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럽의 수도)] ||<-2>|| ||||<-2><:>{{{#white {{{+1 티라스폴}}}}}}|| ||<-3><:> [include(틀:지도, 장소=티라스폴)] || [목차] Tiraspol [[러시아어]]: Тирасполь [[루마니아어]]: Тираспол [[우크라이나어]]: Тираспіль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alle_Tiraspol.jpg|width=100%]] || [[파일:external/vevesworld.com/tiraspol-06.jpg|width=100%]] || ▲ 참고로 2000년대에 촬영된 사진들이다. == 개요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Presidentiraspol.jpg]] || || [[블라디미르 레닌]]의 동상을 왼쪽에 둔 트란스니스트리아 정부 청사 겸 국회의사당. || 명목상 [[몰도바]]의 도시이자 [[미승인국가]]인 [[트란스니스트리아]]의 수도. 면적 55.56㎢에 인구는 약 13만 명이다.[* 인구 최고점이던 소련 말기 1989년에는 약 18만.][* 주변의 [[몰도바]]나 [[우크라이나]]와 같이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다.] 어원은 [[그리스어]]로 '티라스'는 [[드네스트르강]]을, '폴'은 도시를 의미한다. 1792년 [[알렉산드르 수보로프]] 원수에 의해 도시가 세워졌다. [[러시아 제국]]에 이어 [[소련]]도 이 도시를 계속 통치하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한때 [[루마니아 왕국]]에 함락되기도 했다. 헌법상으로 따지자면 수도 [[키시너우]]와의 관계는 [[한국]]의 [[서울]]-[[부산]]과의 관계와 비슷하지만, 사실상 [[서울]]-[[평양]]과의 관계라고 봐야 한다. 왜냐하면 말이 몰도바 [[제2의 도시]]이지, 실제로는 [[이북5도|행정력은 전혀 닿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곳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트란스니스트리아]]의 수도이다. 트란스니스트리아는 [[미승인국가]]이다. 티라스폴의 주민구성은 74%가 [[러시아]]-[[우크라이나]]계로, 72%가 [[루마니아]]-몰도바계인 키시너우와 대조를 이룬다. 국가 자체가 개발도상국이기에 수도인 이 곳도 세계적 기준에서는 낙후된 편이다. 당장 문서에 올라온 도시의 사진을 봐도 바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관광지로서는 매우 인상적인 부분들이 많은데, 독립 후 [[자본주의]]로 전환되면서 급속도로 개발되고 있는 [[키시너우]]와는 달리 티라스폴은 살아 있는 박물관처럼 아직도 [[소련]] 시절의 도시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트란스니스트리아 역시 자본주의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이는 공산주의 때문이 아니라 친러 성향 + 관광자원으로의 선택에 가깝다.] 물론 규모의 한계상 소련 시절 [[모스크바]]나 [[레닌그라드]] 같은 대도시 모습이 아닌, 소련의 소도시 모습. == 교통 == 철도교통은 드네스트르강 서쪽에 있는 트란스니스트리아 제2의 도시 [[벤데르]] 및 우크라이나 [[키이우]], 몰도바 [[키시너우]]와 이어지며, 시내 교통은 인구 규모의 한계 덕에 [[지하철]]은 없고 [[노면전차]]는 없으나 [[무궤도전차]]가 설치되어 있어 벤데르까지 이어진다. 아쉽게도 민간공항은 없어서, 정 들어가기 위해서는 [[몰도바]]나 [[우크라이나]]와 같은 옆나라들에서 육로로 들어가야 한다. 공항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제15특수임무비행단|서울공항]]처럼 군사비행장이다. 하지만 민간에 개방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으며, 만약에 개방한다면 비행기로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 관광 == 관광 명소 및 주요 시설로는 알렉산드르 수보로프 원수의 기마상과 그 주변의 수보로프 광장[* [[5월 9일]] [[승리의 날]]과 [[9월 2일]] 독립기념일에는 군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돔 소베토프(시청 격), 드네스트르 강변의 모래사장, "Kvint"라는 국영 브랜디 공장, 예수 탄생 기념 [[정교회]] 성당[* Собор Рождества Христова, 티라스폴과 [[두버사리]] 교구의 주교좌], 승리 공원, 국립극장, 티라스폴 대학 등이 있다. 티라스폴 셰리프에는 [[셰리프 스타디움]]이 있는데, 몰도바의 축구 리그인 [[디비지아 나치오날러]] 소속의 [[FC 셰리프 티라스폴]]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분류:유럽의 수도]][[분류:트란스니스트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