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www.espalhafactos.com/Patchface.jpg]] Patchface [목차] == 소개 ==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인물.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데리고 있는 미치광이 광대. [[볼란티스]] 노예라서 얼굴에 큼직한 사각형 모양의 문신이 여러개 있고, 패치페이스란 이름 역시 이 문신때문에 불리는 이름이다. == 행적 == 로버트 3형제의 부모 [[스테폰 바라테온]]과 카산나 에스터몬트가 자유도시에서 돌아올 때 산 어릿광대다.[* 꽤 비싼 값에 샀고, 다양한 재주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고 이후로 맛이 가서 돈을 날린 것이나 다름 없었다고.] 그런데 항해를 하던 도중에 [[스톰즈 엔드]] 바로 앞에서 폭풍으로 배가 침몰해 패치페이스를 제외한 타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참고로 이때 [[스타니스 바라테온]]은 부모님이 탄 배가 침몰하는 광경을 [[스톰즈 엔드]] 성에서 목격했고 그로 인한 트라우마가 남았다.] 패치페이스는 사고 이틀 후 숨이 멎고 벌거벗은 채로 해안에 떠밀려 왔다가 숨이 돌아왔다. 바닷속에서 어떻게 이틀을 버텼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인어(얼음과 불의 노래)|인어]]들이 그의 씨를 받는 대신 물 속에서 숨 쉬는 법을 가르쳐 줬다는 소문이 있는데, 실제 그렇다는 증거는 없다. --얼불노 세계관 인어들은 [[딥 원]]들이다...뭘 배운거냐....-- 확실 한 것은 심정지 상태가 확신 되는 상태에서 다른 익사체들과 함께 버릴려고 했는데 갑자기 부활했다는 것. 바다에서 죽을 뻔한 이후 맛이 가서 항상 양동이에 종과 사슴뿔을 달아 쓰고 다니며[* 이 때문에 항상 종을 울리며 시끄럽게 굴어 사람들을 짜증나게 할 정도. 크레센의 후임이 된 마에스터 필로스는 패치페이스가 시린의 수업을 방해하자 질색해서 아예 수업에 들어오지 못하게 멀리 떨어뜨릴 정도.] 바다에 대한 헛소리를 해댄다.[*예 인어들은 해마를 말처럼 타고 다녀. 난 알아 난 알아] 이러다보니 사람들에게서 미치광이, 바보 취급당한다.[* 스톰즈엔드의 선장이자 기사인 하베르트는 패치페이스가 워낙 정상이 아니라서 마에스터인 크레센한테 아편을 먹여 안락사 시키는것이 좋은것이라고 제안했는데 크레센은 패치페이스를 불쌍히 여겨 오히려 거부했다.] 그런데도 스타니스는 쫓아내지 않고 궁정 광대로 데리고 있으며 시린한테 붙여주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시간을 시린과 있어 궁정광대라기 보다 시린의 시종이다. 특히 성에서 [[시린 바라테온]]과 친한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패치페이스 역시 시린에 대해서는 극진하다고 한다. 이 둘이 친한 것을 두고 [[피터 베일리쉬]]는 스타니스의 딸 시린의 친아버지는 스타니스가 아니라 광대라는 거짓 소문을 만들었다. 사실, 바라테온 3형제의 아버지 스테폰이 귀향길에 오르기 전 보낸 편지에 따르면 몇 개 국어를 할 줄 알 정도로 똑똑하며, '스타니스라도 웃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를 샀다고. 하지만 사고 이후로 이상해진 탓인지 크레센의 회상에 따르면 스테폰의 평가와 달리 성에 온 이후로 영리한 구석을 보인 적이 없다. 되살아나면서 정신이 좀 이상해졌을지도 모를 노릇. 때때로 경련을 일으키며 이상한 시를 읊어댄다. 이 캐릭터가 헛소리처럼 읊어대는 불길한 시 중 미래를 [[얼음과 불의 노래/예언|예언]]하는 것 같은 내용이 있다. 진짜 인어의 도움을 받았거나 [[익사한 신]]에 해당하는 존재에게 힘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강철 군도에서 익사한 신의 사제들은 물에서 기절 시킨 다음에 인공호흡법으로 부활하는 식으로 세례를 하는데 그마저도 약식으로 안 하는 가문들이 많지만, 패치페이스는 인공호흡 따위의 도움없이 진짜로 교리에서 말하는 것 처럼 죽음에서 다시 부활했다. 그가 말한 불길한 예언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얼음과 불의 노래/예언|예언]]을 참조. [[멜리산드레]]가 패치페이스가 입에 피를 묻힌 모습으로 나오는 것을 불 속에서 보았다고, 불길한 녀석이니까 죽이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 멜리산드레가 두려워하는 인물인걸 보면 보통 인물은 아니다. [[분류:얼음과 불의 노래/등장인물]]