서 소리를 내는 현악기이지만 [[국악]]에서는 전통 분류법상 관악기로 분류되며 표정만방지곡이나 취타계 음악 등 관악합주에 편성된다. 정악에서는 관악과 현악의 차이를 '음의 지속시간이 긴지 짧은지'로 구분하기 때문에 찰현악기류는 관악기에, 발현악기와 타현악기는 현악기에 속하게 된다. === [[타악기]] === * [[퍼커션]]들: 타악기는 여러 종류의 악기 중 가장 구조가 단순해서 인류가 가장 최초로 고안해낸 악기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 특징 때문에 종류가 많아서 특이한 종류 역시 많은 편. [[신디사이저]]로도 타악기와 퍼커션 소리를 낼 수 있어서 전자 퍼커션까지 따지면 특이한 소리가 정말 많은 편. * [[윈드차임]] * [[붐웨커]]: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막대기로 생긴 것을 두드려서 연주하는 악기. 보통 신체에 치는 형태로 연주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연주하게 되면 상당히 아프고 살을 때리면 굉장히 아프게 때문에 보통 무릎에 친다.] === [[현악기]] === * [[기타#s-4|특수한 기타]] * [[샤미센]] * [[산신(악기)]] * [[몽골]] 전통 현악기들. 후술할 [[흐미(창법)|흐미]] 창법이랑 같이 연주를 많이 하기도 한다. * [[야특]] * [[마두금]] * [[이킬]] * [[카자흐스탄]] 전통 현악기들. * [[돔브라]] * [[코비즈]] * [[베트남]] 전통 현악기들. * [[단짜인]] * [[단 보우]] * 모노코드: 줄이 하나인 현악기. * [[일렉트릭 바이올린]] * [[하르페지]] === [[전자악기]] === * [[신디사이저]]: 전자 악기와 전자 음악의 기본이 되는 악기지만 복잡한 기계 구성을 보면 일반인에겐 여전히 생소한 편이다. [[SFX]] 같은 소리도 이것으로 만들기 때문에 현대의 특이한 소리들은 대부분 이것으로 만든 것이다. * [[오타마톤]]: 얼굴을 눌러서 세기를 조절하고, 스템 스위치를 관악기처럼 눌러 음계를 조절한다. 미니와 오리지널, 점보의 세 규격의 음역대가 있다. * [[테레민]]: 인류 최초의 [[전자악기]]이자 신디사이저의 조상 격인 악기로, 연주 방식이 매우 특이한 편이다. === 그 외 === * 어째서인지 클래식 악기를 진짜 총기로 바꾼 건 아니고 현대식 총기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마개조해서 연주하는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https://twitter.com/arekorekawaii/status/1304337266232291328|#]] * [[조옮김 악기]]라는 특징을 가진 악기도 많은 편. 주로 [[관악기]]가 많다. * [[보컬로이드]]: 인간의 목소리로 [[조교(음성 합성 엔진)|조교]]할 수 있는 [[VSTi]] 프로그램. * [[총기]], [[화포]]: [[군악대]] 대형 행사 한정으로 총기나 화포도 악기로 사용된다. 연주 중에 소화기나 견인포[* 해군 행사일 경우는 군함에 장착된 함포를 사용하기도 한다.] 등으로 [[공포탄]]을 격발한다. 또 갱스터 음악이라는 특징을 가진 [[힙합]]과 같은 장르에선 총 소리를 드럼이나 [[SFX]]로도 많이 사용하는 편. * [[자(도구)|자]], [[계산기]], [[고무줄]]: 유튜버들 중에 이것들을 악기로 쓰는 [[차커]] 같은 괴짜들도 존재한다. 계산기를 악기로 쓸 때는 소리가 나는 계산기인 [[AR-7778]]를 주로 사용한다. 건반 악기이자 전자 악기로도 볼 수 있는 셈. * [[피쳐폰]]: 과거 생산된 피쳐폰 시리즈 중에서는 전화 키패드에서 누른 버튼에 따라 소리가 나는 기능이 있었다. 이를 이용해 아주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 [[국악기]] * [[일본의 전통악기]] * [[오키나와의 전통악기]] * [[중국의 전통악기]] * [[오르골]] * [[휘파람]] == 여담 == * [[흐미(창법)|흐미]]라는 [[몽골]]의 전통 [[창법]]이 있는데 악기는 아니지만 인류 최초의 악기는 인간의 성대라는 견해가 납득이 갈만큼 특이한 소리를 내는 창법이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 [[연예인]], 개인 방송인 등의 유명인이 잘못을 범해 사회적으로 질타를 받을 때, 혹은 특정 [[밈]]의 주인공인 인물[* 예시로 코미디언 [[김병만]]이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에 출연하여 병을 모아 팬플루트를 만들어 연주한 것이 있는데, 병플렛이라는 이름으로 합성당했다. '''이분은 무슨 잘못을 해서 악기가 되셨느냐'''는 댓글 반응이 압권.]인 경우 그 사람이 음악 합성물 소스로 쓰이는 것을 '악기가 되다'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잘못을 하면 처벌을 받는 대신 악기가 된다는 웃지 못할 농담도 있다(...). [[인간 관악기]] 문서에서 상술한 각종 밈의 주인공들을 알아볼 수 있으니 참고. * 인간을 제외한 동물 중에서 악기를 사용하는 것이 확인된 유일한 동물로 [[https://en.m.wikipedia.org/wiki/Palm_cockatoo|검은야자잎유황앵무(Probosciger aterrimus)]]가 있다. 이 앵무새 수컷들은 적당한 나뭇가지를 물고 나무줄기에 두들겨 100미터 밖까지 들리는 소리를 내는데,[* 그냥 두들기는 게 아니다. 나름대로 박자와 리듬감 있게 두들기는 특징이 있다.] 이유는 불명이지만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서거나 수컷이 자신의 영역을 알리기 위해서라는 추측이 있다. == 관련 문서 == * [[음악 관련 정보]] * [[속주(악기)]] [[분류: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